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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예방 예산 0.005%뿐,두 배로 늘려야"
서울 마포대교의 자살예방 동상.[중앙포토] 극단적 선택이 15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려는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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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막는다' 자살예방정책 기관 협업 체계부터 만들어야
우리나라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는 중앙정부·지자체와 관계 기관이 제대로 협업하지 않아 정책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국회 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주승용·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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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자살 1위 오명 벗는다"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살예방정책위원회 신설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지난 9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 '한번만 더' 동상이 설치돼 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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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산소 부족하면 '행복 호르몬' 뚝↓ 산소 샤워하면 우울·불안감 싹~
체내 산소가 부족하면 불안감이 커지고 우울해지는 심리적 변화가 일어난다. 산소가 부족할 때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만원 지하철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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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암 사망률' 최하위권, '폐렴 사망률'은 최상위권
선진국과 비교한 한국의 암 사망률은 낮은 반면, 폐렴 사망률은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암 사망자는 7만8863명(전체 사망자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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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사망 5년째 감소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⑮ 지난해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만5534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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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암 사망자 8만명 ‘최다’…통계청이 밝힌 이유는
통계청이 19일 공개한 ‘2017년 사망통계원인’ 보고서를 보면 작년에 행정기관에 신고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28만5534명으로 2016년보다 4707명(1.7%) 늘었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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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세 사망원인 1위는 자살…고령화로 지난해 사망자도 사상 최대
지난해 사망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급속한 고령화 여파로 노인 사망자가 많이 증가한 탓이다. 사망자 수 및 조사망률 추이. [자료 통계청]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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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살률을 37%나 끌어내린 일본 사회의 노하우
양두석 안실련 자살예방센터장 가천대 겸임교수 충북 옥천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던 가장이 빚 문제로 부인과 어린 세 딸을 죽이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한 안타까운 사건이 지난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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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사진, 지워도 지워도 사라지지 않는 음란물 같아” 수위 심각한 자살유해정보, 처벌은 불가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6년 기준 자살로 숨진 사람은 1만3092명,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에 달했다. [중앙포토] 두 달 전 자살유해정보 클리닝 시민감시단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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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던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 … 10명 중 7명은 ‘사전 신호’ 없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중학생 A(15)군은 학교에서 성실한 학생으로 통했다. 교사들은 “A군은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임하고 친구들과도 문제없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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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청소년이 더 위험…67% 스트레스 드러내지 않아"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⑬ [사진 픽사베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중학생 A(15)군은 학교에서 성실한 학생으로 통했다. 교사들은 “A군은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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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죽음 앞에 서자 행복한 삶 보이네요
수의를 갖춰 입고 임종체험을 마친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김보빈 학생모델, 윤신혜·지나현 학생기자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 ‘신과함께 2’가 전작에 이어 또 천만 관객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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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OECD 자살률 1위’ 한국이 갑자기 2위로 내려온 이유
[국회자살예방포럼] 1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한국이 갑자기 2위로 내려섰다. 23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 따르면 한국은 36개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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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생활 외롭나요? 친구 만들면 힘이되는 이 것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1) 봉사는 자기애의 발현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만이 남에게 봉사할 수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연대가 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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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길고 암 사망 적은 한국인…'난 건강해' 인식은 꼴찌
서울 명동 거리의 인파. 한국인들은 스스로의 건강을 평가했을 때 양호하다는 응답이 OECD 최하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인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이 양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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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내 이웃 ‘자살 유가족’…돕고 지지하고 힘이 되고 싶어요
━ 논설위원이 간다-김남중의 공감현장 자살 유가족 김혜정씨(오른쪽 둘째)가 '자살 유가족과 따뜻한 친구들' 모임에서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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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하소연할 채팅창만 있어도, 극단 선택 줄인다
“이유? 그런 건 없었어. 결심을 딱히 한 것도 아니고. 문득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을 뿐이지. 사실 정확한 기억이 없어. 정신 차려보니 병원이었고. 자살같은 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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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⑦소진된 인생, 경쟁 끝엔 허무…극단 선택하는 청춘들
“이유? 그런 건 없었어. 결심을 딱히 한 것도 아니고. 문득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을 뿐이지. 사실 정확한 기억이 없어. 정신 차려보니 병원이었고. 자살 같은 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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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4명중 1명 “심각한 우울 느낀다”
[사진 중앙DB]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가 10년째 ‘자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4명 중 1명은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적인 우울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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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원인 시·군·구마다 다른데 … 대책은 전국이 비슷
한국에선 하루 36명, 한 해 1만300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1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인구 10만명당 25.6명)다. 지역별로 특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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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마다 1명·하루 36명 스스로 목숨 끊어…男, 女 보다 2배 많아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6년 기준 자살로 숨진 사람은 1만3092명,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5.6명에 달했다. [중앙포토] 우리나라에서 40분마다 1명씩, 하루 평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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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통시대 … 대학 나와도 생활고에 마음의 병
━ 아픈 청춘, 실태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러나 이상조짐은 분명하게 보인다.” 요즘 한국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조짐은 통계적으로도 일부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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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휴가복귀 중 자살하겠다"…긴급전화 20분 뒤 구출 성공
강원도 고성군 탈영병 검거 작전에 투입된 군인들 [사진 중앙포토] 지난달 18일 오후 8시 30분 국방부에 전화가 걸려왔다. 육군 OO부대 A상병은 “휴가복귀 중인데 자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