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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수다 떤 필립 람 … 고개도 못 든 로번
필립 람(左), 아르연 로번(右) 유로 2012의 믹스트 존(Mixed Zone·공동취재구역)은 전쟁터다. 경기 뒷이야기를 캐내려는 기자와 빨리 지나가려는 선수들의 만남이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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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대신 원칙으로 … 레알, 4년 만에 바르샤 깼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가 바르셀로나의 티아고·마스체라노·푸욜(왼쪽부터)을 따돌리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결승골을 넣은 호날두는 리그 42골로 득점 단독선두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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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손등 ‘꾹’ 밟은 페페, 그 버릇 어디 가나
FC바르셀로나의 카를레스 푸욜(가운데)이 19일(한국시간)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후반 4분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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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vs 메시 … 내일 늦잠 자기 글렀군
‘두 도시의 전쟁’이 막을 올린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1~2012시즌 첫 대결. 스페인 프로축구리그(프리메라리가)의 양웅이자 적대감으로 충만한 두 도시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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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레알 … 고전하는 맨유·첼시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화두는 ‘갈락티코(El Galactico)의 재림’이다. ‘갈락티코’는 스페인어로 ‘은하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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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축구 월드컵·올림픽팀, 오늘 상암서 평가전 外
축구 월드컵·올림픽팀, 오늘 상암서 평가전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이 지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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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축구판의 ‘귀족’ … 지휘봉 잡자마자 스타 군단 평정
비야스 보아스(사진)는 지난 시즌 FC 포르투 감독 취임 첫해에 포르투갈리그·포르투갈 FA컵·수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프로선수 경력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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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선택 … 34세 이 남자
비야스보아스 전 FC포르투 감독이 지난달 19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SC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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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맨유 vs 막강 바르샤, 5월 29일 끝을 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손이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샬케04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홈 팬들 앞에서 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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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바르샤·레알 내일 새벽 끝을 본다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이 4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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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4강 1차전 -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최영미의 관전기
시인·본지 객원기자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50)씨가 중앙일보 객원기자로 위촉됐다. 최 시인은 “축구 보느라 시집 출간을 1년이나 늦췄다’는 축구 매니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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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vs 라울, 호날두 vs 메시 … 챔스리그 4강전은 킬러들의 격투장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 가려졌다.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빅 매치가 성사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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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달구는 뜨거운 남자 둘, 퍼거슨·모리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카림 벤제마(오른쪽 둘째)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헤딩슛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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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챔프들 구멍 숭숭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중앙포토]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정상을 지키는 게 더 힘든 법이다. 지난 시즌 유럽 축구 빅리그를 제패한 구단들이 흔들리고 있다. 불과 몇 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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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매직’에 푹 빠진 수원
‘축구 수도’ 수원이 ‘윤성효(48·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사진) 신드롬’으로 뜨겁다. 팬들은 ‘윤성효’를 넣어 개사한 노래를 부르고, 그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만들어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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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니발 꺾은 파비우스 처럼 … 아르헨 질식작전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의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 걸린 운명의 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차전에서 그리스를 시원하게 격파한 허정무팀은 17일 오후 8시30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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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②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고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남편(허정무 감독)이 어제 전화를 걸어왔다. “잘 지내지? 아픈 데는 없고?” 나는 “응” 대답하고는 곧바로 “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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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위에 군림 안 했더니, 선수가 리그 군림
첼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리버풀 AP=연합뉴스] 3년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독주에 들러리만 서던 첼시가 달라졌다. 첼시는 2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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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의 실리축구, 메시를 잡았다
모리뉴의 실리축구 앞에 FC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축구’가 빛을 잃었다. 주제 모리뉴(47)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이탈리아)이 3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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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영국 첼시행 가능성 일축
거스 히딩크(61) 러시아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사령탑을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은 "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끝나는) 2008년 여름까지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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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굴욕 … 영국 칼링컵 준결 1차전 4부 리그 위컴과 무승부
인간 뜀틀·공을 차내려던 첼시의 클로드 마켈렐레(上)가 고개를 숙인 위컴의 토미 무니 위로 날아올랐다. [위컴 EPA=연합뉴스]돌풍이 태풍이 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 리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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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축구 시작부터 유럽 강자들의 격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의 환호와 티에리 앙리(아스널)의 비탄으로 200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