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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쟁에 팔짱 실망" 흑인 청년층 마음 돌아선다 [르포]
지난달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15년 백인 우월주의자의 총격으로 9명의 신도가 숨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 감리교회 ‘마더 엠마누엘 AME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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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佛시위' 3명중 1명은 10대…마크롱 "부모들 책임져야"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알제리계 17세 소년 나엘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인종 차별과 경찰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폭력 시위가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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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뒤집었다…기아차 '소울' 모는 25살 우버기사의 반란
맥스웰 프로스트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민주당 하원의원 경선 승리가 확정된 후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997년생 미국 하원의원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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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코리아부와 샤이 K팝 팬을 넘어
━ BTS와 한류, 또 진화하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때 세계 평화 메시지는 존 레넌, U2 같은 서구 아티스트나 내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제는 다르다.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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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빛이었던 아이"…슬픔 잠긴 美, 총기규제는 난항
미국 텍사스주의 롭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총격범의 범행 전후 행보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미국 전역에 슬픔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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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바이든, 첫 아시아 순방에 빠진 3가지는…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17일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뉴욕주 버팔로시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월 셋째 주(14~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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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종범죄 역대 최고사상…범행전 180쪽 계획문 올린 18세 정체
지난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 슈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흑인 11명 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18세 백인 남성 페이턴 젠드론이 법원에 출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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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일그러진 검사의 초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이 검사는 '별장 성접대'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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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맬컴X와 리튼하우스, 그리고…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1965년 2월 14일 일요일 새벽, 뉴욕 퀸스의 주택에 화염병 두 개가 날아들었다. 그중 하나가 거실 창문을 뚫고 들어갔다. 낯선 소리에 놀란 흑인 인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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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몽' 뉴욕 살인 97% 급증···경찰 출신, 시장경선 돌풍
지난 3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총격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있다.[AP=연합뉴스] "총기를 불법 거래하는 '죽음의 상인'에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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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샐러드 그릇의 균열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어둠이 짙던 1991년 3월 3일 새벽 백인 경찰관 4명이 과속 차량을 뒤쫓아가 세웠다. 그리곤 20대 흑인 청년을 끌어내 곤봉과 전기충격기, 발로 무차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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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1만명 구한 美선장...시진핑 '정의의 전쟁' 진실
올해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북한군의 새벽 불시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부산교두보 전투(8월 4일~9월 18일), 인천 상륙작전(9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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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시위 격화, 백인 표심 어디로
미국 대선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27일(현지시간) 새벽 진압에 나선 경찰들이 시위대를 향해 달려들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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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당신도 주먹 들어" 둘러싼 시위대 100명과 맞선 여성
한 식당에서 100여 명의 사람들이 주먹을 든 채 한 여성을 둘러싸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들이 여성에게 요구하는 건 자신들과 연대하는 의미로 “주먹을 들라”는 것. 이미 다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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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라 총 쐈다던 백인父子…흑인 청년 죽음 영상으로 남겼다
흑인 남성 아흐마우드 알버리 살해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들. 왼쪽부터 차례대로 윌리엄 로드릭 브라이언, 그레고리 맥마이클과 트래비스 맥마이클. AFP=연합뉴스 조깅하고 있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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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은 왜 유독 거칠까...'면책특권' 제한 논의 본격화
한 흑인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흑인 청년 레이샤드 브룩스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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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경찰 총 맞아 또 흑인 사망…차량방화·시위 확산
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흑인 청년 레이샤드 브룩스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브룩스가 사망한 웬디스 건물이 불타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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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흑인 경찰서장 약탈시위대 총맞아 사망···트럼프 “비열한 약탈자들”
지난 28일 미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약탈당한 전당포를 바라보는 한 경찰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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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흑인 차별보다 더 잔인” 이스라엘 격동시킨 ‘경찰 총탄’
이스라엘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무고한 팔레스타인 청년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이스라엘판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다. 현지에선 미국 시위대의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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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비극, 늘 그가 지켰다...돈 안받는 '단골 변호사' 크럼프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46) 사건이 미국을 흔들어놓고 있습니다. "숨을 못 쉬겠다"고 애원했는데도 끝내 목을 눌러 숨지게 한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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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만 했을 뿐인데 백인이 총 쐈다···또 다른 '플로이드' 사연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억울하게 숨진 다른 흑인들의 사연들도 속속 재조명되고 있다. 1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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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사망' 거리 나온 시위대 향해 총성…19세 청년 숨져
3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시위 현장 모습. AP=연합뉴스 흑인 남성이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로 사망해 미국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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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흑인 청년 피살에 "우리는 매일같이 사냥당한다"
르브론 제임스. 중앙포토 미국프로눙구(NBA) 유명 선수 르브론 제임스(36ㆍLA 레이커스)가 20대 흑인 청년이 길거리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을 두고 “우리는 매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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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도주하던 19세 흑인 청년 등 뒤에서 총격 논란
경찰 몸에 설치된 보디캠(웨어러블 카메라) 비디오 영상. [AP=연합뉴스] 미국에서 경찰이 검문 중 도주하는 흑인 청년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이 알려져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