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보다 방역” 복합몰로 몰렸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근처 식당가는 점심 시간인데도 한산했다. 배정원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맞은편에서 순댓국·감자탕을 파는 김정본(63)씨는 “48년
-
200그릇씩 팔던 '무한도전' 맛집 "하루 11그릇 팔았다" 한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자영업자의 마음 고생이 특히 심하다. 그동안 코로나 소강 상태와 연휴로 다소 풀어진 소비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을 것이라는 우려
-
PC방 “준비해둔 식자재 모두 폐기” 20대 알바생 “나 잘렸어”
19일 0시쯤 서울 마포구 한 헌팅포차 앞에서 손님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지아 기자 19일 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저지하기 위한 고위험 시설
-
'코로나 청정' 日 이와테현에도 첫 확진자...원인은 '고 투 트래블'이었다
일본에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9명 나왔다. 4월 1차 확산기에도 없었던 하루 역대 최다 감염자수다. 일본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 중
-
해열제 10알 먹고 제주여행한 확진자…1억3000만원 손배 소송
제주국제공항 외부에 설치된 돌하르방에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위한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해열제를 1
-
"확진자 다녀갔다" 3시간 공지실수에 끝내 문 닫은 돈가스가게
부산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부산 동래구 동래밀면에 '부산시 클린존' 1호점 인증마크를 부착했다. 송봉근 기자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
-
도쿄, 이틀만에 2배 늘어 124명 확진..."중증환자 적어 긴급사태 선언 안해"
일본 도쿄에서만 오늘 하루 12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 이틀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제2파'가 현실화
-
2월 빼면 채용 17개월째 감소…인국공 분노 뒤엔 취준생 좌절
지난 4월2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 휴직했던 노동자의 복직이 지난달 들어 가파르게 늘었다. 신종
-
"코로나 산불처럼 번진다"는데 곳곳 봉쇄 해제...전세계 감염자 900만명 돌파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을 속속 풀고 있다. 오랜 봉쇄에 경제난이 심해지고, 국민들의 피로감도 커지면서다. 문제는 감염 확산 속도가 꺾이기는커
-
“둘이서 8000마리 잡았다” 오징어 돌아오자 동해안 활기
작년 7월 강원 봉포해수욕장 오징어 잡기 행사에서 관광객이 잡은 오징어를 들고 있다. [뉴스1] “6월 들어 오징어가 옛날처럼 많이 잡혀 일할 맛 납니다. 오늘 둘이서 잡은 오징
-
'룸살롱'은 문 열고 '클럽'은 문 닫아야…서울시 다른 잣대, 왜
정부가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지난달 8일 오후 임시 휴업에 동참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
“둘이 8000마리 잡았다” 오징어 컴백에 미소 번지는 동해안
지난해 7월 27일 강원 고성군 봉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봉포해변 오징어·조개잡이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직접 잡은 오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6월 들어 오징어가
-
에펠탑, 루브르도 다시 문연다…속속 풀리는 '코로나 봉쇄'
마스크를 쓰고 있는 프랑스 에펠탑 인근 동상. AP=연합뉴스 코로나19에 봉쇄됐던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이 오는 25일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파리시는 9일(현지시간
-
[더오래]와, 돈 생겼다! 재난지원금이 행복지원금이 되길…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72) 가끔 뜬금없이 오가던 질문 가운데 “갑자기 100만 원이 생기면 뭐 할래?” 같은 게 있었다. “1억 생기면 뭐할래?”라
-
운영자제 첫날…일매출 500만원이던 홍대 헌팅포차에 손님 2명
2일 오후 10시, 서울 마포구 홍대 어울림마당로가 텅 비어 있다. 이우림 기자. “오늘 하루 두 테이블 받고 8만 5000원 벌었다. 방역 지침 때문에 간이 탁자를 배치해 테이
-
미국 3700조, 일본 1150조…동시에 돈 풀기 나선다
25일 영업을 부분 재개한 일본 도쿄의 마쓰야 긴자 백화점에서 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는 안내판을 들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을 전면 해제했다. [AP
-
지지율 위기 아베,긴급사태 해제하며 "일본의 힘 보여줬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도와 주변 지바(千葉)현,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홋카이도(北海道) 등 5개 광역단체에 계속
-
끝없는 거짓말 강사발 'n차 감염'…중랑구 택시기사 6차감염 추정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확진자가 근무했던 인천시 미추홀구 한 학원. 뉴스1 24일 서울 중랑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
코로나에도 수입차·성형외과는 웃었다
코로나 사태로 집 밖에 나가는 일이 줄어든 김에 수술 후 휴식기가 필요한 성형·안과 진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며 이를 대체할 근
-
伊 '1유로 집'에 갇힌 사람들 "빈집에 홀로, 궁극의 격리 경험"
이탈리아 토스카니 지역의 한 오래된 마을. [픽사베이] 지난해 말 이탈리아는 인구가 크게 줄어든 시골 빈집을 1유로(1350원)에 내놨다. 토스카나, 시칠리아(시실리) 섬 등
-
코로나 '집콕족'에 성형외과 매출 늘었다…면세점은 -88%
코로나 사태로 소비 패턴이 급격히 바뀌는 가운데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집 밖에 나가는 일이 줄어든 김에 성형·안과 진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에 대한 불
-
샤넬백 사는 건 되고 아구찜 배민라이더스는 불가?
GS더프레시 A씨는 13일 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현장결제를 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는 뉴스를 보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통해 식당 두 곳에 음식을 주문한 뒤
-
백화점서 못 쓰는 지원금, 청담동 매장선 샤넬백 살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배민라이더스 남부센터. 뉴스1 ━ 똑같은 ‘현장결제’인데…배민라이더스는 안 돼 A씨는 13일 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현장결제를 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
또 다른 클럽에서도…'이태원 클럽' 51곳 중 9곳서 확진자
지난 8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광고판에 잠정 임시 휴업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