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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만2000대 생산 차질…코로나 휴업에 파업까지
경기도 광명 기아차 소하리공장. 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4분기 최소 3만2000대의 생산 손실을 빚게 됐다. 노조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3일간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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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노사 갈등 이중고…진퇴양난 빠진 자동차 ‘3약’
한국지엠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지난달 30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한국지엠 부평2공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사측은 부분파업 돌입에 투자 보류를 선언했다. [뉴시스] 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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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명퇴 중 고르라” 다시 덮친 진퇴양난 구조조정 공포
롯데관광개발에 재직 중인 40대 직장인 박정민(가명)씨는 지난달 중순 6개월간 무급휴직과 희망퇴직 중 한 가지를 고르라는 통보를 회사로부터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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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직원 고용 유지"
포스코 로고. [사진 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금은 동결하는 대신 직원들의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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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의사 파업 원칙적 법집행" 명단 거부 민노총엔 "특권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과 관련 "원칙적 법 집행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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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고용유지·대학등록금 반환 ‘증액’ 한국뉴딜, 희망일자리 ‘축소’
35조100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3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한 3차 추경 총지출 규모는 정부 안(35조3000억원)과 비교해 200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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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사정 대타협 가로막은 민주노총은 누굴 위한 조직인가
민주노총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양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총리실이 마련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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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불참에 22년만의 노사정 대타협 행사 직전 취소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삼청당)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서가 놓여져 있다. 이날 협약식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불참으로 연기 됐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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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MLB…“시즌 아예 접을 수도”
2020년 메이저리그가 개막도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야구팬들이 신시내티 레즈의 터커 반하트가 자선 이벤트 대회에서 타격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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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종이 코로나 직격탄'…내달부터 무급휴직 신속 지원
27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유급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접수를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여행·관광업 등 코로나 피해 집중 업종(특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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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무급 휴직 지원금 150만원, 모든 업종으로 확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모두투어네트워크를 방문하여 사무실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뉴스1.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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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코로나로 유럽 부품 부족…이달은 주 3~4일만 가동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중앙포토 르노삼성차 노사가 이번 달 부산공장 근무일을 주 3~4일 체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요일 또는 목·금 휴업'으로 오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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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2공장 또 휴업… “美 수출 물량 감소 때문”
수출 물량 감소로 기아자동차 일부 공장이 추가 휴업을 결정했다. 2분기 이후에도 이같은 '수출 절벽'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 광주2공장에서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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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찾은 文 “하나의 일자리도 반드시 지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 상생 협력에 기초해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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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안돼 무급휴직 면세점 직원, 석달간 최대 150만원 받는다
면세점을 비롯해 항공기취급업 등 4개 업종이 특별고용업종에 추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타격이 큰 업종이다. 이들 업종을 포함한 특별고용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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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업은 정부 불확실성에 여전히 떤다
최선욱 산업1팀 기자 이번 정부가 들어선 지(2017년 5월 10일) 2년이 지난 뒤부터 기업 임원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묻는 게 있다. “지난 정부 때보다 기업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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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사각’ 대리기사ㆍ보험설계사에 3개월간 150만 지급
정부가 55만 개의 공공ㆍ청년 일자리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 93만명에는 최대 15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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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쉰다’ 237만 최대…“경제, 외환위기 뒤 최악”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상황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단이다. 실제로 일할 능력은 있지만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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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 지원은 1차협력사 중심, 부품산업 경쟁력 초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의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주말인 19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 한 상가의 문이 모두 닫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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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가장 걱정한 일자리 폭탄···'그냥 쉰다' 237만 사상최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멈춰 서있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은 19일 무급 휴직을 5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한 달에 보름 이상을 월급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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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뿌리면 안된다" 이재갑 면전에 쓴소리 쏟은 전문가 6인
"코로나 위기 뒤 경제회복을 생각한다면 무턱대고 돈만 뿌리지 말고 정책을 버무려라." 노동시장을 다루는 학자들의 지적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전문가 6인을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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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쓰나미 온다…미 ‘전시노동위’ 같은 통합 리더십 시급
━ [코로나19 비상] 노사정 손 안 잡으면 공도동망 1000여 명의 대구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25일 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 대출 상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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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코로나 아이러니…정부가 못한 고용·노동 혁신 해냈다
출퇴근 시각, 승객들로 붐비던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예전보다 한산해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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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도 재택"···정부도 못깬 '9 to 6 근무' 코로나가 깼다
"불합리하거나 후진적인 근무체계, 저소득층의 생계 위협, 미흡한 안전대책 같은 노동현장 곳곳에 산재한 문제를 역설적이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낱낱이 밝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