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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방사능 샜다”… 21만 명 필사의 대탈출
동일본 대지진이 휩쓸고 간 다음 날인 12일 미야기현 나토리시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있던 주민을 구출하고 있다.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에서만 1만여 명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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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자위대 10만명 재해복구 투입
쓰나미에 휩쓸린 자위대 항공기 대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의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12일 항공기 한 대가 해일 잔해를 뒤집어쓴 채 앞부분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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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무라야마 실패’ 학습 효과 … 간 총리, 헬기 타고 진두지휘
12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자위대 헬기를 타고 쓰나미 피해를 본 미야기현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미야기현 AFP=연합뉴스] 자위대 헬기 필사의 구조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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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미야기 교민 3분의 1만 안전 확인
동일본 대지진 발생 사흘째인 13일까지 사망이나 실종 등 교민의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없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는 교민이 많고,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되지 않는 관광객 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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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 본격 재건 땐 침체 경제에 되레 호재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반등했다. [뉴욕 AP=연합뉴스] 악재냐 호재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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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가동 멈춘 일본 최대 정유사, SK에 “남는 원유 좀 대신 받아달라”
쓰나미에 휩쓸려 온 화물 컨테이너가 12일 일본 센다이시에 산을 이룬 채 흩어져 있다. [센다이 AP=연합뉴스] 사상 최악의 대지진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뒤 일본은 물론 국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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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진 직후 상황실 가동 … 방사능 계기판 밤샘 주시
13일 오전 10시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비상상황실. 밤새 뜬눈으로 일본 원전 사고 현황을 점검한 노병환 방사선 안전본부장 등 3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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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재앙보다 강한 일본인
전 세계가 일본의 대지진에 두 번의 충격을 받고 있다. 우선 진도 9.0의 초강력 지진이 가져온 참혹한 피해다. 거대한 쓰나미로 2000여 명이 숨지고, 1만 명 이상이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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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착륙한 센다이 공항, 1시간40분 뒤 쓰나미가 덮쳤다 …
일본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의 한 야구장이 12일 강진과 침수 피해를 당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도호쿠(東北) 지역을 덮친 강진으로 스포츠 시설도 큰 타격을 입었다.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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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주변 21만명 대피령
지진의 여파로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주민 21만명에게 13일 오전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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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3호기 긴급상황…1호기 15명 추가 피폭 가능성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폭발사고에 13일 오전 3호기에서도 긴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냉각시스템의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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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호쿠 대지진, 남의 일 보듯 하지 말자
11일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일본 열도가 역사상 최대의 재난을 겪고 있다. 사망·실종만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폐허만 남은 피해 지역에선 지구 최후의 날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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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폭발 땐 한국도 방사능 노출 피할 수 없어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체르노빌 악몽의 재현이 우려되고 있다. 1 폭발 전인 11일 모습. 2 12일 폭발 후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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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1700명 사망·실종 …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강진 이후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센다이(仙臺) 지역에서 12일 오후 한 주민이 망연자실한 채 서 있다. 11일 오후 센다이를 포함한 일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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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호쿠 대지진, 남의 일 보듯 하지 말자
11일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일본 열도가 역사상 최대의 재난을 겪고 있다. 사망·실종만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폐허만 남은 피해 지역에선 지구 최후의 날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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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
관련기사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이틀새 1700명 사망·실종 …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지질학 이론인 판(板)구조론에 따르면 지각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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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km로 이동
관련기사 이틀새 1700명 사망·실종 …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 TV로 생중계된 도호쿠 대지진의 쓰나미를 보면서 한국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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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 커지겠지만 일본 경제 회생 계기 될 수도
관련기사 반도체·유화·정유 등 단기 반사이익 기대 이틀새 1700명 사망·실종 …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세계 3위인 일본 경제가 쓰나미에 당했다. 피해 규모가 아직은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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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8의 도카이 대지진, 언제라도 터질 수 있다”
쓰나미로 휩쓸려 온 대형 선박이 12일 폐허가 된 일본 미야기현 게센누마시가지에 건물 잔해더미와 함께 방치돼 있다. [게센누마=교도 연합뉴스] 관련기사 1995년 고베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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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폭발 땐 한국도 방사능 노출 피할 수 없어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체르노빌 악몽의 재현이 우려되고 있다. 1 폭발 전인 11일 모습. 2 12일 폭발 후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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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1700명 사망·실종 … 후쿠시마 원전 피폭자 3명
관련기사 체르노빌 방사능 노출로 8000명 사망, 70만 명은 후유증 원자로 폭발 땐 한국도 방사능 노출 피할 수 없어 공포와 두려움이 일본 열도를 짓누르고 있다. 사상 최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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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후쿠시마 원전 폭발
12일 오후 4시께 어제 오후에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이 폭발해 벽과 지붕이 붕괴되고 원전 근로자 4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의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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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후쿠시마 원전 폭발…벽·지붕 붕괴, 피폭자 3명 발생
사진=NHK 실시간 방송 캡처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호 제1호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그러나 원자로 자체가 폭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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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쓰나미, 100명 탄 여객선도 달리던 열차도 집어삼켜 …
11일 오후 쓰나미(지진해일)가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를 습격하고 있다. 높이 10m에 이르는 이 ‘자연 괴물’ 앞에서 전봇대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선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