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자금 "권력좇아 돈도 이동" 입증
정치자금에 관한 한 정당과 의원 모두 확실한 여대야소(與大野小)였다. 선관위가 집계한 1999년도 '정당별 수입지출 내역' 과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현황' 은 이를 입증하고 있다.
-
[데스크의 눈] 기업에 손 벌리지 말라
4.13 총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왔다. 걱정대로 아니나 다를까 선거 분위기가 과거 어느 선거 때보다 혼탁하다. 흐리다 못해 악취가 날 지경이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
-
서경원씨 대법원 판결 내용 부인
지난 88년 밀입북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서경원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방북은 '밀입북' 이 아닌 '통일운동을 위한 방북' 이었으며 따라서 당시의 재판도
-
서경원씨, '해외여행 중 교민 후원금 받아'
서경원(徐敬元) 전 의원은 22일 지난 88년 밀입북 과정에서 해외 여행을 하며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교민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씨는 이날 검찰 재소환 조사에 앞
-
[사설] 판공비 '눈먼 돈'아니다
인천지법이 한 시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구청장의 판공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시민의 정보청구권 인정 범주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눈먼 돈' 으로 통해온
-
[정무위 국감] "불법 계좌추적 급증" 공방
4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정무위 감사장은 불법 계좌추적문제 공방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송달호(宋達鎬)국민.김정태(金正泰)주택.위성복(魏聖復)조흥은행장 및 정대근(鄭大根)농협중앙회장
-
[정가접속] '당후원금내역 유출책임' 김봉호의장 사의
국민회의 중앙당 후원회장인 김봉호 국회부의장이 2년5개월 만에 물러났다. 그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자신이 직접 들고 가서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했을
-
한나라당 '후원금계좌도 조사'
한나라당은 1일 "검찰이 지난해 세풍 (稅風) 수사를 하면서 사건 이전 개별기업이 민자당.신한국당 (한나라당 전신)에 낸 후원금 내역까지 조사했다" 며 당시 수사기록 등 관련서류
-
시민단체, JP 2억 돈봉투 출처규명 촉구
김종필 (金鍾泌) 총리가 자민련 소속 의원들에게 돌린 '오리발' 2억여원의 법적 성격은 무엇일까. 변호사들이나 현직 판사들의 판단에 따르면 관건은 돈의 출처다. 만약 이 돈이 정치
-
[사설] 160억 對 13억
여.야당간 정치자금 사정이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물론 어제 오늘의 현상은 아니지만 계속 이래서야 여야가 원만히 협조해 국정을 운영해 나가는데도 지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다
-
[정가접속] 김홍일의원 '후원회서 3억9천만원'
지난 23일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의원 후원회에서 약 3억9천만원이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金의원측에 따르면 후원회 현장에서 걷힌 돈이 약 2억9천만원, 계좌로 입금된
-
[선관위 3당 수입 공개]
'여당 풍요, 야당 빈곤' . 중앙선관위가 30일 공개한 '98년도 정당의 재산 및 수입.지출 내역' 은 이같은 상황을 잘 보여준다. 재산은 아직도 여의도 당사 등을 소유한 한나라
-
[상반기 정당 수입내역]'후원금 인심'도 달라져
정권이 바뀌니 정당에 기부하는 후원금 인심도 완전히 변했다. 중앙선관위가 13일 공개한 '98상반기 정당수입.지출내역' 에 따르면 올해 국민회의와 자민련엔 후원회 기부금으로 각각
-
[청와대 해명]후원금·사재 털어 여당의원에 휴가비
20일 청와대에선 아주 이례적인 브리핑이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여당의원들에게 지급한 귀향활동비에 관한 것이었다. 이런 문제로 청와대 대변인이 공식 해명한 것은 아마도 처음인 것
-
[정가접속]박상천 법무장관, 의원 후원금 최고
지난 한햇동안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의원은 국민회의 박상천 (朴相千.법무장관) 의원인 것으로 19일 드러났다. 선관위 신고내역에 따르면 朴의원은 5억6천3백여만원의 후원금 수입
-
[대선후보 TV합동토론]분야별 초점…정치개혁(2)
정당구조 개혁과 선거자금도 예상대로 주 공방대상이 됐다. 이회창후보가 먼저 "국민회의가 1인 보스 중심의 비민주적 정당" 이라며 '3金정치 청산' 을 주장했고 김대중후보는 "金대통
-
"정치자금 年1억" 신한국당 염홍철위원장 첫 공개
신한국당 염홍철 (廉弘喆.대전서을) 위원장이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1년동안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했다. 여당 정치인으론 처음있는 일로, 지구당위원장의 씀
-
기업 準組稅 감사 - 10兆이상 추정 지자체등 편법징수 조사
감사원은 2일부터 중소기업에 경영부담이 되고 있는 각종 기부금.후원금.성금.협회비등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준조세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준조세성
-
의원후원회 이용 로비 '속수무책'
「안경사협회 뇌물로비사건」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인 후원회를 통한 로비성 음성자금을 막을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후원회
-
이상룡씨 후원금 유용의혹 관련會社 수사 착수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뽀빠이 이상룡(李相瀧.53)씨의 심장병 후원금 유용 의혹과 관련,李씨가 회장으로 있는 뽀빠이 훼미리와 뽀빠이출판사업부(사장 李학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
정당 정치자금 내역보고 不實-95년 보고서
각 정당이 정치자금법에 따라 중앙선관위에 매년 수입.지출 내역을 보고하도록 돼있는 회계보고서가 정당별로 2중계상 또는 누락등 주먹구구식으로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련 제도
-
선거비용 총선후 일반공개-선관委 돈선거 대책
중앙선관위가 본격적인「돈선거」뿌리뽑기에 나섰다. 중앙선관위는 20일 15대총선후 후보의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서 사본을 일반 유권자에게 모두 공개하는 열람제도를 통해 허위신고 여부
-
현금 1억2천만원이라니
6.27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금품을 돌린 혐의로 구속된 최선길(崔仙吉)서울 노원구청장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현금 1억2천8백만원과 5천만원 상당의 아태(亞太)재단 후원금 영수증에
-
공식수입 갖곤 「정당살림」 못해(정치와 돈)
◎출처 불분명한 자금으로 충당 민자당 출범후 소속의원들이 청와대 만찬을 마치고 나오며 일제히 봉투를 하나씩 갖고 나왔다. 그 속에는 모두 3백만원씩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