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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술학교 설립, 8년 만에 3년제 대학으로
투덕기술공업전문대와 인연이 깊은 4남매. 왼쪽부터 토아(막내), 쯕(오빠), 투이(장녀), 미(차녀). 이 중 쯕과 투이는 졸업 후 한국계 회사에서 통역으로 일하고 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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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언제까지 ‘치매’라고 불러야 하나
추석 연휴 때 시골 고향에 갔다가 우울한 소문 두 편을 전해 들었다. 80대 노인인 어르신들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나는 대도시에서 직장 다니는 아들이 연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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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일본 공무원의 자아비판
일본 국가공무원 1종시험 합격자들은 중앙 관청 중견간부 후보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다. 인사원 (人事院) 이 이들에게 배포하는 공무원 윤리독본 가운데는 독직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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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곳보다 실속있는 직장이 좋다" 대졸생 직장 선호 변화…장래성·안정성 중시
대학 졸업반 학생들의 직장관이 많이 바뀌고있다.과거에는 일은 다소 고되더라도 대외적으로 널리알려진 직장을 원했으나 요즘은 규모는 작아도 장래성이 있고 신분보장이 확실한쪽을 선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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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시험시즌…어떤 직장을 택할까
취직 시즌이 돌아왔다. 기업측에선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하여, 취직자는 좋은 직장을 고르기 위하여 몹시 분주하다. 많고도 적은게 취직자리다. 금년엔 기업들이 사람을 많이 뽑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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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산업의 현실 알아본다|저탄가 정책이 낳은 "만년 밑바닥 인생"
자원 부족 시대에「에너지」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 탄광은 예나 지금이나 푸대접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영·민영 할 것 없이, 탄광이 노다지가 아닌 적자기업의 대명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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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애호가 간경화 사망율 높다"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후생성은 재작년부터 간 경변으로 사망한 9백50명을추적 조사한 결과 소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사람, 그리고 강장제를 사용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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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일본쌀에 발암성 곰팡이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이 잉여미 처리방법으로 한국등 동남아에 수출한 67년산 묵은 쌀에 발암성 유해곰팡이가 오염되어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에 당황한 일본농림성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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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 않는 「치맛바람」 자모회는 어디로
새학기가 되면 국민학교 교정에는 아동을 따라온 어머니들로 응성거린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어머니 마음은 죄어진다. 그리고 항간에서 말하는 「치맛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