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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이슈로 복잡해진 원내1당 셈법…국회의장 몫은 어디로?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저희가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했다면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제도 개혁의 대역사는 만들기 어렵지 않았겠습니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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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민주당 여론은···거부하거나 독자 정당 만들거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날(8일) 비례 연합정당(정치개혁연합) 참여 여부를 전(全)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한 민주당 권리당원의 여론은 어떨까. 9일 민주당 홈페이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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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 코로나 비상…소비쿠폰·개소세 인하 총동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노영민 비서실장, 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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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비상경제시국'선포 "전례 따지지 말고 모든 수단 동원하라"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 “비상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 전례가 있다,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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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느낀 이인영, 고개 숙였다 "檢개혁·집값·임미리고발 송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제1차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에 앞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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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시계는 다가오는데…신종 코로나 여파에 고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2일) 후베이성에 체류 또는 방문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와 제주 무사증 입국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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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뺏기면 문 정부 마비”…민주당도 비례정당론 솔솔
“그게 무슨 위성 정당인가. 위장 정당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비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비례위성정당을 이렇게 표현했다. 사실상 ‘비례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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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에 1당 뺏기면 국정마비" 커지는 비례민주당 불가피론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의 비례정당 창당 시도에 대해 "위성정당이 아닌 위장정당"이라며 "선거법 개정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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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현직 총리와 2시간 30분간 막걸리 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임명장 수여식 전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전·현직 국무총리와 2시간 30분가량 만찬을 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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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복심' 윤건영도 떠났다···한국당 "이정도면 靑 총선 캠프"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청와대 조직ㆍ기능 재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을 100일 앞둔 6일 청와대 인적 교체와 조직 개편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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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두번째 조직 개편…‘총선 출마’ 윤건영 후임에 이진석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청와대 조직 기능 재편 등에 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6일 새 국정상황실장에 이진석 정책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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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빼고 다 해본' 정세균, 또다시 개헌론 쏘아올린 속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를 바꾸기 위해 헌법을 고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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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국가론
■ “미숙한 국정운영은 예상했지만 위기 국면 생각보다 빨리 왔다” ■ “보수, 박근혜 망령 못 벗으면 한 발자국도 못 나가” ■ “21대 총선 후 1년 내 개헌해 제왕적 대통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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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친문(親文) 게이트’ 반쯤 열리다
‘유재수 비위, 울산 선거개입, 우리들병원 대출’ 3대 의혹 청와대 정조준 ‘왕수석’ 조국의 민정수석실이 공직기강 감시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문재인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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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선배의장도 말린 총리직, 정세균 수락한 까닭
강찬호 논설위원 “국회의장은 대통령 버금가는 자리이고 삼권분립의 상징입니다. 그 중요한 사람이 대통령 밑에 들어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같이 의장을 했던 사람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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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수사' 검찰, 靑 압수수색 시도…文정부 들어 3번째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변선구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4일 청와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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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리 김진표 굳혔다...법무장관엔 추미애 사실상 확정"
김진표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로 4선의 김진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는 같은 당의 5선 의원인 추미애 전 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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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기 총리 ‘경제통’에게 맡기고 자율권 주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각은 총선에 출마하는 일부 장관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목적 외에도 임기 후반기를 맞아 국정 일신의 의지를 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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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 대통령은 바뀌지 않는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탁현민은 옳았다. 20일 MBC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다. 결과는 그의 걱정대로였다. 그는 진행 전에 “내가 청와대에 있었다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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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불출마 선배' 이철희와 지난주 술약속 했다 미뤘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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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과의 대화, 보여주기 쇼에 그쳐선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TV로 생방송 되는 ‘국민과의 대화’(오후 8시·MBC)를 갖는다. 300명 방청객이 사전에 정해놓은 각본없이 즉석에서 질문하고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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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3번 말한 '탕평'…총리 후보군에 원혜영·진영·박지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맨 앞)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 전반기 총평과 소회,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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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기적 같은 변화 만들어…앞으론 다른 의견도 경청”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전반기에 씨를 뿌리고 싹을 키웠다면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국민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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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은 정치인? 이낙연 당 복귀? 靑 개각 주요포인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에 대한 ‘원포인트’ 인선을 기점으로 후속 개각이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내년 총선에서 역할론이 제기되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일부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