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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가혹한 환경은 유전자에 흉터를 남긴다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전통적 유전학에서는 유전자의 존재 유무를 중시했다. 장미는 흰색에서 분홍·노랑·주황·빨강까지 온갖 색을 뽐내지만, 자연에서 파란 장미는 없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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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잔존암 평가’로 맞춤치료, 다발골수종 완치 길 열어
━ 라이프 클리닉 다발골수종은 혈액암 중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하나다.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골수에 있는 형질세포는 백혈구의 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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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명 희생 르완다 학살 고통…후손 DNA에 새겨져 있었다
르완다 대학살 희생자들의 유골. 르완디 키갈리 대학살 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AFP=연합뉴스 1994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대학살이 벌어졌다. 내전의 와중이던 그해 4~7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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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이혼전문 변호사가 흥미로운 관점에서 고찰하고 풀어 쓴 성과 종의 기원
권성희 저 『생활사 상속으로 본 성의 진화와 용불용으로 본 종의 분화』 이혼전문 변호사인 권성희씨는 부부가 서로 반대 성격과 결혼하는 현상에 생물학적 배경이 있다고 여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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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의 검사각설] 사람을 죽이는 ‘같은 생각’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트롬핌 리센코는 스탈린 시절 소련 최고의 생물학자였다. 그는 밀을 겨우내 저온, 다습한 곳에서 보관한 후 이른 봄에 심는 이른바 ‘춘화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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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무술년 맞이 개의 과학···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회색늑대 [중앙포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2018년은 개띠 해다. 12개 띠 동물에도 들어 있듯이 개와 우리 인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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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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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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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획득형질도 유전된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당신이 어릴 때 겪은 영양실조, 커서 피우게 된 담배는 후손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이 후손에 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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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운명
갈릴레이 망원경 발명 400년, 다윈 탄생 200년. 과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남달랐던 2009년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와 ‘문지문화원 사이’가 매달 연재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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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건강 위협하는 식품 유기농이 해법이다
▶ 맥도널드 햄버거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의 폐단를 고발하며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모건 스펄록 감독의 영화 ‘슈퍼 사이즈 미’의 한 장면. 우리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대형 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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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이윤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기 성남 수정구 이윤수 의원께 묻습니다! 2003. 6. 30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안녕하십니까? 이윤수 의원님. 저희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