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화의 진수|일본서 70점 특별전시
한국은 불교를 믿는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압도적으로 불화가 발달된 나라다. 한국의 사찰은 어느 전각에나 정화가 가득 걸려 있고 바깥벽에까지 울긋불긋 그려진 예가 허다하다. 불화라
-
전위·반 예술성 뚜렷 2대국 제전|파리와 사웅파울루·비엔날레를 보고
제14회 「사웅파울루·비엔날레」의 「커미셔너」로 가는 도중 「파리」에 들러 때마침 개최되는 제10회 「파리·비엔날레」도 보았다. 세계 3대국 제전하면 제일 오래된 「베니스·비엔날레
-
이상「붐」…개인수필집 범람-최근 한달동안 30여 권이나 쏟아져
작년 한때 전집으로 「붐」을 이루었던 수필집발간이 최근 개인수필집발간으로 그 양상이 달라져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개월 동안 발간된 개인수필집을 보면 모윤숙 김남조 강신재 박완
-
비장 이조회화전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일반에 공개하지 못한 옛 회화작품 가운데 2백여점을 추려 비장 이조회화전을 연다. 4월19일부터 1개월간의 특별전을 위해 박물관은 창고 속에 간수해오던 3천
-
국전
예술가에게는 묘한 기질이 있다. 어느 날 화가「코로」는 거리에서 거지를 만나 상당한 돈을 주었다.「코로」는 한참 후에 다시 그 거지한데 가서 머뭇거리면서『아까 돈이 좀 적은 듯하니
-
전국 도서전·한국출판90년전 개막|"사람은 책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전국도서전시회가 1일∼7일 국립중앙공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1일 상오10시 신문회관강당에서 가진 개막식에서는 71년도 모범장서가 표창과 제2회
-
첫 선보인 전위예술|ISPAA 국제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전위 예술가들이 모여 자주적으로 베푸는 ISPAA 국제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같은 행사를 갖기란 도시 처음이요, 해외 작품의 원화를 대할 기회조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