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미술 본고장답지 않다? 규모 작지만 밀도 있는 교감
━ ‘프리즈 뉴욕 2023’ 아트페어 사진작가 낸 골딘의 사진을 격자무늬로 조합한 8개의 대형 액자를 설치한 가고시안 갤러리. [사진 프리즈 뉴욕] 지난 17일부터 21
-
[더오래]옷 잘 입으려면 옷장 정리부터
━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77) 많은 중년이 잘 차려입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중년에게 필요한 기본 스타일링을 꾸미는 데 자신에
-
이번엔 돌아가는 백스테이지? 천재 미켈레가 구찌 쇼를 연출하는 법
완벽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의상으로 치장한 모델들이 무대 위를 걸어 나온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패션쇼 공식이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 202
-
올 가을 '체크'해야 멋지다
올 가을 다채로운 체크 패턴 패션 아이템이 여심을 공략한다. 구찌 2017 FW 컬렉션. [사진 구찌] 중후한 신사복에나 등장하던 체크무늬가 2017년 가을에는 여성을 온통 물들
-
[라이프 트렌드] 파워 슈트+체크 패턴+레드 컬러 당당한 여성이 아름답다
올가을 패셔니스타 가을은 멋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의상마다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 패턴을 적용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 해외 컬렉션에서는 남성적인 느낌의 슈트부
-
[사소하지만 궁금한 스타일 지식] 내 몸에 맞는 체크 따로 있다
중후한 느낌의 건클럽 체크무늬 가디건과 머플러. 따뜻한 느낌이 나는 건클럽 체크 패턴은 가을겨울에 특히 활용도가 높다.[사진 로로피아나]평소 패션에 대해 '왜 그럴까' 궁금한 것들
-
[라이프 트렌드] 품 넉넉한 원색 롱코트·재킷…체크 무늬 치마·원피스
남성 패션여유 있는 사이즈의 재킷·코트와 체크 무늬를 활용한 의상이 서울패션위크 무대를 수놓았다. 품이 넉넉한 의상과 체크 패턴 등이 돋보인 ‘팔칠엠엠’‘커스텀멜로 우’‘뮌’ 컬렉
-
품 넉넉한 원색 롱코트·재킷 체크 무늬 치마·원피스
지난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서울패션위크’에선 올겨울과 내년 봄에 유행할 패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은 품이 넉넉한 디자인이나 다
-
왕이, 이용호 만나냔 질문에 "기다려달라"
중국과 북한 외교수장이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한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다.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
혼백마저 유혹하는 소리의 천국
1층에 마련된 OMA 청음실. 한지에 프린트한 김희원 작가의 창덕궁 창문 사진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시네마홀’ 내부. 소니 4K 프로젝션 최신 모델과 최첨단 돌비 애트모스 시
-
거실엔 수놓은 러그 깔고 식탁엔 나뭇잎 무늬 천 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가을 색’과 ‘가을패턴’을 집 안에 들여 가을 냄새 폴폴 나는 집을 꾸며 보자.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손쉽
-
가을 분위기 나는 인테리어 소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가을 색’과 ‘가을 패턴’을 집 안에 들여 가을 냄새 폴폴 나는 집을 꾸며 보자.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손
-
찰스 왕세자, 슈워제네거 … 그들이 그곳서 옷 맞춘 까닭은
럭셔리 남성복의 대명사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2016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가 지난달 밀라노에서 열렸다. 수석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는 이번에도
-
더블 슈트가 신사를 만든다
[포브스] 시대에 따라 슈트 트렌드도 조금씩 바뀐다. 그러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double-breasted suit, 이하 더블 슈트)’는 언제나 변함없이 클래식한 멋을 풍긴
-
그린 컬러 유행 … 소파·침구는 밋밋하게, 쿠션은 화려하게
사진=H&M홈 단언컨대 봄은 패브릭(천)의 계절이다. 낮이 길어지면서 따사로운 햇살이 집안 곳곳을 비추고 봄바람이 살랑이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럴 땐 두꺼운 커튼을 걷어내고 햇살이
-
“젊은 세대에게 차 문화 품격 가르치고 싶어”
송봉근 기자 대(大)실학자 정약용(1762~1836)의 대표적인 호는 다산(茶山)이다.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의 초당 주위에 자생 차가 많았던 데서 유래한다. 추사 김정희, 초의선
-
[style&] 때론 점잖게 때론 발랄하게 … 남자의 무늬, 체크
사냥개의 일종인 ‘그레이하운드’의 이빨 모양을 닮은 ‘하운드 투스 체크’는 크기가 클수록 화려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사진 속 코트의 체크무늬는 현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중간
-
지갑 속 작은 펜, 신사의 묵직한 기품
현대인에게 ‘기록’이 매우 중요한 행위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정보와 불현듯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하는 데 게으르면 남보다 뒤질 수밖에 없다. 성공한 사람들
-
[style&fashion] 루이뷔통 아르노 회장이 공개한 ‘괜찮은’ 현대미술품
길버트&조지, 계급 투쟁, 전투 중, 통로(Class War, Militant, Gateway), 363X1010㎝, 1986 영국 출신 조지 패스모어와 이탈리아 출신 길버트 프로
-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
누구와 라운드 하시나요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시각적 이미지를 전략으로 최대한 활용해 성공한 정치인이다. 빌 게이츠는 ‘황금블랙 슈트’라는 말을 만들어 내면서 패션으로 자신의 비즈니스 감각을 세상
-
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
訪韓 프랑스 조명예술가 얀 케살레 씨
『내 작업에서는 단순히 빛을 내는 조명만이 아니라 밤과 그림자 역시 중요한 소재입니다.』 노르망디 다리.바스티유 오페라극장등 프랑스의 주요 건축물을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해 세계적인
-
폐플라스틱 재생섬유로 패션쇼
최근 열린 뉴욕의 한 패션쇼 분위기는 비록 선보인 옷들이 쓰레기로 만든 것이긴 해도 따뜻했다.패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디자인한 이들 의상은 폐품이 된 플라스틱 병과 음식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