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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종연횡 앞두고 손학규·안철수 주도권 잡기 신경전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0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펴낸 저서에서 “(지난 8월 안철수 전 대표와 만나)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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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여우의 왕노릇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 여우가 원래 호랑이만큼 센데다가 호랑이마저 없으니 왕노릇을 제대로 할 형국입니다. 오늘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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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라사대~ 당’이 된 새누리당
서승욱정치부 차장동반 하락 중인 청와대와 당의 지지율, 본인들은 1997년 신한국당 9룡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도토리 키재기 신세인 잠룡들, 이런 도토리들 때문에 “어느 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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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그래, 가끔 하늘을 볼까요
어렸을 때 하늘을 바라보며 이런 상상을 한 적 있을 겁니다. ‘하늘은 도화지고, 구름은 물감, 그리고 내 마음대로 하늘에 그림을 그린다’고.이런 꿈이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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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횡설수설에 갈 지자 행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상선 기자새누리당이 19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파문과 관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며 공세를 폈다. 문 전 대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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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문재인 전 대표의 동문서답이야말로 유체이탈 화법"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법정에서 불리한 진술을 피하려는 변호사 같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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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 야도 법무장관에게 “수사 제대로” 요구
김현웅 법무부 장관(왼쪽), 황찬현 감사원장(가운데),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오른쪽).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가 실시된 18일 오전 10시 국회 4층 법사위 회의장. 법무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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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비서관 박요찬 변호사 내정
박요찬청와대 관계자는 17일 “공석인 정무비서관에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인 박요찬 변호사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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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송민순 회고록' 관련 문재인·김만복 검찰 고발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보수시민단체들이 문재인(63)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만복(70) 전 국가정보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자유북한국제네트워크·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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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관련 민간단체들, 문재인·김만복 검찰 고발
북한 관련 민간단체들이 17일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과 엔케이워치·자유북한국제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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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북에 결재 받고 내통” 문재인 “내통은 새누리 전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 파문이 2012년 대선 당시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공방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2012년 10월 새누리당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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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그런 걸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하나, 대답 뻔한데”
━ 중앙SUNDAY 지령 501호 2007년 3월 13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무회의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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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북한과 내통"···추미애 "어이없는 공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송 전 장관은 최근 펴낸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노무현 정부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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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북한과 내통” 추미애 “어이없는 공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송 전 장관은 최근 펴낸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노무현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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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그런 걸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하나, 대답 뻔한데”
2007년 3월 13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무회의에 앞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그런 걸 대놓고 (북한에) 물어보면 어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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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날아가는 방귀 잡고 시비하느냐"
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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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사실상 (북한과) 내통한 것"…대통령기록물 열람해 규명해야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6 남북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김형석 통일부 차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대표는 행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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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김승연 사면’ 지나 보니 오보였습니다
여름을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메모지 한 장에서 시작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올해도 굵직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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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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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 난맥 이토록 심각한데 전·현직 대통령이 다툴 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대통령의 시간』) 발간(2월 2일)이 박근혜-이명박 정부 간 갈등 양상으로 비화하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한 것을 놓고 날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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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회고록 파문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묘사도 있어"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게이츠 회고록 파문’.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쓴 회고록이 파문이다. 그의 회고록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신 나간 인물’이라고 묘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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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 나갔다” 美 게이츠 전 국방장관 회고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회고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신 나간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발간한 회고록 『임무(Duty)』에서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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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목마른 사람 돕겠다" … 교과서 2만 종 펴낸 '출판 대부'
생전의 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왼쪽)과 장손인 김영진 사장이 다정한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미래엔, 중앙포토, 한국경제]“책 사랑, 고향 사랑이 넘쳐나던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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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