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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만원짜리 기숙사 홍보 영상은 어디에?"
[중앙포토] 교비로 자신의 아파트 분양금을 내는 등의 비리를 저지른 대구 한 사립재단 산하 중·고등학교 관계자 28명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8일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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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 마감 임박…실적 악화 상장사 ‘나 떨고 있니?’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핵심 부품을 만드는 코스닥 A상장사의 감사를 맡은 한 회계사는 반기보고서 작성을 앞두고 해외 수출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A사는 외국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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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유치원, 경기교육청 감사서 또 적발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추가 비위가 적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유치원에 관련자 경고 처분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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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치 17배 뛴 인보사…코오롱 회계 다시 따진다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이하 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둘러싼 논란이 회계 적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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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치 17배 늘어난 인보사…코오롱 회계 다시 들여다본다
코오롱생명과학ㆍ코오롱티슈진(이하 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둘러싼 논란이 회계 적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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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가 회계처리와 관련 있는 내부 자료를 모두 폐기한 정황을 파악했다. 에피스는 삼바의 자회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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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수사 전 관련 자료 모두 삭제…檢 첫 구속영장 청구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로오직스 로비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가 회계처리와 관련 있는 내부 자료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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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관계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구속영장…분식회계 수사 중 첫 영장 청구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본관 전경[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관계회사 임직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관련 수사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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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내 집 마련’ 유혹에 멍드는 무주택 서민들
업무대행사 전횡 등으로 서민 피해 늘어… 국토부, 지역주택조합 투명성·안정성 강화 나서 사업지 내 일부 토지에 대한 소유권 분쟁이 일면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인 대구시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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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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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원대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사용처 제대로 검증 안해”
2016년 12월 30일 개통된 부산 해운대구 원동IC~올림픽교차로 구산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진 부산시] 부산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준공영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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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한정’ 의견 낸 건 회계업계의 ‘미투’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달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한 감사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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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회계판 '미투'의 시작…아시아나, 무릎 꿇다
A350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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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횡포에 우는 지역주택조합, 땅 확보 않고 추진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아파트 개발을 진행 중인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최근 본연의 사업보다 소송 준비에 여념이 없다. 과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시절 업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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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반대표 행사했지만…신세계 등 사외이사 선임 원안 통과
신세계 등 주요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이 반대한 사외이사가 잇따라 선임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15일 주총에서 사외이사 세 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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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한항공 주총 전 조양호 연임 찬반 밝힌다
국민연금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23개 회사에 대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처음으로 사전에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원칙)의 후속 조치다. 국민연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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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코드 칼' 뺀 국민연금, 23개사 주총 찬반 사전공개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대기업 경영을 감시하겠다고 나서면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의 전면에 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국민연금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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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콤비의 헌신…연 1000억 거두는 전지훈련 낙원 일궜다
━ [정영재의 스포츠 오디세이] 20년 전 서귀포 겨울을 깨운 두 남자 서귀포시 법환동에 자리 잡은 제주월드컵 경기장. 2002 월드컵 당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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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관리비는 관리자 마음?"…늘어나는 집합시설 분쟁
관리비 [중앙포토] # 직장 문제로 지난해 9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오피스텔에 입주한 김모(28)씨는 매달 관리비 명세서가 날아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관리비가 5만~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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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올린 글엔 "내부고발 인정해주는 문화 원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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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재무ㆍ회계 교육 실시
포천시는 지난 21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약 100여명 대상으로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화재예방교육’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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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창립 60년 만에 증시 노크
생명보험업계 ‘빅3’ 중 하나인 교보생명이 창립 60년 만에 증시의 문을 두드린다. 교보생명은 1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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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년만에 증시 데뷔 나서는 교보생명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생명보험사 '빅3' 중 하나인 교보생명이 창립 60년 만에 증시의 문을 두드린다. 교보생명은 1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결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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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학군' 휘문고 법인 이사장, 학교 돈 55억 빼돌렸다 적발
휘문고등학교 전경. [중앙포토] ‘강남 8학군’ 휘문고등학교를 운영하는 법인 관계자들이 126억에 달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동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