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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의 극치…불망명 거물정객들
【파리=주원상 특파원】 최근 프랑스에 망명한 아이티의 전 종신대통령 「베이비·독」 (장·클로드·뒤발리에)은 최근 프랑스의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선택한 나라는 오직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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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 제1TV 『대하드라머-독립문』(1일 밤8시)=「격랑」. 서재필을 추방하고 난후 조병식이 독립협회를 해산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안 안경수는 독립협회에 피해를 주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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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무가 사로잡고 왕칭호받아
KBS 제2TV 『토요명화』(10일밤 9시 30분)-「징기즈칸」.몽고의 영웅「칭기즈칸」의 생애를그린사극.원제Genghis Khan.몽고의 청년「톄무진」은「자무가」의 손길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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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침략의 제물|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왕실 최후의 사람들은 민족과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다. 오히려 민족의 한을 깊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 표본이 영친왕으로 일컬어지는 최후의 왕세자 이은이다. 이은의 일본화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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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국정의 본산「세종로 1번지」34년…명감했던 주역들은 증언한다.
반민법 파동은 건국 초의 가장 불행했던 정치사건이다. 민족에 대한 반역행위를 다스린다는 것은 광복이 가져다준 당위였다. 그럼에도 반민법 시행 1년은 줄곧 격동으로 지샜다. 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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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국인의 영원한 친구" 「헐버트」
『그는 한마디로 규정짓기 어려운 인물이다. 언어학자·역사가·탐험가·출판인·외교관·음악가·스포츠맨·수학자·탁윌한 교사이자 목사, 그리고 뛰어난 웅변가 등등…도대체그의 관심이 닿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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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붙일 곳 없는 망명독재자들|냉대-암살위협 속 유랑생활
쫒기는 독재자들은 불안하다. 53년간 2대에 걸친「이란」의「팔레비」왕조를 역사 속에 묻고 지난 1월중순 도망쳐 나와야 했던「팔레비」왕은 「뉴욕」의「코널」병원에서 42일간의 치욕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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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시에 황제 폐위
【아디스아바바 12일 AFP·UPI동양】「이디오피아」 군부는 12일 「하일레·셀라시에」 황제를 폐위시킴으로써 8개월간 계속된 정치 위기를 무혈 혁명으로 종결지었다. 「이디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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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거의 불가능
【아디스아바바 12일 로이터합동】폐위된 「셀라시에」 황제가 해외로 도피시킨 재산은 대략 22억9천만「파운드」 (2조2천9백만원) 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재산은 대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