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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찰 조직 하극상은 안 돼"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29일 황운하 총경의 징계를 놓고 일부 경찰이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대통령이 보호하려는 것은 경찰청장 개인이 아니라 경찰의 기강"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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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위한 충정 이해한다더니 … 석 달 만에 중징계 … 배신감 느껴"
"석 달 전엔 '조직을 위한 충정'이라고 말하더니 이젠 갑자기 중징계하겠답니다. 황당할 뿐입니다." 징계위원회에 출석을 앞둔 황운하 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총경)은 27일 경찰 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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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징계' 이택순 퇴진론 확산
이택순 경찰청장에 대한 퇴진론이 확산되고 있다. 전.현직 경찰관들과 관련 단체들이 그 중심에 있다. 이들은 이 청장을 비판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던 황운하(총경.44.경찰대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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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청장 사퇴 요구 확산
황운하(45.총경.경찰대 1기) 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은 27일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렀으면 조직의 총수는 모든 걸 떠안고 용퇴를 결정하는 것이 조직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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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수사 후폭풍 … '경란' 조짐
경찰이 '아래로부터의 반발'로 요동치고 있다. 위계질서와 명령으로 움직이는 경찰 조직에서 부하들이 수뇌부를 '불신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사실상의 하극상이라는 지적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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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법원 外
◆ 대법원 ▶법원공무원교육원장 구인회▶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최희규▶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한홍수▶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용현▶대구고등법원 〃 차팔용▶부산고등법원 〃 박용화▶광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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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죽이기 더 못 참겠다" 배수진
최광식 경찰청 차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에 대한 정면 대응을 밝혔다. 회견도중 자신의 예금계좌 내역이 적힌 종이를 펼쳐보이고 있다. 신인섭 기자 23일 오후 3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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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5 ~ 6명 구속사건 땐 검사가 경찰서에서 직접 지휘"
정상명 검찰총장의 강경 발언은 검찰권을 무력화하려는 정치권의 기도를 막고, 내부 반발을 무마하겠다는 배수진의 성격이 짙다. '검찰과 경찰의 대등한 협력관계'를 규정한 열린우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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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직접 수사한 사건 피의자 호송하지 마라"
경찰이 검찰 직수사건(검찰이 직접 수사한 사건)의 피의자를 호송하는 업무를 거부하기로 해 검경 간에 또 한번 마찰이 예상된다. 경찰청은 최근 충남경찰청에 보낸 공문에서 "검찰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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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독립 등 '숙원사업' 위해 뛰는 경찰 싱크탱크
수사권 독립 등 경찰의 숙원 사업을 관철시키기 위해 경찰청이 고급 브레인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과 마찰을 빚고 있는 수사권 조정 문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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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독립파 '시련' 딛고 줄승진
최근 단행된 경찰 인사에서 경찰 수사권 독립을 주장했던 소신파들이 줄줄이 승진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때 '너무 튄다'는 이유로 경찰 안팎에서 '문제아'로 찍혀 인사상 불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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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극 경관·40대 공범…형사·피의자 관계였다
현직 경찰관의 증권브로커 납치강도 사건과 관련, 최기문(崔圻文)경찰청장은 19일 감독책임을 물어 남형수(南亨樹)서울 강남서장을 직위해제했다. 후임에는 경찰청 외사관리관실 박기륜(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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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체적 혐의 드러나면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의 법조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이 경찰의 수사 내용을 검토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찰이 사건브로커 용의자 朴모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추적해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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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간부 수뇌부에 쓴소리 인터넷에 옹호 글 잇따라
경찰 수사권 독립과 관련, 수뇌부의 소극적 태도를 인터넷을 통해 비판한 용산경찰서 황운하(黃雲夏.경정)형사과장(본지 1월 9일자 27면)을 옹호하는 경찰들의 글이 경찰대 동문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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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뇌부 공개비난 파문
경찰청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경찰 수사권 독립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본지 1월 7일자 31면) 현직 경찰 간부가 "경찰 수뇌부가 수사권 독립과 관련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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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독립이 곧 인권 보호에 직결"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불편 해소와 인권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최근 경찰 수사권 독립을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경찰대 총동문회장 황운하(黃雲夏·40·경찰대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