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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씨 테이프 관련 시민들 거센 비난
“신체의 은밀한 부분을 다루는 비뇨기과 의사가 진료장면을 멋대로 녹화해도 괜찮은 겁니까.”“이래가지고서야 어디 병원에 마음놓고 다니겠습니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현철(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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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라는 이름의 새 우주
3월1일자 뉴스위크 한국판은 『컴퓨터 세계의 미래』라는 대형특집을 싣고 있다.컴퓨터 혁명 제1기인 2000년대에 들어서면현재까지의 사회.문화.정치 체제는 전면적으로 재편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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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진료기록 45%뿐-의무화 원칙 안지켜져
오는 8일부터 진료기록부에 한글기재 원칙이 의무화됐으나 실제한글을 사용하는 의사는 4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의학협회가 최근 내과학회.산부인과학회등 산하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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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빽빽냄새 퀴퀴조명 침침(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5)
◎편의시설 의자 몇개·자판기뿐/수용소같은 분위기… 짜증 더해/불 병실은 고급호텔 객실 뺨쳐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입원한 고모(58)의 문병을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K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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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인자 프라이버시」 보호 마땅”/미에 새 논쟁(지구촌화제)
◎15년내 개인구성인자 정체 모두 밝혀져/2000년엔 지문·신분증 대신에 사용/유출돼 잘못 쓰이면 혼란 야기 인간의 유전인자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고 개인의 유전인자 구성이 컴퓨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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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설비부터 갖춰라
정부가 에이즈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해 전염병 예방법을 적용, 지정 전염병으로 고시한 것은 뒤늦게나마 적절한 조치다. AIDS가 인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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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AIDS 특례법 제정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정부는 최근 AIDS환자가 사망하자 서둘러 이의 예방을 위한 특례법을 제정, ①감염환자를 발견시 신고를 의무화 ②개인비밀 엄수 ③의료기관은 이 법률에 협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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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전대학장에"죽을 권리"
음식섭취를 거부하며 자살을 기도하던 85세의 전직 대학학장이 마침내 법원으로부터 죽을 권리를 인정받았다. 법원의 명령에 의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노인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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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류병
엊그제 외신은 충격적인 보도를 전한다. 지금 지구상에서는 2초마다 한명꼴로 성병환자가 생기며 현재 성병에 감염돼 있는 사람만도 3억∼4억명이나 된다는 한 인도 의학자의 보고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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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미국 시인 「존·베리먼」|유작 소설 『회복』 출간
72년2월 「미네소타」 대학 구내 다리 위에서 뛰어 내려 자살, 미국은 물론 전세계 문단에 충격을 던져주었던 미국 시인 「존·베리먼」의 유작 소설 『회복』이 최근 출간됐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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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은 시간제 가정부|실태와 문제점
구하기 힘들고 구했다 해도 자주 나가는 등 많은 불편한 점이 잇는 가정부에 비해 숙식을 같이 하는데서 오는 불편도 없고 일을 몰아서 할 수 있고 가정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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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칠」에 관한 회고|주치의 「찰즈·모란」기
고 「처칠」의 주치의로서 25년간「처칠」의곁을 떠나지않은 「모란」경(83)이 최근 「처칠」에관한 회고를엮어 일기체로 출판, 공표했다. 의사로서는 있을수없는 「프라이버시」침해행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