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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홧김 방화에 '봉사왕' 가게 전소
‘상인 X들은 지금쯤 집에서 발 뻗고 편히 쉬고 있겠지. 불이나 싸질러야겠다!’ 자신의 처지가 사회 탓이라고 생각해, 한밤 중 남대문시장에 불을 질러 총 8억7500만여원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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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위해 성매매 여성 처벌보다 자활 지원을"
“10년 전 예상했던 대로 성매매특별법의 성과는 거의 없다. 지금은 제한적 공창제 도입이 필요하다.” 김강자(69)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은 20일 본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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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롯데월드서 민·관 종합방재훈련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23일 오전 민·관 종합방재훈련이 열렸다. 손수건 등으로 입을 막은 시민들이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이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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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같은 오보 없게 과도한 속보 경쟁 금지 … 어기면 제재 등 불이익
세월호 침몰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 언론은 오전 11시쯤부터 ‘승객 전원 구조’ 속보를 전하기 시작했다. 오보였다. 언론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속보 경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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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불꽃감지기 4641개 전량 교체·폐기"
정부가 국가 주요 시설물, 다중운집 시설 등 422곳에 설치된 불량 불꽃감지기 4641개를 전량 교체·폐기키로 했다. 감지기에 대한 인증기준과 검사방식도 강화한다. 숭례문과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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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요양병원 절반만 스프링클러 설치
치매 노인 환자 등 21명이 숨진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현장. 실내는 검게 그을렸고 타다 남은 침대 잔해는 흉물이 됐다. [중앙포토] 12일 찾아간 전남 장성군의 효사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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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한국 킬러 스웨 "평상심 없이는 싸움도 없다"
지난달 2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에서 스웨 9단(왼쪽)이 이창호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스웨 9단이 불계승했다. [사진 한국기원] 최근 세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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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방염 처리 업체 적발
전국 주요 건물 100여 곳의 방염 시공이 부실하게 이뤄져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건물 실내 장식의 방염 시공을 부실하게 한 혐의(소방시설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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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원전등 불량불꽃감지기 2만3000여개 2600여곳에 설치
숭례문과 경복궁, 국회의사당, 정부세종청사, 전국의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주요 문화재와 핵심기반 시설등 2587곳에 불량 불꽃감지기 2만3152개가 납품된 사실이 경찰수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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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선진 의료기관에서 채택
삼성메디슨_HM70A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전 세계 주요 의료기관에서 선정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이 작년에 새롭게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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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사 안전 결함 7만9569건…보수 완료 건수는
서울시 지하철(1~8호선) 55개 역사 승강장 등에 사용된 조립식 칸막이에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이 사용된 것으로 서울시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은 화재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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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서 건강상담까지 … 종합 금융전문가 양성
삼성화재는 ‘리스크 컨설턴트(RC)’라는 종합 금융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중앙포토] 손해보험 산업의 NBCI 평균은 71점으로 지난해 대비 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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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1억8000만원 피해 … 일부선 야당 무서워 쉬쉬
김경희정치국제부문 기자 “사실 피해가 없는 건 아닌데 기관 이름이 알려지면 좀 곤란합니다.” 29일 한 공공기관 관계자한테 걸려온 전화는 하소연으로 시작됐다. 지난 26일부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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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아쉽게 졌지만 … 강승민, 중국 대어 잡았다
한국과 중국 간 각축이 치열했다. 26~28일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전 현장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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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초 만에 손흥민 골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AP=뉴시스]“화재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차보다 빠른 골이었다.”(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레버쿠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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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김포공항·연세대 불꽃감지기도 불량
경복궁과 김포공항 등 국가 주요문화재·시설물 100여 곳에 불량 불꽃감지기가 납품된 사실이 소방방재청 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불꽃감지기는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 작은 불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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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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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보여주세요 안경 써도 깜깜해도 문이 스르륵 열리죠
파이브지티의 정규택 대표가 자체 개발한 얼굴인식 보안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인식률이 99.8%에 달하는 이 시스템은 카메라를 바라보면 0.5초 안에 인증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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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돕는 건 쉽다, 몸 던지는 게 진짜 봉사
이영수 대표가 15년 간 에티오피아·네팔 등에 의료봉사 다닌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사진 나남]“돈으로 누굴 돕는 건 쉬운 일이다. 자기 몸을 던져 남을 위하는 게 진짜 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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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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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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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현장 중심 재난 컨트롤타워로 도민 생명 지키겠다”
경기도 재난 안전분야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가동된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를 정례화하고, 16개 유형별 재난 시나리오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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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붕괴 여수 흥국사 대웅전 F등급·툇마루 창방 금 간 강릉 오죽헌 E등급
야외에 노출돼 훼손 위험이 높은 전국 7393건의 국보·보물 등 지정·등록문화재 가운데 1683건(22.8%)이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시 조치, 상시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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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못 잡는 불꽃감지기 … '국가 심장부' 200곳에 설치
서울 숭례문 처마 끝에 K사 불꽃감지기가 달려 있다. 문화재청은 소실된 숭례문을 복원하면서 16개의 불꽃감지기를 설치했다. [장련성 인턴기자] 숭례문과 국회의사당, 정부세종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