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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새 항로 사이버대에서 찾았다
변천사(평창올림픽 스포츠매니저)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스포츠매니저 변천사. 그녀의 이름 앞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지난 7월 평창올림픽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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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쿨투라 채널의 드미트리 페트로프
주춤하던 러시아어 학습 열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러시아의 외국어 전문기관인 러시아 민족우호대학(루데엔)에 따르면 최근 이런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루데엔에서 외국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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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때 그 시절, 응답할까 말까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얼마 전 술자리에서 들은 건배사 하나. ‘응답하라!’를 한 사람이 선창하면 참석자들이 서로 의미 있는 해를 꼽아 ‘2013!’이란 식으로 답한다. 쉽게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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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손을 씻을 때 마음에서 씻겨나가는 것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우리가 손을 씻을 때 마음에서도 뭔가가 씻겨나간다. 실패를 겪은 후 부정적 감정이 이런 예다. 지난주 독일 쾰른 대학교 연구팀이 ‘사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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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비전드림 인재 프로젝트 시행 건강과학·첨단도시농업 특성화
삼육대학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SU 비전드림(VISION-DREAM) 플랜 2015+’를 실행하고 있다. 삼육대는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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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왜 지금 인문학인가 ?
김기현서울대 교수·철학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와 인문에 애정을 표시한 것은 인문학 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일이었다. 우리나라의 격이 한 단계 상승하고 있음을 보는 듯하여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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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주자 터키, 태블릿PC 1700만대 공급 계획
스마트 교육은 세계적인 화두다. 규모와 형식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업화에서 뒤진 개발도상국들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진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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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콤플렉스덩어리 한국인, 알고 보면 복 받은 것
명품 한 두 점은 걸치고 들고 신어야 얼굴이 선다는 한국 사회의 풍조는 ‘허식’ 콤플렉스의 대표 사례다. 한국 사회와 그 적들 이나미 지음, 추수밭 304쪽, 1만5000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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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계기로 대중화
명상 대중화의 기점은 1893년 미국 시카고 만국박람회 기념으로 열린 세계종교회의다. 힌두교 대표로 참석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일본 선불교 대표 스즈키 다이세쓰(鈴木大拙)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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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 계기로 대중화
관련기사 수행 30년 스님 눈 감고 몰입하자 시각 맡고 있는 뇌 후두엽 활성화 명상의 역설 … 정신은 깨어있어도 뇌파는 조는 상태 국민 10%가 경험 … 2~3년 전부터 인기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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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배 아픈 문제부터 풀어라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첫인상은 가끔 모든 걸 결정짓는다. 이걸 실험으로 알려준 이가 사회심리학의 원조 솔로먼 애시다. 예컨대 첫인상 좋은 사람이 머리가 좋다는 말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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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만지며…" 이별후 짐승 돌변 '뒤끝남' 특징
“우리 이제 헤어지자” 애틋하던 시간을 뒤로 하고, 이별을 선언한 여자친구에게 남자는 짐승으로 돌변한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이같은 이별 폭행을 저지르는 ‘뒤끝’ 있는 남자들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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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이상 평전 外
[인문·사회] 이상 평전 (김민수 지음, 그린비, 376쪽, 1만8000원)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가 문학이라는 좁은 틀에 갇혀 있던 이상의 작품을 미술· 건축· 디자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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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제대로 끌어안아야, 다시 살아갈 힘 얻는다
강상중 교수는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 정교수가 됐다. 전후 일본 사회, 동북아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으로 일본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앙포토]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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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며 살고 싶다, 그래서 한식을 택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정혜정 교장(왼쪽에서 둘째)이 학생들에게 채소 썰기 등 조리의 기본에 대해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2년간 한식과 발효음식, 영어 회화 등을 배워 한식 세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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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루저들의 행복한 반란
이원규시인 요즘 지리산에서 빈집 구하기란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복권 당첨’보다 더 어려울 정도다. 그만큼 많은 도시인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10여 년 전부터 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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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코토리’로 똘똘 뭉친 편집의 나라, 일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처음 일본에 왔을 때, 누구나 그렇듯 난 일본인들의 친절에 엄청 감동했다. 지구상에 일본처럼 친절한 나라는 없다. 물론 내 비교대상은 내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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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토코토리’로 똘똘 뭉친 편집의 나라, 일본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일본식 문화편집 ‘좋은 건 취한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 누구나 그렇듯 난 일본인들의 친절에 엄청 감동했다. 지구상에 일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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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교생실습은 쇼’ 비판 … 김연아, 황상민 교수 고소
김연아(22) 선수가 라디오 방송에서 교생실습을 ‘쇼’라고 비판한 황상민(50) 연세대(심리학)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서울 서부지검이 5일 밝혔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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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인 김갑수는 나만 보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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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Editology]부모의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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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실습은 쇼" 황상민 교수 발언에 시끌
교생실습이 8일 진선여고 교육정보화 도서관에서 열렸다. 김연아가`피겨스케이팅 이론`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김연아의 교생실습을 두고 "쇼를 했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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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교수, 고대·김연아 비난 "교생 실습은…"
황상민(50)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김연아의 교생실습을 ‘보여주기 식’이라며 김연아와 그가 재학중인 고려대학교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김연아는 교직 과정 이수를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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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린 서양인에 친절, 동남아인엔 무례할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는 독일에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비판심리학(Kritische Psychologie)’을 공부하러 갔다. 그러나 막 어학과정을 끝내고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