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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현장에 아파트·카페 주차장 세웠다…'돈'에 밀린 '리멤버'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모습. 500여 명이 죽고, 900여 명이 다쳤다. 현 백화점 부지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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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BC···"23명 숨진 참사, 괴담소재 활용" 심야괴담회 논란
23명이 사망한 씨랜드 화재 사건을 '공포의 울음소리' 괴담으로 다룬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가 23명이 사망한 실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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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비행기, 불 난 지하철서 긴급탈출… “배워야 살 수 있죠”
지난 3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3층 철도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우상조 기자] “비행기 사고 나면 살아남기 어려울까요 쉬울까요?” “어려워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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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키운 건 '드라이비트' 아닌 '스티로폼'이다
━ ◆건물 짓는 방식보다 단열재 소재가 문제 충북 제천 화재로 외벽이 불에 탄 모습.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져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송우영 기자 29명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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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끊이지 않은 대형 화재 참사... 반복되는 원인 따져보니
지난 2월 발생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화재 당시모습. 화재로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앙포토] 충북 제천 복합상가빌딩 화재 참사뿐 아니라 잊을만하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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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씨랜드 참사 18년만에 화성 현장 첫 추모제, 폐허에 청소년수련원 짓는다
"살아있었으면 지금 25살이에요. 공부를 엄청 잘했을 것 같아요." 3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솔밭에서 열린 화성 씨랜드 희생 어린이 18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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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은 지우고 추억은 ‘보관’ 당신의 기억도 편집할 수 있다
첫사랑이 오래가듯 어린 시절 반복된 기억들이 평생을 지배한다. (‘학교의 아이들’ 1866, 유진 프란시스) ‘끼-익’ 소리와 함께 백미러 속의 승합차가 달려들며 차를 호되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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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30] 씨랜드수련원 화재 참사로 23명 사망
사고1999.06.301999년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3층 컨테이너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19명과 어른 4명이 사망했다. 화재는 3층 301호실에놓인 모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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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월호 비극', 제도만으로는 못 막는다
김상헌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온 나라가 슬픔으로 가득하다. 큰일을 당할 때마다 겪게 되는 감정이지만 이번에는 도를 넘어섰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생각도 자꾸 멈춰진다.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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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도 피해본다고 생각하면 사회 안전해질 텐데 …”
뉴질랜드에 정착한 전 필드하키 국가대표 김순덕씨 가족. 이민 3년째인 2002년 막내 시현이가 태어났다.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건 때 잃은 큰아들 도현군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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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도 피해본다고 생각하면 사회 안전해질 텐데 …”
뉴질랜드에 정착한 전 필드하키 국가대표 김순덕씨 가족. 이민 3년째인 2002년 막내 시현이가 태어났다.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건 때 잃은 큰아들 도현군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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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도 피해본다고 생각하면 사회 안전해질 텐데 …”
뉴질랜드에 정착한 전 필드하키 국가대표 김순덕씨 가족. 이민 3년째인 2002년 막내 시현이가 태어났다.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건 때 잃은 큰아들 도현군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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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도 피해본다고 생각하면 사회 안전해질 텐데 …”
뉴질랜드에 정착한 전 필드하키 국가대표 김순덕씨 가족. 이민 3년째인 2002년 막내 시현이가 태어났다.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건 때 잃은 큰아들 도현군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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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어른들을 용서하지 말아라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너무나 미안하다. 우리 어른들 모두가 죄인이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바다 차가운 바닷물을 맞으며 비명을 지르던 너희를 우리는 지켜주지 못했다. 등굣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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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참사 114일 … 감감한 인하대생 보상
춘천봉사활동 인하대 희생자 대책위원회는 14일 학생의 보상을 위한 특별조례 제정을 강원도에 요구했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사태가 발생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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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물의 남자’와 불의 도전
화재·폭발·추락·침몰·충돌은 대부분 인간이 만들어낸다. 이런 사고에 대통령의 책임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 불안한 민심은 슬쩍 대통령을 쳐다보게 된다. 최고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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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검은 상처 씻는 데 9년 세월이…”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가 남편 김성하씨, 아들 태현·시현군과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김씨는 씨랜드 화재 사고로 큰아들을 잃자 훈장을 반납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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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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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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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검은 상처 씻는 데 9년 세월이…”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가 남편 김성하씨, 아들 태현·시현군과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김씨는 씨랜드 화재 사고로 큰아들을 잃자 훈장을 반납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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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마스크 벗겨지는 순간이 바로 저승길”
베테랑 소방관 김주환씨가 1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대형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참사가 거듭되고 있음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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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회 출동 ‘베테랑 소방관’ 김주환씨가 말하는 화재 현장
베테랑 소방관 김주환씨가 1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출동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대형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비슷한 유형의 참사가 거듭되고 있음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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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유가족 보상문제 '막막'...해법은 모금운동?
경기 이천시가 40명의 냉동창고 화재 희생자들의 보상문제 해결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천시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8일 "화성 씨랜드 화재참사 때도 국가에서 보상비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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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재난정보 공유 시스템' 만들자
한국위험통제학회가 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가 기간시설 위험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원한 이 행사에서는 자연재해.대형 사고.테러 등에 대비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