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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공장 지어 美에 뺏겼다…‘안방재벌’ SK 눈물의 수난사 유료 전용
2017년 3월 미국의 ‘석유 공룡’ 엑슨모빌이 싱가포르 주롱아모마틱콤플렉스(JAC)의 새 주인이 됐다. JAC는 주롱섬 내 55만㎡ 규모로 지어진 현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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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종합상사 "돈 되면 뭐든 한다"
수출역군인 종합상사들이 변신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는 물론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처럼 제품 수출을 대신해 주고, 수출 대행료를 벌어들이는 사업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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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商거래 어디까지 왔나-수출입 사례
서울 한강로3가 허름한 건물 2층.5평도 채 안되는 조그만 사무실에 한 사람이 하루종일 펜티엄 노트북PC에 붙어앉아 먹이를 찾듯 인터넷 가상공간을 넘나든다.단순히 인터넷을 즐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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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弗 換치기 기업인등 셋 구속
대검중수부는 3일 외국은행에 거액의 외화를 예치해 두고 국내에서 해외송금이 불가능한 내국인을 물색해 외화를 대신 송금해 준뒤 국내에서 이에 해당하는 돈을 받는 소위「환치기」수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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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직항로 교역
북한산 무연탄 2만t(1백5만달러어치)이 분단 후 44년만에 처음으로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인천항에 직수입된다. 1일 효성물산에 따르면 이 무연탄은 북한의 남포항에서 파나마국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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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공산권 시장을 잡아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한국주간행사」 가 열리는가 하면, 서울 한복판 백화점마다 중국상품전이 대성황을 이룬다. 체제나 이념은 경제적 실익을 위해선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다. 과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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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해외관계」와 관리의 부패
「로니·람(림)」(가명)은 40대초반의 건장한「홍콩」화교 사업가다.그의 공식직함은 미국 모석유희사익「홈콩」현지법인의 판매담당이사.그러나 그의 진짜 사업은 석유와는 거리가 먼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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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맹 선박회사의 운임도 t당 2∼6불50선을 인상
세계 각 운임동맹이 지난 1일부터 단계적으로「벙커·서차지」(추가운임부담)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어 미주 및 동남아지역에 운항하고 있는 비동맹선박회사들도 오는 25일 또는 내년 1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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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동남아 (2)|망신 도매…진열된 「타락 상도」|홍콩=이종호 특파원
영국의 직할 식민지 「홍콩」에는 현재 1백44가구 4백22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 그러나 해방 후 25개 성상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이렇다할 기반을 잡은 사람은 별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