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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로 본 경제 구조
공식 명칭은 귀속 재산. 패전 일본이 남긴 일체의 공유·사유 재산을 가리키며 광복 당시 남한 전체 재산의 80%. 물가가 연 92배나 뛰는 판에 최장 15년 분할 상환까지 봐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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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홍콩 정청의 통역관 이낙산옹(상)
【홍콩=전육특파원】『인생 칠십이면 고래향이라는데 망향 50년이 서럽기만 하오. 고국에 돌아가서 뿌리를 내리고 살려고도 해봤소만은 내 생활환경이 여의치 않아 용기가 나질 않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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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무역업자 2명 입국 불허
김포공항 당국은 27일 하오 2시10분 CPA기 편으로 내한한 「레바논」인 무역업자 「사바」씨와 「벤하린」씨 등 2명의 입국을 불허, 다음 여행지인 동경으로 돌려보냈다. 법무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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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대신 오징어 밀수출
관세청은 8일 수영복을 만들어 수출한다는 명목으로 1억원 어치의 「폴리에스터」실을 수입, 시중에 수출시긴 다음 수영복대신 오징어를 밀수출한 박종규(40·유진산업 대표·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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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마약밀수 일 폭력단원 구속
【동경24일 UPI동양】동경경찰은 24일 지난 3년 동안 한국으로부터 1백20억「엥」(약4천만「달러」)어치의 마약을 밀수한 전과 10범의 폭력단원「다하라·가즈오」(47)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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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어치 귀금속 밀수
김포세관은 29일「다이어먼드」등 귀금속 5천여만원 어치를 밀수입한 박태순씨(42·여·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22의 28)와 박씨의 밀수품 국내 처분책 박안자씨(37·여·서울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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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기
분초라면 흔히 한약재료만을 생각하지만 양약의 원료로도 많이 쓰인다. 따라서 최근에는 수출이 급격히 늘고있다. 어떤 것은 뿌리를 약재로 쓰면서 꽃을 볼 수도 있고 또는 관상수로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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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고아 위해 1천 달러 기탁
우리 나라를 방문중인 「홍콩」 당과류 도매조합 임원 19명은 지난 10일 여비 1천「달러」를 절약, 불우고아를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들은 해태제과와 자매결연, 50만「달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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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한국의 무역 및 경제진출방향-(상)
①천연의 혜택이 준 나태 벗어 ②선진자본의 진출과 현지 반응 ③반 일본운동의 허실 ④한국의 무역 및 경제진출방향 ⑤대만의 교훈 ⑥동남아의 미래상 동남아는 매력 있는 시장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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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4명 추가구속
KAL기장이 낀 대규모 밀수사건을 수사중인 관세청 서울지방심리분실은 KAL기장 이판구씨(40)의 부인 김정옥(37) 박춘화(44·여·서울 성북구 미아동629) 조한순(47·여·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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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금괴 등 16억원 어치 밀수|KAL 승무원 밀수 사건
KAL 승무원 밀수 사건을 수사 중인 관세청 서울 지방 심리 분실은 KAL 국제선 비행기편을 이용, 금괴. 고급시계 각종 보석류 등을 상습적으로 밀수입한 KAL기장 이판구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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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밀수「최고의 시장」…한국|국제조직이 노리는 원인과 문제점
국제금괴밀수단들은 서울·부산을 무대로 우리 나라시장에 눈독을 들였다. 부산의 외항선을 통한 대규모 금괴 등 밀수사건에 이어 서울에서 홍콩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동남아 항공 루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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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몸보다 치장이 아깝다" 호화선「퀸·엘리자베드」화재에「노스탤지어」산업계 군침
【런던=박동희 특파원】『선체가 타 없어진 것보다도 요강이 타 없어진게 더 안타깝다.』-이것은 사상최대의 호화여객선 「퀸·엘리자베드」호가 불타서 수장되던 날 「홍콩」선박왕 동호운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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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하는 밀수-그 증가추세를 보면
최근 대규모 밀수사건이 계속 적발되어 일반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한달 사이만도 23일의 홍 여인 보석밀수사건(「다이어」등 싯가 1억 2천만원 상당)과 30일의 「세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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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위조달러 반입
「홍콩」에서 위조된 미국 화폐 7천5백 달러(1백 달러 짜리 75장)를 가지고 인삼을 밀수출하려고 한국에 온 중국인이 대연각 「호텔」근처 암달러상에서 5백 달러를 바꾸고 「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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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대표부를 추진 말련, 중공승인 앞서
【싱가포르20일AP동화】[말레이지아]는 중공을 외교적으로 승인하기 위한 한 조처로 북평에 통상대표부를 설치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싱가포르] 신문이 20일 전했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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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대의 사기 이민
이해도 저물었다. 돌이켜보면 작고 큰일들이 많기도 했다. 한국적인 사건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이 한해를 살면서 겪은 일 가운데서 사회에 많은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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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권투| 김기수 대 「벤베뉘티」
김기수-「니노·벤베뉘티」(이)의 세계 「주니어·미들」급 선수권 쟁탈전은 앞으로 1주일로 다가왔다. 이 「타이틀·매치」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 열릴 뿐 아니라 도전자 김기수가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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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표 마구 떼 주고 양복지 1억원 어치
20일 상오 서울 중구 쌍림동 54 이인종 (40) 이원종 (40) 형제는 전국 각처의 포목점에서 양복지 1억2천여만원 어치를 1월20일 이후에 유효한 연수표를 떼어주고 사들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