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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9) 일류 기업의 위기관리 능력
정보기술(IT)의 결정체인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의 제품으로 꼽혔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단종 사태는 모든 기업이 지켜봐야 할 세기적 사건이다. 어느 기업이라도 한 번 발을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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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홍채인식까지…알리페이, 단순 결제수단 넘어서
━ 알리페이 모회사 피긴 부사장 카드·현금 없이 한국을 찾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만 가지고 한국에 와서 먹고, 마시고, 쇼핑한다. 대중교통 이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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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셀링, 질서 있는 퇴각으로 독일군 완패 막아
1 1944년 폐허가 된 몬테 카시노 수도원 근처에서 독일군과 싸우고 있는 미군 병사들. [사진 United States Army] 전사에 길이 남은 전투는 대개 패자의 궤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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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동네북’ 갤럭시 … 코카콜라를 보라
이철호논설실장삼성은 억울할지 모른다. 사방이 온통 적인 분위기다. 삼성은 8월 24~30일 3건의 발화 사건이 터지자 갤럭시노트7의 출하를 중단했다. 반면 4건의 아이폰7 발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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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실용주의 … 전통 지키기보다 실익 우선시
곧 유·무형의 변화가 시작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 얘기다. 변화의 진원지는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이달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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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몸 키(Key)' 시대…홍채ㆍ지문 등 생체정보도 유출 가능성
영국에선 주요 공항에 홍채 인식기를 도입, 홍채를 여권을 대신한 개인 확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홍채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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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 발화 원인 모르는 게 더 문제
이철호논설실장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50일 넘게 수백 명의 전문가들이 매달렸지만 폭발을 재현해 내지 못한 것이다. 진범을 못 찾으니 음모론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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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확인해야 알리는 방식, 美 소비자는 못 참아”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삼성전자 매장 앞을 지나는 쇼핑객들. [자카르타 로이터=뉴스1] “삼성의 리콜 발표는 모든 감정을 배제한 실용적인 대응이었다. 소비자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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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빅2’의 위기…한국 경제 리셋하라
카메라·자동차용 렌즈 전문업체인 A사는 3년 전 홍채인식 렌즈 개발에 뛰어들었다. 사업부를 만들고 연구개발(R&D)비를 대폭 늘렸다.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갤럭시노트7 카메라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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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단종되는 갤노트7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사고로 문제가 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단종(斷種)한다.이 회사는 11일 오후 6시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노트7의 판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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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품까지 발화…배터리 설계결함? 특정기능 과부하?
5일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발화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7. 이 제품의 주인인 브라이언 그린은 “교체받은 새 제품”이라며 제품 포장 상자도 공개했다. 미국 CPSC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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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남기는 법
주식시장에서 행남자기와 오리엔트바이오는 동전주에서 지폐주로 탈바꿈했다. 최근 2년간 동전주를 벗어난 기업만 85곳이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 저성장 국면에 따른 대형주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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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51주년 & 대학평가 23주년] 2016 학과 평가 결과 보니
천재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인공지능 ‘알파고’. ‘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 등을 통해 친숙해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 이제는 일상적인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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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홍채 인식, 술 많이 마시면 안 된다는데…
50대 직장인 A씨는 며칠 전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일주일 전 갤럭시노트7을 새로 산 A씨는 집에 전화하기 위해 홍채 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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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안되나”…노트7 홍채인식, 일곱가지 궁금증
노트7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홍채 인식을 시도하고 있다.#50대 직장인 A씨는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택시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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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공인인증서 밀어내겠군
김형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가 갤노트7 홍채 인식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스마트폰 잠금 장치를 열고, 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 대신 사용하며, 카드 결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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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시대에 따라 변하는 삼성 S급 인재
이철호논설실장올해 초 만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내 이름처럼 오(五)년 앞을 내다보며 하루하루 살다 보니 부회장까지 됐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전공인 반도체는 5년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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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혁신과 도전이 만들어낸 삼성의 스마트폰 돌풍
삼성전자가 어제 세계 1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 갤럭시노트7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블룸버그는 “노트7이 애플을 궁지로 몰아붙였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상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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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폰의 힘…삼성전자 첫 160만원대
삼성전자가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 18일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7만4000원(4.73%) 오른 16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2013년 1월 13일에 찍은 종전 최고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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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스피커 방수 비밀, 소리 통하고 물 막는 섬유소재
전기를 흘려 작동하는 가전이나 모바일 기기에 물은 상극이다. 물은 전기가 통하는 ‘도체’여서 일단 스며들면 흘러서는 안 되는 곳까지 전기를 전달한다. 수리센터에서 침수된 스마트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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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뺏어온 TV 1등, 중국이 넘본다
# 1966년 8월. 금성사(현 LG전자)가 첫 국산 TV ‘VD-191’을 출시했다. 일본 히타치에서 기술과 부품을 들여와 베끼다시피 만든 제품이었다. 금성사뿐 아니었다. 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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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증 기술 어디까지 왔나] 내 몸은 나만의 비밀번호
갤럭시 노트7에서 첫 선을 보인 스마트폰 기반 홍채인증 시스템.갤럭시 노트7에서 첫 선을 보인 스마트폰 홍채 인식 기술로 생체인증 기술이 재조명 받고 있다. 8월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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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노트7 홍채 인식의 비밀
삼성전자가 이달 공개한 갤럭시노트7. 자사 스마트폰 중에서 최초로 홍채 인식 기술을 도입했다. 사용자의 홍채를 자동으로 인식해 잠금 해제나 인터넷뱅킹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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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스마트폰 발표, 올해냐 내년이냐 선택만 남았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자신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안드로이드 폰이 경쟁사 대비 보안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