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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농업서 꿈 찾고 유학 접었죠"
김선영(30)씨는 고교 시절, 대학 입시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국 유학과 창업이라는 두 가지 꿈이 있던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무작정 외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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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에 은퇴해 '낭만 공장' 짓겠다는 젊은 예술가들의 대부
━ 아티스트 기획사 아트피버 주기윤 대표 아티스트 마리킴의 작업실에서 만난 주기윤 대표. 마리킴은 주 대표가 만든 아티스트 기획사 ‘아트피버’에서 발굴·육성한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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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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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프랑스 가지 않고 셰프 꿈 이룬다
셰프가 되기 위해 미식의 나라 프랑스·이탈리아 등지로 유학을 떠나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방송에 출연하는 스타 셰프 대부분이 유학파 출신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요리학교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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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태국요리 ‘맹장’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김남성의 ‘쿤쏨차이’
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쿤쏨차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 ‘쿤쏨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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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아보카도' 먹기 시작하자 전세계가 울었다
━ 브런치의 '감초' 아보카도…중국인이 맛에 눈 뜨니 세계가 깜짝? 울퉁불퉁한 진녹색 껍질을 반으로 가르면 커다란 씨앗과 버터 같은 연노랑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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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유학파 셰프들이 곰탕에 빠진 날
살코기나 소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하얀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한겨울 맹추위도 어느 정도 이겨낼 만하다. 이처럼 국에다 밥을 만 음식을 본래 탕반(湯飯) 또는 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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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요리 전문가들이 만든 한식 '곰탕집', 뭐가 다를까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면이 있다면 겨울엔 뜨끈한 곰탕이 있다. 살코기나 소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하얀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한겨울 맹추위도 어느 정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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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서울은 이미 서양인도 감탄한 ‘근대적 대도시’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광무개혁과 궁내부 대한제국의 근대화 철학인 신구 절충의 구본신참론은 정궁이었던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도 확인된다. 중화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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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양깃머리 특수 구이 54년 대전 ‘수연’ … 분당에 딸·사위가 분점
소의 양 구이·탕만 하는 대전 ‘수연’의 양곰탕은 고소한 진국에 건지도 실하다. 1963년 창업해 54년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10월 딸과 사위가 분당에 같은 음식점을 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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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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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도 탄 애덤 스콧, 해녀 만난 제이슨 데이
더CJ컵에 출전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골프스타들이 ‘망중한’을 즐겼다. 애덤 스콧은 해변에서 서핑을 한 뒤 돼지고기를 먹었다(사진 아래). [사진 제주관광공사] 애덤 스콧(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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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도 많다"던 그 시절…사진 속에 비친 생활상 32장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요즘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을 적극 장려하지만 1970~80년대엔 ‘둘도 많다’ ‘삼천리는 초만원’ 같은 포스터를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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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적극 나선 'WHY(What’s Your Why?)’ 캠페인은?
AIA 글로벌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이 20일 'AIA 바이탈리티와 함께 걸어요' 행사장인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최강희 축구팀 u-12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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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언더파, KPGA 역사 바꿨다 ‘대물 신인’ 장이근
티업 G스윙 메가오픈에서 우승한 뒤 환하게 웃는 신인 장이근. 합계 28언더파로 KPGA투어 역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 KPGA]한국 남자프로골프에 새로운 별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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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민주화 시위로 흔들린다고?”
특강을 끝내면 흔히 나오는 질문 중 하나. 경제가 발전하면 민의가 높아지고, 개인의 자유와 민주 의식도 생기고, 그게 정치적인 요구로 발전하고, 결국 사회 혼란으로 이어지는 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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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전주국제영화제서 뭐 볼까? 프로그래머 추천작 6
영화 보러 전주로 떠나자. 봄날의 영화 축제,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7일~5월 6일, 이하 JIFF)를 즐길 시간이다. 올해의 슬로건은 ‘영화 표현의 해방구’. 시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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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싱글라이더 vs 문라이트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 싱글라이더 감독·각본 이주영 출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촬영 김일연 미술 한아름 조명 김민재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97분 등급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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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한국인 돈 엄청 들이고, 틀린 영어 배우며 스트레스 받아
빈 카페에서 동영상 촬영 중인 마이클. 최근 제작물엔 ‘SINCE 2010’ 마크를 붙인다. 무료 동영상 강의 선구자로 7년 지속했다는 자부심이 크다. 조문규 기자“촬영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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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돈 엄청 들이고, 틀린 영어 배우며 스트레스 받아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보면서 자연스럽게 얘기 한번 해 주세요.” “그럴까요? 블라 블라, 쏼라 쏼라,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미국 덴버 출신의 ‘훈남’ 마이클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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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대통령=부패 선입견 생겨” “비폭력 촛불집회 경이로워”
━ 외국인 유학생이 본 최순실 스캔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박근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자 국군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이 정지됐다.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지만 정치 지도자의 탄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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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동백섬’을 부산관광 1번지로
‘더베이 101’은 오픈 2년 만에 부산 해운대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해양레저와 외식공간을 결합한 이곳엔 한해 100만 명이 방문한다. 박지만 대표는 동북아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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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게임을 꿈으로 실현시킨다, 한국게임과학고
이제 장래희망을 ‘게임’으로 말할 수 있는 시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은 9조원(2014년) 규모로 성장했다. 산업이 커진 만큼 진로로 희망하는 청소년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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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CT 현대화 이끈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 석학
179편의 과학기술색인(SCI) 논문 게재, 295편의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국내 특허 106건, 국제 특허 7건,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6개 수상…. 홍충선(56) 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