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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中 불교 성지 느낀다, 센스타임의 흥미로운 도전
지난 6일 막내린 2022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WAIC)에서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Sense Time·商湯科技)이 중국 5대 명산 오대산(五台山)의 불광사(佛光寺)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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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 이겨낸 당신 떠나라, 실크로드 대장정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91) “한(漢)나라 진(秦) 땅에 뜬 달, 흐르는 달빛이 명비(明妃)를 비추네. 한 번 옥관(玉關) 길에 오르더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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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험한데 왜 가느냐? … 위험하니까 오른다
고 김창호 대장. 최근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국의 등반가다. [중앙포토] 사람들이 산악인들에게 묻는다. 산에 왜 가느냐고. 어떤 사람들은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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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대일로 관련 조직(SICO) 동북아센터 평택항에 유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배치를 놓고 중국이 부당한 압력을 가하면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최근 해빙 분위기로 돌어서는 가운데 또 하나의 희소식이 중국에서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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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필라 왕국의 왕자, 붓다는 왜 옆구리로 태어났을까
━ 백성호의 현문우답 붓다를 만나다 ①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 시리즈를 오늘부터 격주로 연재합니다. 지난해 중앙일보 온라인에 연재한 ‘예수를 만나다(총 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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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붓다는 왜 옆구리로 태어났을까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 시리즈를 오늘부터 격주로 연재합니다. 지난해 연재한 ‘예수를 만나다(총 42회)’ 시리즈에 이은 기획물입니다. 2600년 전 붓다가 살았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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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첫 번째 이야기] '행복지수 1위 나라' 부탄 사람들 만나 보니
히말라야 설산 아래 불교 문화와 신화가 현실로 실재하는 곳, 부탄. 부탄관광위원회 초청으로 1주일간 부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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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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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년 전, 역사의 길목 실크로드(SILK ROAD)를 여행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던 단어, 바로 실크로드(Silk Road) 일명, 비단길로 불리죠!동에서 서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장장 6,400km를 이어진 길고긴 무역로로, 동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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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한반도 최초의 ‘세계인’ 8세기 중앙아를 기록하다
놀랍게도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 한반도 출신들도 인도를 여행했다. 그중 여행기까지 남긴 이가 있는데 바로 혜초(慧超, 704~787)다. 그의 『왕오천축국전(慧超往五天竺國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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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
■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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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이끈 ‘산시 속도 시안 효율’ … 한·중 경제협력 서부 개척 시대 활짝
산시(陝西)성 성도(省都) 시안(西安)과 한국의 교류 역사는 길다. 『왕오천축국전』을 쓴 혜초 스님, 당나라 과거에 합격하고 ‘토황소격문’을 써서 황소의 난 진압에 공로를 세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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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신라 혜초 스님 다녀간 곳이 내 선거구”
박근혜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역사와 문화를 앞세운 ‘소프트 정상외교’로 장군 멍군을 불렀다. 박 대통령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인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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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경계에서 만났다, 1600년 전 구도자들 염원
중국 돈황 막고굴의 불상 중 가장 큰 와불(臥佛)이다. 당나라 때 조성한 148호 굴에 있다. 부처의 열반상 뒤로 제자들이 조각돼 있다. 동굴 천장에는 1000개의 부처를 그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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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제 우등생’ 광둥성과 한국은 미래 개척할 동반자
중국의 3대 강은 양쯔강, 황허, 주장이다. 그중에서 중국의 남부에 있는 주장은 영어로 옮기면 ‘펄 리버’ 곧 진주 강으로 우리에게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대상으로 다가온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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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21세기형 강대국 실험에 나선 인도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불과 한 세대 전, 1980년대만 하더라도 21세기 초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자리를 넘보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또 누가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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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전 혜초가 연 길, 한류의 바다로 이어지다
“1300년 전 혜초 스님이 갔던 길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류 인기는 바닷길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높아 어깨가 으쓱할 정도였죠.” ① 해양 실크로드 탐험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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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말랄라와 스와트 밸리
지난 9일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된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이날은 제2의 탄생일이었다. 17세의 최연소 나이로 노벨상을 받아서만은 아니었다. 딱 2년 전인 2012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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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시진핑주석의 訪印과 현장법사
지난 9월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인도를 방문했다. 인도 방문에 앞서 몰디브 와 스리랑카를 방문했지만 주목적은 인도방문에 있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이르는 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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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왕오천축국전』 길 2만2958㎞ 누빈다
윤승철 청년탐험대장이 해양 실크로드 전 구간을 답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실크로드 구간 중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들렀을 때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한 모습. 오른쪽이 윤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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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지도자들이 전하는 2014년 신년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앞두고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변혁의 역사 속에 몸과 마음을 단단히 해 평등·평화를 이루자는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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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 실크로드 개척단 1만7000㎞ 여정의 마침표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가운데)가 2일 탐험대원들을 인천공항에서 맞이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경북도의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윤명철·김세원 공동 탐험대장)가 1·2차에 걸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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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년 한 해 唐서 공부하는 신라 유학생만 216명
주화산 육신보전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신라 구법승인 교각이 지장보살의 화신이라고 믿으며 향을 담아 올린다. 정철훈 사진작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엔리케 왕자가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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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년 한 해 唐서 공부하는 신라 유학생만 216명
주화산 육신보전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신라 구법승인 교각이 지장보살의 화신이라고 믿으며 향을 담아 올린다. 정철훈 사진작가 엔리케 왕자가 죽고 28년이 지난 1488년 바르톨로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