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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변비약 부족 우려에 약가 인상…3억 들던 눈 치료제도 건보 적용
정부가 만성 변비약의 건강보험 약가를 올려 공급난 해소에 나섰다. 또 3억 대인 유전성 망막위축 치료제 등 4가지 신약은 건강보험을 적용해 중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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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만원' 때문에 매주 온몸 찔린다…희귀병 한살배기 눈물
지난해 11월 조은별(29)씨 아들 다리에 멍이 든 모습이다. 조씨의 아들은 혈우병을 앓고 있다. [조씨 제공] 지난해 2월 13일 태어나 곧 돌을 앞둔 조은별(29)씨의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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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투자했는데..' 中 커촹반 10대 적자 회사 어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커촹반(科創板)은 미국 나스닥, 선전거래소의 촹예반과 같이 IT 및 기술, 첨단 혁신기업 전용 주식거래시장이다. 벤처나 스타트업이 주로 상장된 커촹반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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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질만 학대냐” 혈우병 아이 '안아픈 주사' 막는 정부, 왜
혈우병에 걸린 3살 임시환 군의 모습. 시환 군은 멍이 들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희귀난치질환 '혈우병'을 앓고 있다. 시환 군의 어머니 배한애씨는 기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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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A형 간염 "1970년대 후반~1996년생 가장 위험"
A형 간염.[연합뉴스] 올해 들어 A형간염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3.37배로 늘어났다. A형간염 항체 형성률이 낮은 20~40대 초반이 가장 위험하고,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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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환자 지난해 대비 3.37배로 급증 “20대 90% 항체 없어”
[픽사베이] A형간염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7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의 A형간염 항체 형성률이 떨어지면서 감염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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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K팜] 반세기 축적한 기술력 토대, 글로벌 바이오기업 자리매김 박차
GC녹십자가 반세기에 걸쳐 쌓아 온 탄탄한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GC녹십자는 그동안 알부민·면역글로불린 같은 혈액제제와 독감·수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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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K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앞세워 신약 개발 ‘퍼스트 무버’ 도약
위대한 성공은 시련 속에서 탄생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이 그렇다. 신약개발 실패도 자산이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더 단단해진다. 요즘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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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이노베이션] 50년 제약사의 '글로벌 도전'…혈액제제 북미 시장 진출 가시화
GC녹십자는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 올해 초 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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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상처 나면 소독약 꼭 바른다(X) 코피 나면 콧방울 꽉 누른다(O)
생활 속 응급치료 이렇게응급 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가정과 학교·직장에서 사고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응급환자가 생긴다. 등산·꽃놀이·소풍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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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약기업] 혈액제제·독감백신 선두 고수 혈우병·간염 신약 개발도 박차
녹십자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 부지에 위치한 녹십자R&D 센터 전경.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녹십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올해를 기점으로 현재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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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기술개발한 바이오신약 EU 진출
[권선미 기자] 국내에서 기술개발한 바이오신약이 처음으로 EU에 진출한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AFSTYLA)’가 유럽의약국 (EMA·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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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환자 생존율 높이는 진료 팀워크 탄탄
조기 간암 진단을 받고 간절제술을 앞두고 있는 전병균(55)씨가 간센터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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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가 개발, 제약사 임상…해외 수출 ‘성공 공식’ 만들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바이오벤처 제넥신은 약효 지속 기간이 긴 성장호르몬을 비롯해 호중구(백혈구의 일종) 감소증, 자궁경부전암, 빈혈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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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린사이토, 혈액학회서 희귀백혈병 완치 가능성 주목
5년 생존율이 7%에 불과한 백혈병이 있다. 재발·불응성 성인 림프모구성백혈병이다. 우리나라에선 한 해 발생 환자가 200~300명에 불과하다. 병의 진행이 빠른데다 주 발생연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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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바이오신약 미국 시장 진출 성공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혈우병 치료제(NBP60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중 복제약(바이오시밀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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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영역 넓히는 SK 두 형제
SK가 제약·바이오산업에 잇따라 뛰어들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K케미칼이 두 주인공이다. 우선 SK케미칼은 지난 29일 자체 개발한 바이오신약(NBP601)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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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바이오 항암제, 차세대 성장동력 키운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중심으로 1억40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녹십자는 백신제제·혈액제제 중심의 바이오의약품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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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020년 매출 4조원" 건강산업 리더 꿈꾼다
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들이 신축한 R&D센터 건물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녹십자]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녹십자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녹십자는 최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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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 바이러스 유입 위험 낮춘 새 혈우병약 '진타' 출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혈우병A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8인자 제제 ‘진타(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2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약은 동물성분을 모두 배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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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藥이 뜬다…정부·대기업부터 제약사까지 '바이오홀릭'
바이오 의약품이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외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다 주요 바이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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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건강산업 글로벌리더 되겠다 … 올 R&D 투자 40% 늘려
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원이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녹십자 제공]‘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 국내를 대표하는 녹십자가 올해 시무식에서 선포한 새로운 비전이다. 이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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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제제·백신 국제경쟁력 갖춰 … 2014년 미국 시장 공략
녹십자는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의약품인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 받았다. [사진=녹십자 제공]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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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바이러스성 간염
차움 소화기내과 임규성 원장은 “간염 보균자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간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묵묵히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