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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예술가는 어디까지 도덕적이어야 하나
이지영 논설위원 살아있는 발레계 전설로 꼽히는 러시아 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4월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올 하반기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배우 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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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고속도로 얘기했어?” 박정희와 통한 ‘韓 아우토반’ (37) 유료 전용
조국 근대화의 도정에 공백(空白)이란 있을 수 없었다. 앞에 있을 때는 미지(未知)의 세상을 열어 나갔고, 뒤에 물러났을 땐 방치(放置)된 문제를 풀어 나갔다. 5·16 혁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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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투, 그 이후
이지영 문화팀장 또다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바람이다. 체육계와 연예계를 중심으로 ‘학폭(학교폭력) 미투’가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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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품에 안긴 추사 세한도, 14년 만에 14m '완전체' 특별공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평안(平安)'에서 참석자들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살펴보고 있다. 국보 1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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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파문 후 복귀한 오달수 “따뜻한 관심 바로 원한다면 도둑 심보”
2018년 '미투'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25일 개봉하는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으로 복귀하는 배우 오달수.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간 심려를 끼쳐드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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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수사관들 한 건물에 모였다…경찰 광수대ㆍ지수대 새출발
7일 오후 열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지능범죄수사대 개청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왼쪽 네번째)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왼쪽 세번째) 등 경찰 지휘부가 테이프 커팅 뒤 박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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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속사 찾은 오달수…“본격 활동 재개는 아냐”
배우 오달수. [뉴스1]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현재 오달수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최근 미팅을 가졌다"며 "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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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병원에 입원…한 달간 술에 의지해 살았다더라”
배우 오달수. [뉴스1] 성추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가 최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최근 오달수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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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오달수 '미투'에 "오달수가 애정표현으로 오인해 상처 받았을 수 있다" 주장
배우 조덕제. [중앙포토] 배우 조덕제가 배우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를 향해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조씨는 지난 9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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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달수의 매니저였습니다” 게시글 화제
배우 오달수 배우 오달수(50)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오달수의 매니저를 했다는 게시글이 확산하고 있다. 그는 성 추문 사건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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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부인하던 오달수 “전부 제 탓” … 피해자 이름 부르며 사과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을 거듭 부인해 온 배우 오달수(50)씨가 28일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이라며 새로운 입장을 내놨다. 오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저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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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으로 보이지만…” 오달수 사과에 배우 엄지영이 밝힌 입장
배우 오달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연극배우 엄지영이 28일 오달수의 사과문에 입장을 밝혔다. 엄지영은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이날 오후 성추행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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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엄지영·피해자A에 죄송…처벌 받겠다” [공식입장]
배우 오달수 배우 오달수(50)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달수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어난 일련에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많은 분께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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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文대통령, 취임 후 ‘보수의 심장’ 대구 첫 방문
2월 28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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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여직원 “판사가 성추행” … 병원선 레지던트가 인턴 성폭행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법조·의료계 등 사회 전 영역으로 번질 기세다. 27일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회의를 열었다. 안건으로는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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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 전직 단원 TV 나와 “오달수가 성폭행” … 오씨는 전면 부인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26일 서울시극단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투 운동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여성들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연극계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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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성추행 의혹, 사실 아니다…촬영 때문에 입장 늦은 것”
배우 오달수. [사진 뉴스1] 연극‧영화계 미투(#me_too) 운동이 전개 중인 가운데 최근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던 배우 오달수씨가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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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만요정’ … 오달수 8편 최다, 송강호·류승룡 3편씩
국내 극장가 스무 번째 1000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이를 포함해 지금껏 한국영화 열 여섯 편, 외국영화 네 편이 1000만 명 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신과함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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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국내 극장가 20번째 1000만 영화로 우뚝
국내 극장가 스무 번째 1000만 영화 자리를 차지하게 된 '신과함께-죄와 벌'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스무 번째 1000만 영화가 탄생한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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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기자의 心스틸러] '명불허전'의 아쉬운 서정연 활용법
'품위있는 그녀'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넘치는 모정과 한 서린 독기를 동시에 선보인 서정연. [사진 JTBC] 대중문화에서 숫자가 뭐 그리 중하겠느냐마는 때로 숫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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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⑥ '날, 보러와요' 제작한 영화사 OAL 김윤미 대표
‘날, 보러와요’(4월 7일 개봉, 이철하 감독)가 극장에 걸린 지난 4월, 이 영화가 잘될 것이라 점친 이는 거의 없었다. 주연 배우 강예원·이상윤의 흥행 파워는 약해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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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시네마 썰전] 통쾌해? 아니 마음이 불편해? '터널'과 '덕혜옹주'
한국형 재난영화 ‘터널’(8월 10일 개봉, 김성훈 감독)과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시대극 ‘덕혜옹주’(8월 3일 개봉, 허진호 감독)가 8월 29일 현재 각각 관객 628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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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상권이 살아난다] 신촌·인사동·성수동·문래동 부활의 찬가 울려퍼진다
학창 시절 추억이 있는 곳,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던 곳, 편한 신발을 찾아 발품 팔던 곳….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다가 빛을 잃은 서울의 주요 상권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다.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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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배우들의 '특훈'으로 완성된 현장감 100% 스포츠영화, '국가대표2' 제작기
‘국가대표2’(8월 10일 개봉, 김종현 감독)는 2009년 관객 848만 명을 모은 ‘‘국가대표’(김용화 감독)의 속편’이라기보다, ‘아이스하키를 다룬 첫 한국영화’라는 수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