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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막가파 존슨은 안돼"… 차기 영국 총리 불붙는 경쟁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끝내지 못하고 사임을 발표한 테리사 메이 총리 후임을 둘러싸고 영국 집권 보수당 내에서 본격적인 ‘대권 경쟁’이 불붙었다. 26일(현지시간)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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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이란 중재?···트럼프 눈치보느라 유럽도 골치
중국과 이란이 동시에 ‘유럽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미국과 갈등이 깊어진 두 나라가 국제사회 발언권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 중재 및 지지를 요청하면서다. 중국은 화웨이 살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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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년 전 공룡 뛰놀던 땅, 지금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비경
'배드 랜드'라 불리는 캐나다 앨버타 남부에는 황무지가 넓겨 펼쳐져 있다. 층층히 색깔이 화려한 후두 지형이 화려하고 공룡 화석을 볼 수 있는 곳도 많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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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유조선 피습…트럼프 B-52 띄워 이란에 경고
아랍에미리트 연안 해역에서 공격을 받은 노르웨이 국적의 유조선 MT 안드레아 빅토리호의 아랫부분이 13일(현지시간) 훼손돼 있다. [AP=연합뉴스] 이란 핵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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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일촉즉발···B-52폭격기·스텔스기 초계비행 돌입
미국이 중동지역에 긴급배치한 B-52 2대가 지난 8일 카타르의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사진 미 공군] 미국이 중동 지역에 긴급배치한 공군 폭격기와 전투기들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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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핵농축 꺼내자, 美 "광물 수출 봉쇄"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합의(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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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갠 수첩’에 떠는 ‘메모 포비아’ 트럼프…지지율 연중 최저
도널드 맥갠 전 백악관 법률고문의 지난해 2월 재임 중 모습. 그는 사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AP] ‘맥갠 수첩’이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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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뮬러 특검 임명 소식에 "내 대통령직 끝장, 망했다"
18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된 물러 특검 보고서 편집본. 국가기밀이나 공개가 부적절하다고 미 법무부가 판단한 부분은 검게 칠해진 채 공개됐다. "오 마이 갓(맙소사).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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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英서 붙잡힌 어산지 "미국 송환 요구에 저항할 것"
체포된 후 호송차 안에서 줄리언 어산지가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경찰에 체포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7)가 미국 정부의 송환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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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메이 총리 몰아내려는 내각 쿠데타 진행 중"
영국 내각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의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영국 내각 각료들이 테리사 메이 총리의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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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외무장관 “런던 韓유학생 폭행사건 유감…철저수사 지원”
강경화 외교장관(왼쪽)과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오른쪽) [연합뉴스, EPA]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최근 런던에서 발생한 우리 유학생 폭행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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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뛰면 자궁 떨어져" 사우디 같던 美 금녀의 벽
불과 50여 년 전 미국 여성들은 달리기를 하면 자궁이 떨어지고 가슴에 털이 난다는 속설 탓에 마라톤 대회 참가도 금기시됐다.1967년 캐서린 스위처가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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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중ㆍ러, 안보리 장관급 회의에서 또 격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를 놓고 양분됐다. 27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주재한 안보리 장관급 회의에서 중국ㆍ러시아가 미국에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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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獨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시 즉각 공습” 경고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알려진 시리아 이들립 주에는 연일 시리아 정부군이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탈환 작전의 일환으로 최근, 이 지역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염소가스 공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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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아내를 일본인이라고 소개한 英 외무장관
중국을 방문한 영국 신임 외무장관인 제레미 헌트의 말실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BBC는 그의 실수가 왜 심각한 문제인지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30일 중국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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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9월 유엔총회서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배제 못 해"
런던에서 공관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영국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월 유엔총회에서 남ㆍ북ㆍ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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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컴퓨터 오류로 유방암 검진 누락…“최대 270명 조기사망”
영국에서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45만명이 유방암 검사를 받지 못했고, 이 가운데 최소 270명이 조기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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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못 가, 설탕 가슴" 여비서 성기구 심부름 시킨 장관
영국 미러 인터넷판은 마크 가르니에 국제통상부 장관(왼쪽)과 스티븐 크래브 전 고용연금장관에 이어 또 누가 영국 의회에서 성추문에 휩싸일지 모르겠다고 보도했다. [미러 사이트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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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논란’에 끝까지 침묵한 여성단체...문재인 정부에 성평등 요구서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요구서를 보냈다. 여연 측은 23일 서울 청운동주민센터에서 정부의 인사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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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병상 없어서 … ‘무상의료’ 영국, 구급차 탄 환자도 치료 대기
영국 잉글랜드 서부도시 바스의 왕립연합병원은 지난달 중순 2주동안 출산센터의 문을 닫았다. 평상시에 상태가 위험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자연분만을 전문으로 하던 곳인데, 이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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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영국 새 내각 구성 완료, 탈퇴파는 7명
영국의 테리사 메이 신임 총리가 14일(현지시간) 내각 구성을 완료했다. 24명의 각료 중 7명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탈퇴파로 채웠다. 적극적 탈퇴파인 리엄 폭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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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커, 탈퇴파 영국 대표 보자 "여기서 박수치는 건 마지막"
유럽연합(EU) 회원국의 EU 탈퇴를 정한 리스본조약 50조 발동을 두고 영국과 EU가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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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 반대에도 일본이 고래잡이 밀어붙이는 이유는?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남극해 고래잡이(포경)를 재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일 포경 조사선들이 일제히 남극해를 향해 출발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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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판에 박힌 청와대 사진, 왜
2011년 5월, 미국을 테러의 공포에 몰아넣었던 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작전 ‘제로니모 E-KIA’가 성공리에 끝났다. 작전 성공요인에 세인의 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