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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독주회 갖는 허원숙씨-4월19일 오후8시
『최근 무소르그스키의 자필 악보를 새로 구했습니다.지금까지와는 달리 새로운 시각으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피아니스트 허원숙(37)씨.1년에 한차례도 힘들다는 독주회를 매년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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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작곡 노래 CD로 낸다
노태우 대통령이 직접 부른 노래와 작사·작곡한 노래가 수록된 CD가 2월중 제작·출반 된다. 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제작될 이 CD에는 노 대통령의 애창곡『아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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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가엔 민족 얼이 담겼지요"-독립군가 보존회 간사장 곽영숙 여사
독립군가는 일제치하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이 망국의 설움을 달래고 전승을 다짐하며 망향의 한을 담아 눌러왔던 노래다. 이러한 독립군가의 수직·보급활동을 17년째 벌여온 곽영숙씨(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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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가곡집』펴낸 곽영숙씨
『76년 작고한 바깥양반이 독립군가 보존회를 만들어 그 당시에도 거의 잊혀져 갔던 독립군가 수집과 채보에 나선것은 74년입니다. 올해가 꼭 9년째인데, 그분 뜻이 결실을 보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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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에서 유행어 되풀이하면 단명|「오키스트러」 비출 땐 「카메라」이동 잘해야
TBC·TV의 『결혼행진곡』은 즐겁고 활기에 찬 분위기 속에서 「드라머」의 정석대로 이끌어 재미가 대단하지만 그 반면 등장인물의 성격을 지나치게 「캐리커처」함으로써 위태로운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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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가는 독립군가 재생
조국의 해방을 위해 투쟁했던 독립군들의 군가가 8·15광복 29주년을 맞아 그날의 노병들에 의해 되살아나고 있다. 광복군 출신인사 27명은 지난 7월 독립군가 보존회(회장 박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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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악대『동방홍』연습 한창
「닉슨」미국 대통령의 북경방문을 약2주일 앞둔 요즈음 미국의 육해군 및 해병대 밴드가 중공의 국가 「동방홍」을 맹연습 중이라고 해 미·중공관계 정상화의 진폭을 추측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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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양식복장(3)이승만
별기군은 구식 군대 중에서 또렷또렷한 장정들을 발탁해 구성했겠지만 전투하는 병정은 못되었다. 그들의 옷차림이 신식이듯이 위관(장교)은 칼집도 번들번들 하는 군도를 차고, 사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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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맞아 화려한 음악의 향연
국향이 무르익는 가을은 예술의 계절-. 낙엽지는 고궁에선 국전이, 여름내 텅 비웠던 무대에서 멀지 않아 화려한 음악의 향연이 벌어진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11월5일부터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