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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도와주지 않아" 北노동신문, 중국 우회 비판
모란봉악단의 중국 공연이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북한은 수소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또다시 주장했다.북한 노동신문은 29일 ‘그 누구도 우리의 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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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본토 정밀타격 능력 갖췄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국의 무모한 핵 공갈이 우리(북한)가 핵 억제력을 보유하도록 떠밀었고, 미사일 위협은 우리의 강력한 타격집단을 탄생시켰다”며 “미국 본토에 대한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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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무인기가 마음대로 서울 하늘 날도록 할 것인가
북한의 지뢰 도발로 남북이 고강도 군사대치를 벌이던 지난달 22일 북한군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국군 전초(GOP) 상공까지 날아왔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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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쿠바 위기 후 ‘K-K 라인’ … 지금의 남북도 ‘K-K 라인’ 절실
1963년 8월 30일 미군이 국방부에 설치된 미·소 핫라인 텔레프린터를 테스트하고 있다. [AP] “민첩한 갈색 여우는 나태한 개 위로 점프했다 (The quick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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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쟁에 가장 가까웠던 날
북한 포격도발을 보면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위기가 떠오른다. 소련이 미국 코앞의 쿠바에 탄도미사일 배치를 추진하면서 벌어진 대립이다. 그해 10월14~28일은 인류가 핵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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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반대한 6·3세대도 반일 민족주의에 빠지진 않았다
위 흑백사진은 한·일 협정 반대 시위 초기인 1964년 3월 26일 중앙청 앞(현 광화문광장)에서 군경과 대치 중인 학생 시위대.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6·3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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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북한에 직격탄…"북한 연설 장소 제대로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다"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인권문제를 놓고 충돌한 남ㆍ북이 이번엔 북핵문제로 2차전을 치렀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군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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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 연습 맞춰 … 북, 단거리 미사일 2발 쏴
북한이 2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이 공식 시작(오전 6시)된 직후인 오전 6시32분부터 6시41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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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키리졸브 연습에 맞춰 '꽝'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 시작시간에 맞춰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군 관계자는 2일 "오전 6시 32분에서 6시 41분 사이에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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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에 '군사적 도발' 강력 반발
북한이 30일 한ㆍ미ㆍ일 정보공유 약정 체결에 대해 ‘군사적 도발’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는 입장을 냈다. 최근 인터넷 접속장애를 보이고 있는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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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 “핵전쟁 터지면 청와대 안전하겠나”
북한 최고 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가 유엔 총회 인권결의안 통과(18일)와 관련해 청와대를 겨냥, 핵 위협을 제기했다. 국방위는 23일 성명을 통해 “이 땅에 핵전쟁이 터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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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동아시아, 무기여 잘 있거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달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총회에서 미국과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 문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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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중앙SUNDAY가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통일대전은 서해안에 5000명 규모의 특수전 부대의 기습 상륙과 함께 문산·광덕산 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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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관련기사 “북 무인기, 남침 루트 따라 내려온 건 김정은의 2015 통일대전 위한 정찰” ‘한반도 내전화’로 외국의 무력 개입 차단 노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삼척 무인기가 정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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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합동군사연습 UFG 대응 핵으로 맞받아 나갈 것"
북한 노동신문은 8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합동군사연습 등으로 한반도가 최악의 상태라며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 노동신문은 8일 ‘미국은 조선반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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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을지연습 강행시 청와대·백악관 공격할 것" 경고
북한이 대외선전단체인 조선평화옹호 전국민족위원회의 담화를 통해 이달 중순 열리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취소를 요구했다. 연습을 취소하지 않을시 청와대와 미국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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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6번째 북한 다녀온 전 주한미국대사 도널드 그레그
그동안 20명의 주한 미국대사가 서울을 거쳐 갔다. 그중 도널드 그레그(86) 전 대사만큼 오랫동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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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언제 멈추어야 할지' 를 모르는 아베 정권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제2차 세계대전 후 냉전을 촉발시킨 스탈린. 그를 비난하는 영국 총리 이든에게 말했다. 자신은 히틀러와 다르다고. “히틀러의 문제는 ‘언제 멈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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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이젠 비핵화에 진정성 보일 때다
북한이 24일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내놨다. 국방위원회는 “우리의 중대 제안이 결코 위장 평화공세가 아니다. 무턱대고 의심하고 거부하지 말라”고 했다. 25일 새벽엔 신선호 유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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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이젠 비핵화에 진정성 보일 때다
북한이 24일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내놨다. 국방위원회는 “우리의 중대 제안이 결코 위장 평화공세가 아니다. 무턱대고 의심하고 거부하지 말라”고 했다. 25일 새벽엔 신선호 유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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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의 전쟁① 1962년 중·인전쟁] 대약진운동에 실패한 마오쩌둥, 쿠바 위기 틈타 진격 명령
중국은 국제 문제를 논할 때마다 언필칭 평화 5원칙을 내세운다. 1954년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인도 자와할랄 네루 수상과 체결한 협정문에 담긴 ▶주권과 영토 보전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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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단거리 미사일 사흘째 동해로 쏴
북한이 20일 오전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한 발씩을 각각 시험발사했다. 지난 18일(3발), 19일(1발)에 이어 사흘째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쏜 발사체는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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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불가능한 시대 작품 속에서 새로운 사랑법 찾는 중
도쿄 니키카이(二期會) 오페라단은 후지와라(藤原) 오페라단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오페라 최고의 명가로 꼽힌다. 이 오페라단의 오사카 지회인 간사이 니키카이 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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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1기, 감시망에서 사라져…관심 끌기용?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두고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에 세워져있던 무수단 미사일 2기 가운데 1기가 우리 감시망에서 사라졌다. 긴장감을 높이고 관심을 끌기 위해서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