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한-사우디 43년만에 공동성명...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사우디 간 '미
-
[탄소중립, 길을 잃다]‘탄중위’ 민간위원장 없고 회의도 안 열어, 전문가 11명 중 10명 “2030년 NDC 40% 달성 불가능”
━ SPECIAL REPORT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 한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가 서늘한 영국은 최근 한낮 최고 기온이 37℃에 이르면서 학교 200여
-
인위적 고용 확대보다 기업 숫자 늘리는 게 고용 해법
━ ‘고용없는 성장’ 100대 기업 분석 중앙일보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호황 업종은 고용 없이 성장을 이뤘고, 불황인 업종은 고용을 먼저 줄였다.
-
[고용없는 성장]삼성전기 이익 1155% ↑, 고용은 고작 30명↑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중앙포토] 중앙일보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호황 업종은 고용 없이 성장을 이뤘고, 불황인 업종은 고용을 먼저 줄
-
'재벌 저격수' 김상조, 문재인 정부 첫 '경제 검찰' 수장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던 모습. 최정동 기자 ‘재벌 저격수’가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장이 된다.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
[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정부 규제로 일거에 재벌개혁? 그런 시대 지났다
━ 문 대통령 경제참모 김상조 교수 ‘재벌 저격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로 변신한 김상조 교수는 “성장 둔화와 재벌 내 양극화로 개혁의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정부의 사
-
구원투수 임종룡, 마무리냐 패전처리냐
결국 ‘구원 투수’가 등판했다. 2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임종룡(57) 금융위원장이 주인공이다. 최순실 사태 등으로 국정이 마비되는 상황에서 경제를 챙기기 위해
-
[시론] 시장 친화적인 해운 구조조정 필요하다
안승범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잇따라 자율협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해운산업의 근본적 회생까지 갈 길은 멀
-
정부, 산업 구조조정 큰 그림으로 국민·정치권과 소통해야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한국판 양적완화’ 논란이 달아올랐다.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발권력 동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정부 재정 투입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첨예
-
[단독] 김동만 "임금체계 개편 시급···노조도 경영 마인드 키워야"
김동만 위원장. [중앙포토]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뉴스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9·15 노사정 대타협’을 성사시켰고, 4
-
현대그룹, 세계 최대 해운동맹과 협력, 원가 경쟁력 확보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 ‘G6’의 서비스 항로인 아시아-유럽 노선을 항해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 LNG운송사업부문 매각으로 97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
[현장 속으로] 삶의 질 확 달라진 반려동물
우리집 강아지 애완동물일까 반려동물일까 애완동물(pet)은 인간이 즐거움을 위해 사육하는 동물.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 같은 개와
-
[내 생각은…] ‘에너지 효율 46% 개선’을 위한 전제 3가지
국제 원유가가 지난해 한때 배럴당 140달러 수준까지 치솟다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올해 초에는 37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70달러 수준까지 반등한 데 이어 추가 상
-
독주한 김우중의 때늦은 눈물
지금 우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무쌍한 시기를 살고 있다. 기업 총수나 CEO도 마찬가지다. ‘나 홀로’ 판단하고, 손쉽게 결정하던 ‘만만한’ 시대는 갔다. 반듯한 참모가 없으면
-
[CoverStory] "내년 경영 환경 어렵지만 우린 두렵지 않다"
부산의 신발 업체인 성신신소재의 임병문(55) 회장은 내년 환율이 달러당 900원대가 깨지고,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생산품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外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 엄흥석▶선거연수원 정치교육과 진승엽▶사상구선관위(이하 사무국장) 신인섭▶부산남구 이정국▶해운대구 김두영▶부산강서 조규식▶부산영도 장용훈▶달성 원찬희▶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0)
20. "범양 리스트 내손에" 대한선주의 인수 후보로 처음 떠오른 기업은 포항제철이었다. 포철은 자체 수송물량이 막대한 데다 재무구조가 건실해 채권을 보전해야 하는 은행들로서는 매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9)
19. "부도 막아줄 수 없나" 국제그룹 문제로 시끄러운 동안에도 부실 기업 문제가 한두 건씩 계속 터져나왔다. 대한선주는 1986년 6월께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4백50억원의
-
동아등 10곳 계열사 빚보증 1조5,000억 해소해야
30대 재벌 중 동아.아남.신세계 등 10개 그룹은 내년 3월 말까지 1조5천억원대의 계열사간 빚보증을 해소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발표한 '30대 그룹 채무보증 현황'
-
30대 그룹중 10곳 계열사 빚보증 1조5,000억 해소해야
30대 재벌 중 동아.아남.신세계 등 10개 그룹은 내년 3월 말까지 1조5천억원대의 계열사간 빚보증을 해소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발표한 '30대 그룹 채무보증 현황'
-
30대 그룹중 10곳 계열사 빚보증 1조5,000억 해소해야
30대 재벌 중 동아.아남.신세계 등 10개 그룹은 내년 3월 말까지 1조5천억원대의 계열사간 빚보증을 해소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발표한 '30대 그룹 채무보증 현황'
-
30대 그룹 채무보증 1조5천억원 해소해야
30대 그룹이 계열사 간에 서준 빚보증은 7조3천억원에 이르며 이중 1조5천억원을 내년 3월말까지 해소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채무보증 해소 방법으로 5대 그룹은 신용전환이,
-
30대 그룹 채무보증 1조5천억원 해소해야
30대 그룹이 계열사 간에 서준 빚보증은 7조3천억원에 이르며 이중 1조5천억원을 내년 3월말까지 해소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채무보증 해소 방법으로 5대 그룹은 신용전환이,
-
[새 경제팀 릴레이 인터뷰] 6.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 노무현(盧武鉉)장관은 벌써 실무형 행정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를 제기하던 입장에서 이젠 문제해결의 주체로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