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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자 전략] 조선·기계
조선 업종에 드리운 구름은 쉽게 걷히지 않을 것 같다. 금융위기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던 신규 선박 발주 규모는 지난해 3분기부터 서서히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좀 더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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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정부적 원전·방산 수출 조직을 만들자
지식경제부가 어제 터키와 원자력발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터키의 시놉(Sinop) 원전 사업 수주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에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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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기술 수출은 원전 수주와 맞먹는 신성장 동력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화두가 되면서 철도가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환경 친화적인 교통 수단이 철도다. 대량 수송이 가능하면서도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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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새 일자리 1609개 만들었다
원자력 발전소 수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는 올해 원자력 관련 8개 공공기관에서 2246명의 인력을 충원(재배치 포함)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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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쌍용건설, 싱가포르 친환경 아파트 준공 外
◆쌍용건설, 싱가포르 친환경 아파트 준공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설계를 적용,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인 ‘오션 프런트 콘도미니엄’ 아파트(사진)를 준공했다. 지상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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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
“국내 최대 주택건설업체라는 명성을 버려도 좋습니다. 이제는 방향을 틀어 해외 건설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찾겠습니다.” 국내 간판 아파트 업체인 현대산업개발이 해외사업에 발을 들여놓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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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의 한국 개최 외교적 성과 무엇인가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 앞줄 왼쪽부터 이명박 대통령,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 룰라 브라질 대통령,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 나자르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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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2000억 달러 수주 꿈 아니다
해외건설 수주액 2000억 달러.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액(3635억 달러)의 60%에 근접하는 수치다. 꿈같은 얘기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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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도 기울어진 건물, 158층까지 쏘는 콘크리트…“우리만 해낸다”
한국 건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지표면과 최고 52도 기울어 올라가는 건축 형태로 쌍용건설이 올 상반기에 완공한다. [쌍용건설 제공] 지난달 초 쌍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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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발전 도우며 인생 이모작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퇴직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개발도상국에 수출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퇴직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지식경제부)과 ‘중장기 자문단 파견사업’(외교통상부)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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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성에 ‘한국실’ 만든다 … 한국 배우기?
일본 정부가 빠르면 다음 달 경제산업성에 ‘한국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북동아시아과에 한국을 담당하는 인력이 있었지만 별도의 조직으로 독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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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8일
암 진단도 집에서 간단하게 혈액·침 성분 분석기 개발 집에서 간단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혈액이나 침 성분을 분석해 암 발병 여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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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분야 세계 거물들 내달 방한
다음 달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국제원자력기구(IAEA) 신임 사무총장을 비롯한 원자력 분야의 거물급 해외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또 내년 세계 원자력 산업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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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2010 증시 테마 15개
새 산업이 꽃피면 각광받는 주식이 탄생한다. 투자자들이 이른바 ‘산업 테마’를 찾아 헤매는 이유다. 과연 올해 증시를 달굴 테마는 뭘까.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010 한눈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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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궁지 몰린 사르코지 원전 수주로 돌파구 찾는 듯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의 원전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는 8일 파리에서 열린 원전 활성화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원전의 안전성 평가를 비롯한 여섯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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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쾌속 코리아’ 열공
일본에서 ‘한국을 배우자’는 열기가 뜨겁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야기만이 아니다. 경제·정치 분야에서도 한국을 주목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4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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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MB식 원전 세일즈 나선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얼굴) 일본 총리가 자국 기업들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일본이 눈독을 들이는 공사는 베트남 중부 닝투언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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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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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rise)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국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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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2030년까지 원전 80기 수출 목표” … 풍력발전도 날개
한전이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지역에서 운영 중인 풍력발전 단지. 한전은 네이멍구와 간쑤성에서 모두 2.6GW 규모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단지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외국계 발전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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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람·태양·원유 … ‘에너지 확보 전쟁’ 기업들이 뛴다
SK에너지가 2007년 7월부터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브라질의 BM-C-8 해상광구. [SK에너지 제공]에너지[energy]. 물리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백과사전이 내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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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 수주 13조원, 매출 7조원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을 서울·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후분양 단지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주 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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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일류 건설사 도약”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박차
삼성물산은 토목·건축·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사진은 이 회사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시내에서 공사 중인 살람 지하차도 공사 현장.‘매출 7조1000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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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출 10조 수주 20조 목표 … 원전·자원개발 적극 진출
현대건설은 아프리카·CIS 등으로 올해 해외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중동지역 해외사업전략회의 모습.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