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자라는 한 도울터
[워싱턴 10일 AP 동화] 「존슨」대통령은 미국의 대한경제 지원의 계속을 새로이 확약했으나 여기에는 중요한 제한이 있다. 그는 김 동조 신임 주미 대사에게 미국의 원조는 『우리
-
의제별 타결내용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1차 한·일 정기각료회의는 채택된 7개 의제를 토의하고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통괄했다. ◇국제정세 일반 ▲「아스파크」를 통한 지역적 협력체제 유지강화를 위해
-
(12)우리의 미래상을 연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국 외교의 방향 - 대표 집필 김명회
국가이익을 토대로 우리 나라의 외교를 생각할 때 우선 우리 나라의 외교의 성격을 규명하여야 하고 또한 외교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 우리 나라 외교의 목적은 우리 나라의 국가 이익
-
통상확대의 발판구축|「GATT」가입의 의의
오늘의 국제경제사회는 각 국간의 경제협력 없이는 번영할 수 없고, 협력체제에서 고립된 나라일수록 경제발전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 시대적인 공통사조로 나타나고 있다. 제1차 대전 후
-
수입자격 10만불로
상공부는 무역법 시행령을 만들어 법제처에 회부했다. 전문 51조 부칙으로 만들어진 이 시행령은 4월 1일부터 발효되는 모법을 뒷받침할 것인데 그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 ▲수출입
-
각종 시설재 대상
재무부는 외화대부제를 실시하고 무역 자유화에 따른 무역외 거래의 단계적인 자동화를 위해 외국환 관리규정 일부를 개정,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외화대부제의 융자 대상을 ▲수출·군납
-
특관세 3월초 폐지
상공부는 무역자유화 정책과 「가트」(GATT)가입 등의 외부적 정세변화에 대비하며 호전된 외환사정을 비롯한 국내적 경제여건 변동에 대응 수출신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기도한 현
-
(3) 양적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균형성장(상)
경제의 균형적 성장은 안정성장의 「전제」이며 동시에 그 당연한 「귀결」―. 산업 각 분야, 계층별 그리고 지역적 성장 발전이 균형을 잃을 때 이들 제요소의 총화적 표현인 경제의
-
김대사 필요하면 소환 정총리|밀수질의 엿새째, 책임자 처벌 등 촉구
국회본회의는 5일 정총리 장기획원장관 박상공 권법무장관 이호범 재무차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특정재벌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엿새째 계속했다. 4일에 이어 질문을 계속한 유창
-
제2차5개년 계획 문제점을 비판한다(5)-종합평가와 분석-조동필
한나라의 경제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현재의 환경가운데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일이다. 2차5개년 계획안에 있어서 보면 연평균 성장률을 7%로 책정하고 있다
-
줄어질 금수품목|외제오 경쟁할 국산|「콜라」·「주스」·화장품 계속 묶이고|뒷거래 P·X 물건은 관세법에 걸려|국내 생산업계 초긴장
정부는 현행 「특정외래품 판매금지법」에 따라 묶여있는 대상 품목을 대폭 풀어놓을 방침이다. 현재 판매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물품은 19종에 1백98개 품목. 재무부 당국은 그
-
자유화 정책의 반성
김 재무는 24일의 기자 회견에서 「가트」 가입을 촉진시키겠다는 것과, 외국 은행 지점의 국내 설치에 대처하기 위한 관련 법규의 정비를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한편 상공
-
판로 개척에 밝은 전망
이조초기의 「문화」무역은 오늘에도 좋은 교훈이다. 이조의 사신이 북경의 회동관에 머 무르며 공물을 하고 그 회사품을 받아올 때는 으레 서적이 들어있었다. 그 당시 명나라에서 부지런
-
「덤 핑」·검사불충분원인|「클레임」빈발
수출에 대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시책에도 불구하고 업자들의 부주의와 농간으로 일부수출품이 해외시장에서 신용을 잃어「클레임」이 빈발하고있다. 무역진흥공사의 최근 조사보고에 의하면 미
-
박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의원여러분! 또 한번 연륜이 바뀌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1966년 신년 벽두에 즈음하여 나는 먼저 의원여러분과 3천만 동포 앞에 축복의 인사를 드림과 동
-
액체 「암모니아」 가 20% 인하
17일 박 상공장관은 직할 기업체 생산품 가격 국제 평준화 정책의 일환으로 충주 비료의 액체 암모니아 값을 20%인하,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라 액체 암모니아
-
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
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
주간 해외 시황
◇재무부 지시 내용=재무부와 한은이 일반 은행에 지시한 내용은 ▲연말까지 되도록 신규대출은 억제 ▲예금이 들어 올 것을 전제로 한 선대출, 위장된 저축성 예금을 자원으로 하는 대출
-
기대 거는 「양식」과 품위|사명감 따른 공약 5항|「경제 윤리강령」실핵
우리는 국민경제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역사적 사명감의 무거움을 깨닫고 기업의 사회성을 갈음하여 뚜렷한 주체의식과 긍지를 지니고 공정한 경제활동을 기함으로써 국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