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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 조선산업을 중국에 몽땅 넘길 수는 없다
홍인기카이스트경영대학 초빙교수전 대우조선 대표이사나는 대학에서 ‘중국 금융시장’과 ‘글로벌 에너지 정치’를 강의하면서 시꺼먼 먹구름이 한국 조선산업에 몰려오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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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발굴 … 중기·벤처 기업 지원 확대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오른쪽 둘째)이 17일 인천광역시 송도동의 셀트리온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KDB산업은행]‘모험자본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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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④ 유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장
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흥국 현지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신흥국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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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커지는 코딩 교육…우리 아이도 코딩 교육 시켜볼까
국내외에서 코딩 교육 바람이 거세다. 경제·산업계에서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서다. 정보통신기술(ICT) 선진국에선 어릴 때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코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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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② 정승교 NH투자증권 홍콩법인장
정승교 NH투자증권 홍콩법인장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흥국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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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언어 통역 서비스 무인자동차 개발 박차
미국 실리콘밸리의 ‘메타마인드(Metamind)’ 는 직원 10여 명에 뚜렷한 매출 실적도 없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출범 4개월 만에 800만 달러(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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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배당 노릴 만한 기업은] 현대차> 우리은행> 에쓰오일 순
현대자동차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 8월 말 2710억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4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관계자들이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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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브스코리아 선정 유리 천장 뚫은 경제계 파워우먼 25인
포브스코리아는 2015년 코리아 파워우먼을 선정하면서 특별히 경제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은 한국 여성 기업인들에 주목했다. 그 대상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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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방의 대문 닫지 않을 것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5일] 중국 경제가 뉴노멀에 진입하고, 글로벌 환경에 변화가 발생하면 중국 개방의 대문이 축소되지 않을까?전환 조정기에 있는 중국이 개혁 개방의 역사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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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연휴 생각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추석 연휴입니다. 금주 중앙SUNDAY는 평소보다 하루 앞당겨, 연휴 첫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날그날의 뉴스에선 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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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경제 회복의 희망을 갖자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한가위 밝은 달이 뜬다. 올해 추석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달은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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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국 함정 탈출 나선 중국, 전략은 ‘신창타이’
중국 시장이 정부의 ‘신창타이(新常態)’ 정책에 맞춰 구조적 변화의 대전환기를 맞으면서 한국 기업들도 ‘신전략(新戰略)’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 제조업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수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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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마다 앙코르 호텔, KTX역 인근 … 배후수요 기업 900여 개
은행 예금금리가 바닥을 맴돌면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인기다. 잘만 고르면 많게는 연간 5~7%의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서다.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분양형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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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위기 탈출구 보이나 경제지표 하강속도 느려져 연말께 바닥 확인 기대감 쑥
[일러스트 니나 카바노바]2015년 상반기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서방의 경제 제재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3.6% 감소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핵심 경제 부처들은 예산 편성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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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창타이·원중추진 맞서려면…오퍼상 말고 현지화에 전력
중국 시장이 정부의 ‘신창타이(新常態)’ 정책에 맞춰 구조적 변화의 대전환기를 맞으면서 한국 기업들도 ‘신전략(新戰略)’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 제조업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수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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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주열 한은 총재, "올해 성장률, 2%대 초반까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올해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해외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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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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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세계의 중앙은행’은 없다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목적은 두 가지다.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Fed가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릴 때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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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브랜드 ‘비비고’ 2년 연속 미슐랭가이드 등재
[사진 CJ푸드빌. CJ푸드빌의 ‘비비고’ 영국 런던 소호점 전경. 비비고는 세계 6개국에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년 연속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돼 한국의 맥도날드로 성장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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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 만에 빚 11조 감축 …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도 성과 인정
[사진 LH. 부채시계는 매일 단위로 LH의 부채현황을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면서까지 부채를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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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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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야마자키 히로시 "미래를 위해 투쟁할 때"
[사진 중앙일보.]야마자키 히로시(山崎浩志·51)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온라인 편집본부장은 21일 열린 중앙일보 창립 50주년 기념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일본을 넘어,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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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확 풀어 ‘금융 매력’ … 중국 밖 위안화 허브 노려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는 지난해 말 판교 테크노밸리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 로레알·샤넬·디올 등 세계적 브랜드에 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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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