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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호 수중수색 사실상 중단...실종자 6명 발견 못해
제주 어선 화재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해 3함대 전남함에서 실종자 탐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제주 우도 남동쪽 해상에서 불에 타 침몰한 서귀포선적 어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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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실종 제주 해양호 사고해역 정밀수색에 무인잠수정 투입
제주도 해상에서 화재로 선원 6명이 실종된 307해양호 수색작업에 무인잠수정이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 등은 사고해역에서 주·야간 수색작업을 사흘째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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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호 사고 이틀째…실종자 야간수색에도 못찾아
제주 어선 화재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해 3함대 전남함에서 실종자 탐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제주도 우도 해상에서 불이 나 침몰한 서귀포선적 307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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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긴박했던 해양호 화재…140m속 바다 잠수정 투입
4일 오전 3시쯤 제주 우도해상에서 화재가 난 해양호 진화작업에 나선 제주해경.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307해양호(29t)에서 불이 났다!” 4일 오전 3시. 화장실을 다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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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성호 사흘째 실종자 발견 없어…가족들 '선수 수색'도 요청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사고해역을 해경이 사흘째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에 사고해역에서 사라진 대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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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휘관 “침몰 유람선, 이르면 6일 인양 시작…수중수색은 계속”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 정박 중인 다이빙플랫폼에서 한국-헝가리 수색팀 관계자들이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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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설 vs 열린 안" 세월호 선조위, 공통 결론 못내고 활동 종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오른쪽)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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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구명조끼 양보한 고창석 선생님, 마침내 돌아왔다
세월호 미수습자 중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단원고 교사 고(故) 고창석씨의 생전 모습. 침몰 해역에서 유골이 발견된 지 12일 만에DNA 판독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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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지난 스승의 날은 너무 가슴 아파서"
고창석 단원고 교사.[사진 세월호 자원봉사자 임영호씨 페이스북 캡처]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세월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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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세월호 시험 인양 브리핑..."각종 센서로 1m 인양 확인"
세월호 시험인양 작업이 시작된 22일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잭킹바지선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오종찬 기자] 해양수산부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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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오전 10시 세월호 시험인양 실시”
정부가 세월호 시험 인양 시도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함께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에 대한 시험인양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까지 사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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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2일에 떠오를 수 있을까...정부 재차 인양시도
정부가 22일 세월호 인양을 재차 시도한다. 단, 날씨가 좋을 경우에 한해서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22일 세월호에 대한 시험인양을 시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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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전·꽃병·고려청자…700년 전 신안보물선 만나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장을 가득 채운 신안해저선 유물들. 2만여 점이 한꺼번에 나왔다. 700년 가까운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보물창고 같다. [뉴시스]한마디로 장관이다. 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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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남은 기름 제거 작업…기존 X자형 로프는 떨어져 사전 유실 가능성도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체 내부 기름탱크 위치를 확인하고 3차원 구조를 파악하는 1차 사전 조사가 끝났다. 앞으로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미수습자 유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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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인양, 사회 갈등 수습하는 계기 돼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의 의견, 여론을 수렴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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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악천후 피하려 항구로 가다 참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4일 부산에서 501 오룡호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있다. 이 장관은 “특수수사부를 꾸려 사고를 조사하겠다”고 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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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우리가 몰랐던 명량해전 승리의 비밀 - 철쇄술과 판옥선이 압승의 원동력
2층으로 건조된 판옥선은 일본군의 장기인 백병전을 무력화하는 효과적인 전투 수단이었다. 영화 은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지만 두 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안에 역사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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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타기 평소에도 알림 울려…전원 껐다가 켜"
[앵커] 정부가 인양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지만, 진도에 남은 실종자 가족들의 생각은 다르다고 하는군요. 오늘(4일) 세월호 참사 관련 재판도 있었는데 세월호 조타기에 이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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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월'호 참사는 안전 후진국의 인재
김길수한국해양대 교수해사수송과학부·전 선장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야간이 아닌 대낮에, 그것도 해상 상태가 양호한데도 이런 사고가 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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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버린 타이타닉 선장, 승객 버린 이탈리아 선장
422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좌초한 이탈리아 서부 질리오섬 인근 해역에서 15일 소방헬기가 승객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있다. [질리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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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목선 타고 표류 일본서 구조 탈북자 “난 조선인민군이다”
13일 일본 노도반도 앞바다에서 북한인 9명을 태운 목선이 일본 순시선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큰 사진). 목선에 있던 사람들은 인근 가나자와 항으로 옮겨져 조사받았다. 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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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천안함 공개 현장’ 직접 가보니
“천안함 절단면을 직접 보니 언론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처참하게 손상돼 있었다.” “내 눈으로 확인하니 조사 결과에 대해 신뢰가 갔다.” 국방부가 8일 마련한 ‘천안함 일반인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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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미, 우현이 6m 더 짧아 … 사선으로 절단”
본지 4월 15일자 1면.민·군 합동조사단의 16일 천안함 함미 절단면 조사 결과 발표는 침몰 원인을 좁힌 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일각에서 선체의 결함이나 내부 폭발 가능성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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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용 단장 "외부 폭발 가능성 높다"
‘천안함 침몰 사건’ 윤덕용 민군합동조사단장이 16일 “선체 절단면과 선체 내·외부에 대한 육안 검사 결과,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폭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 단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