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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MBC 출근한 이용마 기자, 눈물 흘리며 “위대한 항쟁 있었기 때문”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됐다 복직된 MBC 이용마 기자가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로 다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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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대법관 문턱서 네 번 걸린 김선수 “노동의 눈으로 법 보는 이도 필요”
2015년 11월 9일 서울고법은 조선호텔이 객실팀 등에서 일해 온 김모씨 등 8명의 일자리를 빼앗은 정리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무효”(서울지방노동위원회)-“유효”(중앙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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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2 개막”...최승호 새 MBC 사장에 한국당 반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 자료사진. 왼쪽부터 민경욱, 송희경, 박대출, 강효상, 김성태 의원. [연합뉴스] MBC 새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내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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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마 등 MBC 해직기자 6명 복직 확정…11일 첫 출근할 듯
암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를 비롯해 지난 2012년 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해고된 MBC 기자 6명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로비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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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아파트 경비원 '고무줄 해고' 관행 제동
아파트 경비 용역업체의 위탁관리가 끝나면 고용기간이 남은 경비원도 해고할 수 있도록 한 근로계약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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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복직" 쌍용차노조, 다음달 인도 원정 투쟁 나선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이하 쌍용차노조)가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달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이 있는 인도에서 원정 투쟁에 나선다. 지난 2014년, 대법원 3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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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부' 6년…'재판 생중계·평생법관제' 성과, '대법관 다양성' 실패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6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로 출근하는 모습. 임현동 기자 다음달 24일 퇴임하는 양승태(69) 대법원장은 임기 동안 이념과 개혁 논란에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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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방산업체 하청근로자 파업은 불법 아냐"
주요방위산업체에서는 쟁의행위(파업)를 못하도록 한 법규를 하도급업체까지 적용해선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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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400원 횡령한 버스기사 해고 정당"…노동계 반발
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희진씨. [사진 참소리] "버스요금 2400원을 횡령했다"며 회사에서 해고당한 50대 운전기사에 대해 대법원이 "해고는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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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소송비로 교비 12억 쓴 박철 전 외대 총장 벌금형 확정
대학 교직원노조와 법적 다툼을 벌이면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 12억원을 교비에서 지출한 박철(66)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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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은 근로자인가? 법원의 '답'에 정부와 정치권 주목
교회 목사는 법적으로 근로자인가. 서울고법(서울행정법원 합의부) 재판부는 이달 중순에 판결을 통해 자신들의 ‘답’을 내놓는다. 이 재판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종교인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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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우성, ‘부당해임’ 5억원대 민사 피소 당해…6월 첫 재판
배우 정우성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정우성이 최근 5억 원대 민사 소송에 피소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레드브릭하우스’의 전 대표 류모(47·여)씨는 지난 1월 말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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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기춘의 '아~옛날이여'…"'80년 국보위 8000명 숙정도 합법' 판결 참고하라"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등)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기춘(78ㆍ수감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에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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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상무’ 해고 무효 소송…대법원, 패소 확정
라면. [중앙포토] ※해당 이미지는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며 항공기 승무원을 때려 갑질 논란을 일으킨 포스코 전 임원의 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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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벌·검찰·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ㆍ검찰ㆍ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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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 행정명령 폐지할 방법, 사실상 연방대법원의 판결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가운데)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왼쪽) 등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지난달 30일 연방대법원 앞에서 열린 ‘반이민 행정명령’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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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심 끝난 지 2~3년, 대법 늑장 판결에 속타는 피고인
지난해 말 금융업계에선 6년 전 ‘신한 사태’가 다시 회자됐다. 관련 인물인 신상훈(69)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금융계에 복귀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그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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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2400원 횡령 버스기사, 법원 "해고 정당"
버스비 24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버스기사가 1심에서 복직 판결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버스기사 이모(52)씨는 2014년 1월 3일 완주발 서울행 시외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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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라면 짜다고 승무원 때린 전 상무 해고 정당”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판사 김우진)는 비행기에서 ‘라면이 짜다’며 승무원을 때린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씨가 낸 해고무효 확인 및 임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가 패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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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함 끝판왕' KT…공익신고자 세번째 징계 권익위 제동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 부정 의혹을 세상에 알렸다가 KT로부터 징계를 받은 내부 공익신고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보호 조치를 내렸다. 이번이 세 번째다.9일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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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같은 은행원도 성과 따라 연봉 40%까지 차이
앞으로 시중은행에서 같은 직급이어도 성과에 따라 연봉 차이가 최대 40%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러한 내용의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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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성과연봉제 거부"… 총파업 찬반투표 95.7% 가결
앞으로 시중은행에서 같은 직급이어도 성과에 따라 연봉 차이가 최대 40%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러한 내용의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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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라면 갑질' 포스코 계열사 전 상무 회사 상대 소송서 패소
“라면이 덜 익었다”며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을 때리는 등 ‘갑질 논란’ 에 휩싸여 회사에서 해임된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 A(56)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불복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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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