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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말았네’ 불합격자에게 행복주택 합격 문자 보낸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뒤바꿔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연합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합격자와 불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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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안락사' 논란 케어 후원자 1000여명 이탈… 사료비 1500만원 어떻게하나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물권단체 '케어' 사무실의 문이 닫혀 있다. [연합뉴스]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동물들을 안락사시켰다는 폭로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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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호 의원 공항 갑질, 사과로 끝낼 일인가
‘공항 갑질’ 논란을 불렀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어제 해당 공항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오후엔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도 했다. 김 의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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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두자녀 혜택 없나" 항의 빗발, 광주 규정 바꾼다
이미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명 아래로 추락해 세계 유일의 출산율 0명대 나라가 됐다. 사진은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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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살리기 서명했나"기초의원들에 쏟아진 문자
경기지역 각 시·군 의회 소속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6일 기초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흔들지 말라"는 내용에 서명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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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곱창 화사부터 올림픽 스타 까지... 의정부고 졸업사진 찍던날
16일 경기도 의정부고에서 진행된 졸업사진 촬영에서 만화 스머프로 분장한 학생들.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 레알스쿨 캡처] 매년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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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절반이 트럼프…트럼프가 부끄러운 '트럼프 집성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인구 1200여 명의 독일 소도시 칼슈타트(Kallstadt). 화이트 와인과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 돼지 내장 요리 자우마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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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란 거냐 말란 거냐” 주민 혼선 … 비닐 배출 막는 경비원 폭행도
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 폐플라스틱 포대에는 이미 페트병 등이 가득했다. 1400여 가구가 사는 이 아파트는 분리수거 날인 매주 화요일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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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계란 유통대란은 이제부터?
29일 오전 전화를 걸어온 계란 도매상 A씨. 목소리에 억울함이 잔뜩 배였다. “식당에서 썩은 계란을 보냈다고 난리네요. 요즘 이런 항의 전화를 받느라 일을 못 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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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에게 '수상레저' 제안한 안산온마음센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등을 돕기 위해 설립된 경기 안산온마음센터가 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행사를 기획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항의가 빗발치자 센터 측은 행사를 취소했다. 1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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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 '친文' 지역위, ARS인증·선거인단 개인정보 수집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선거인단 참여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ARS 인증번호를 수집한 정황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당의 공식 조직인 지역위원회가 특정 후보를 선전하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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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하루 앞두고 광복회에 태극기 집회 측 항의전화 들끓는 이유는?
"죄송하지만 인터뷰는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해 부탁 드려요."28일 오전 광복회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27일 광복회가 낸 태극기 관련 성명서에 대해 박유철(79) 광복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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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원 후원금’ 입금까지…곤욕치르는 국민의당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1일 발의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거절한 국민의당이 유탄을 맞고 있다. 국민의당은 ”탄핵안을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경우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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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입 막으니 개가 짓지 않아"…사진 올린 여성, 협박에 결국
애완견의 입을 테이프로 꽁꽁 동여맨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며 주인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전화가 관할 경찰서로 빗발치고 있다.케이티 브라운이라는 여성은 이 사진과 함께 “모두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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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집필에 “노망들었나” … 명단 거론만 돼도 “친일파”
신형식(左), 최몽룡(右)새 역사 교과서 집필 의사를 밝혔거나 국정화를 지지한다고 서명한 학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선후배·동료로부터 “그만두라”는 압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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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헤밍웨이·로렌스·조이스… 20세기를 뒤흔든 예술인들의 아지트
주소 37 rue de la Bucherie 75005 Paris, France전화 33 1 43 25 40 93http://shakespeareandcompany.com파리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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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반인은 와인 구경도 못한 70년대,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와인 테이스팅 중인 서한정씨. 목에 걸고 있는 은색 목걸이는 그가 1976년 소믈리에가 됐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와인 시음용 잔(tastevin)이다.세계의 많은 예술가와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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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름 때문에…' 울상 짓는 건설사들
[황의영기자] "사명에 '신안'이 있긴 하지만, 우린 그 회사가 아닙니다." 아파트 브랜드 '신안인스빌'로 알려진 신안종합건설이 사명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전남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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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 없으니까 점심 먹지마"…솔트레이크시티 초등학교 물의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초등학교가 급식비가 밀렸다며 학생들에게 줬던 점심까지 빼앗아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유타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솔트레이크시티의 윈타초등학교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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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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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정 교과서 채택했다고 인민재판 당하나
교학사 발행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고교 10여 곳이 난타당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교조의 시·도지부로부터 ‘○○고교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항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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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여 가구에 잘못된 고지서…수도전기료 6개월 납부 유예
LA수도전력국(DWP)이 거액을 들여 도입한 새 요금 고지서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7만 여 가구에 잘못된 고지서가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고지서는 계산 착오로 요금이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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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못본 사촌이 740만달러 깜짝 유산
가주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임시교사가 외톨이로 지내온 사촌이 남긴 740만 달러 상당의 금화를 유산으로 상속받았다. 라스베이거스 선에 따르면 월터 사마츠코 주니어(69)는 이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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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야유 얼룩진 응당법 설명회, "지금 장난하십니까?"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응급의료법 개정안 시행을 3일 앞두고 설명회를 열었지만 여전히 애매한 기준만을 내놨다가 참석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복지부와 병협은 2일, 전 진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