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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광고에 가짜도 있다
동아일보 자유 언론 수호 투쟁 위원회는 26일 『변질된 공고난에 대해』라는 성명을 내고 최근 동아일보 광고난에 24일자 5면 그림 광고와 같은 익명을 가장한 가짜 광고가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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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차』연재를 마치고|소설가 최인호씨
독자들의 관심이 전에 없이 높았던 인기작가 최인호씨의 역작중편『내 마음의 풍차』가 지난 14일 1백27화로 끝을 맺었다. 작자 최씨로부터 작품에 관한 이야기, 끝맺는 소감 등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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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것을 이겼다니 웬말이냐
17일 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케냐」의 「필립·와루잉게」(28) 선수와 고생근 선수와의 「논타이틀」10회전경기가 고생근 선수의 판정승으로 끝나자 신문사에 빗발치는 항의전화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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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지원작전(13)병기(1)
1억4백13만6천8백48발. 이것은 6·25전쟁 첫 1년 동안에 우리 한국군이 소모한 M.1실탄의 숫자로「지연」과「총반격」작전에서 탄약은 실로 무제한으로 소모됐다. 「병기」는 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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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들 서울 97시간의 결산|드러난 북의 본질…성급한 기대에 찬물
27년만의 나들이 96시간-. 남녁의 바람을 쐰 북적 대표들의 숨가쁜 서울 4박5일은 끝났다. 가족 찾기 남북 적십자 회담 제2차 서울 본 회담에 참석한 북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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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외면한 정치 선전에 분노-시민들 거치른 반향
13일 조선 「호텔」에서 열린 남북적 서울 회담에서 북적 대표와 자문위원들이 회담의 목적과 동떨어진 정치적 색채가 짙은 연설에 열을 올리자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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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국군의 전선정비(1)
한강 방어전을 끝낸 국군이 수원을 거쳐 평택으로 후퇴한 것이 7월4일이었다. 이곳에 집결한 국군의 사단 머리수만은 수도·제1·제2·제5·제7사의 5개 사단이었지만 실병력은 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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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감축」일본의 반향
[동경 = 조동오 특파원] 주한미군의 일부 감축계획 통고는 일본에서 표면상은 대안의 불 모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수뇌 및 일부 반공노선을 걷고 있는 우익단체, 그리고 정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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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특혜 진학
13일 하오『사대와 교대부국 6년생에 대해서 학군제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고 난 다음 오후 내내 나는 부형들로부터 빗발치듯한 전화공세를 받았다. 자리조차 들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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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대]상경키로
[청주] 충청북도가 강원·충남에 폐합, 없어진다는 내용의 내무부 행정구역 개편시안이 보도되자 충북지방에서는 심각한 반발과 분노가 일고있다. 11일에는 도지사를 비롯 대부분의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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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공개하라"|낙방 부형들 「말썽문제」에 항의|전기 중 오늘 중 모두 발표
서울 시내 전기 중학교는 4일 하오부터 5일 밤까지 모두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4일 이른 아침부터 학부형들은 아들딸의 지원학교에 몰려들기 시작, 방이 붙기 시작하자 희비가 엇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