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5)도민의 석원 … 도선신조
서울사람들로부터 교통수단을 빼앗아 놓으면 어떻게 될까. 그 혼란과 불편을 일일이 생각해 보지 않더라도 우선 아찔함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 나라 주변에 깔려 있는 2천여개의 섬 가운
-
여객선 50척 신조 60개 도서 지방 취항
교통부는 낙도의 해상교통 편의를 위해 올해에 재정자금 3억4천만 원, 기계공업 육성자금 10억 원 등 모두 13억4천만 원으로 여객선 50척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이 여객선 건조
-
(193)북극항로의 여 선원들
노르웨이 하면 흔히 바이킹을 생각하겠지만 그보다는 문학가 입센·음악가 그리고 화가 뭉크 등 북구의 우수가 깃들인 예술이 더욱 큰 향수를 자아내지 않을까. 10여년 만에 다시 찾는
-
연안항로의 공영화
3백23명의 생명을 앗아간 남영호의 참사가 있은지 23일만에 또다시 31명의 생명을 수장한 일대참사가 여수구항에서 발생하였다. 또 같은날 충남당진에서 인천항으로 운행하던 정기화객선
-
"나는 사고를 예견했다"
남영호가 침몰 된지 3일이 지난 17일 하오 행방을 알 길이 없던 남영호의 전 선장 강삼정씨(51·북제주군 명좌면 행원리 1344)가 제주시에 자태를 보였다. 강씨는 어처구니없는
-
방치 5년 "항시 위험"
남영호의 참사는 지난5년 동안 이 항로에 대한 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이를테면 행정 부재에서 온 참변으로 단정되고 있다. 여객선의 안전운행을 위해 교통부 해운당국은 선박안전
-
인천선 8백채 침수
【인천】16일 하오 8시부터 17일 상오 10시까지 인천지방에 1백32㎜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인천 시내 배다리, 숭의동 육교 등 15개소의 중요도로가 50㎝∼1m의 물에 잠겨
-
전국이 폭우권에 곳곳서 물난리
지난 15일 저녁부터 전국에 내린 폭우로 전국 곳곳에 또 물난리를 일으켜 7명이 죽고 2명이 실종, 9명이 부상하는 등 18명의 인명 피해와 7백 여명의 이재민, 7억9천9백36만
-
여객선 운임 곧 인상
교통부는 4일 경제기획원과의 협의를 거쳐 연안 여객선의 선임을 곧 올릴 것을 검토중이다. 교통부 당국자에 따르면 68년8월15일 시행된 국내 연안 항로 정기 여객선 운임 규정이 최
-
전국에 비
13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와 동해중부해상을 제외한 각해상에 짙게 깔린 안개때문에 남해통영 앞바다에서 화물선2척이 침몰되고 인천항에는 이틀째 정기여객선의 출항이 금지
-
체화 9만톤
【인천】13일 하오부터 11일 상오 현재까지 이틀째 서해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38개섬으로 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이 인천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14일 정오 현재
-
해운공사
해운공사의 수권자본금은 16억원. 총발행주식수 1백55만5천3백시주(주당액면가격 1천원)중 정부는 61.8%인 96만1천주를 갖고 있다. 이밖에는 금융기관이 14.6% 증권회사가
-
「라이프·자킷」 처음으로 국산
외국 제품에만 의존하던 구명동의 공장이 준공, 국산화가 시작됐다. 13일 서울 천호동에 준공된 안전 공사 (대표 유연길)는 우리 나라 처음으로 「라이프 자킷」 생산에 착수함으로써
-
인재 해난의 참사
지난 14일 밤 10시께 남해 가덕도 앞 바다에서는 또다시 끔찍한 해난사고가 돌발하였다. 기보된 바와 같이 이날 여수·부산 간의 정기여객선 「한일」호는 때마침 동해경비임무를 마치고
-
부산 제주 여객항로서도
【부산】폭풍주의보 때문에 5일 동안 발이 묶였던 제주행 선객 5백여명이 승선권도 없이 여객선에 뛰어들어 출항을 못하게 한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하오5시 출항예정이었던 대한해운공
-
전국에 설한|남부엔 폭설계속
속보=26일 하오부터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휘몰아친 폭풍과 폭설은 28일 상오 현재까지 부산 등지의 해상교통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있다. 이 폭풍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제주·여수·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