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이 표적 찾고 타격···10년 후 첨단전투, 보병은 걷지 않는다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 야산에 설치된 대형 천막에 들어서니 영화 속 첨단 전투 현장과 다를 바가 없었다. 장갑차 3대를 붙여 만든 대대 지휘소는 통신·영상 장비로 가득했다.
-
청와대 불려가더니…국방부, 대규모 사격훈련 돌연 연기
국방부가 이번 주로 준비했던 대규모 해상 사격훈련을 다음 달로 연기할 방침이다. 이같은 연기 방침은 지난 8일 국방부와 군 당국 관계자들이 청와대에 불려가 북한이 반발했던 서북
-
[단독]靑 불려간뒤 대규모 해상사격훈련 6월로 연기한 군
국방부가 다음 주 열리는 대규모 해상 사격 훈련을 다음 달로 연기할 방침이다. 지난 8일 국방부와 군 당국 관계자들이 청와대에 불려가 북한을 자극하는 훈련을 보도한 경위에 대한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대한민국 군을 움직이는 37명의 장군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정부는 수도방위사령관ㆍ군단장 등 전반기 장성급
-
軍30만명 줄여도 해병대 늘렸다, 美 위협하는 시진핑의 총
미·중 갈등이 날로 험악해지며 최근 중국에선 “전쟁”이란 말까지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중 전쟁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 미국
-
[이철재의 밀담] 가위질 3번에 뚝딱···마스크 금지했던 미군, 이젠 "만들어 써라"
군은 보수적인 집단이다. 군의 보수성은 복장 규정에서 잘 나타난다. 한국군의 경우 ‘입수(入手)보행 금지’라고 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닐 수 없다. 그런데 전염병이 엄격한
-
역대 전쟁터 휩쓴 전염병···코로나, 대량살상무기될 가능성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우한(武漢)에 있는 중국군 산하 연구소에서 생물무기로 개발하다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
-
마스크 안 낀 김정은, 이번엔 포병부대 찾아 "무력 강화" 주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조선인민군 제7군단과 제9군단 관하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대항 경기를 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
안보리 '방사포 발사 규탄'에 발끈한 北 "중대 반응 유발" 경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인민군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장을 찾았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뉴스1] 북한이 7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내고 유엔 안
-
미·일, 새해벽두부터 대규모 훈련…찰떡공조 과시했다
미·일이 새해 벽두부터 민감한 분쟁 지역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 분야의 ‘찰떡공조’를 과시하고 있다. 일본의 호르무즈 파병이 공식화된 상황에서 미·일의 군사적 밀착이 한
-
한반도서 훈련 할 수 없어서···美해군 알래스카로 갔다
한반도에서 훈련을 못 하게 된 미군이 알래스카를 새 훈련지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줄줄이 조정·축소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미 해군 상륙함 컴스톡함(LS
-
한국서 훈련 못하게 된 미군…알래스카로 향했다
한반도에서 훈련을 못 하게 된 미군이 알래스카를 새 훈련지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줄줄이 조정·축소되면서 벌어진 일이다. 26일 미국의 군사 전문지
-
한반도 노리는 러시아의 본능… "독도 침공은 훈련 아닌 작전"
지난 23일 러시아 항공우주군(공군) 소속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A-50 1대가 독도 영공을 2번 침범했다. 1953년 7월 정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공군의 KF-16 전
-
스텔스기 탑재 가능한 '한국형 항모' 건조 사업, 첫 삽 떴다
지난해 5월 진수한 대형수송함 2번함인 마라도함'(LPH-6112). 한국형 항모는 마라도함보다 크기를 더 키워 스텔스 전투기인 F-35B를 태울 예정이다. [중앙포토]
-
미국, 호주서 대규모 군사훈련…"한ㆍ미 연합훈련 폐지 때문에 여력"
탤리즈만 세이버 2019에 참가한 다국적 전투함들이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주위에 포진한 뒤 항해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 호주 국방부는 미국과의 연
-
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
━ Fcous 인사이드 푸틴은 과거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요원으로 독일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그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을 지냈다. [모스크
-
[중국 국방개혁 ①지상군]정보화 중점…헬기부대 능력도 키워
━ Focus 인사이드 2017년 몽골자치구 훈련장 열병식에 참여한 중국인민해방군 [사진 REUTERS=연합뉴스] 미국의 중국 때리기(bashing)가 한창이다. 중
-
한ㆍ미 훈련 종료에 일본선 ‘적 기지 공격' 무장 강화론 대두
한ㆍ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의 종료를 놓고 일본에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안보 전문가들의 분석을 곁들여 5일자에서 관련 내용
-
항모-재즘 미사일-군사위성···'공격할 수 있는 일본' 완성
일본 정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장기 국방전략인 ‘방위계획대강’과 앞으로 5년간(2019~2023년)의 무기 조달 계획인 ‘중기 방위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어만
-
지난달 육군 부대서 박격포 사격훈련 중 오발사고…“피해 없어”
[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서부전선의 육군 부대가 60mm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의 한 사격훈련장에
-
[단독] 한미훈련 이어 한국 자체 '동해안 사격훈련'도 취소
오는 12월 예정된 한ㆍ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가 취소된 가운데 한국군 단독의 대규모 화력훈련도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4일 “매년 강원
-
[단독] 남북 군사합의 이후 진풍경…해상 사격훈련하러 山 간다
해병대가 서북도서에서 실시한 해상사격훈련에서 스파이크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 사령부]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군이 서북도서 포 사격훈련을 해상이 아닌 육지에서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남북 군사합의 곳곳에 숨겨진 위험, 신뢰 구축부터 서둘러야
━ 남북군사합의 문제점 분석 평양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남북 군사합의는 긴장 완화를 위한 행보지만 위험성도 안고 있다. 청와대는 군사합의서를 ‘실질적 종전선언’이라고 평가했
-
북한군 한가운데 낙하산만 메고 뛰어들까
제2차 세계대전 후반기인 1944년 9월 17일 네덜란드. 당시 연합군은 석 달 전인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뒤 유럽 대륙에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독일의 심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