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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른채 죽는다…사람의 실수가 치명적인 '극한의 무기' [이철재의 밀담]
22일 소셜미디어(SNS) 공간이 뜨거워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샹(商)급(093형) 공격 핵추진잠수함(SSN)이 대만 해협 근처에서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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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은 산재사건, 국가 지키는 '노동'에 최소한의 예의를" [BOOK}.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 김승섭 지음 난다 천안함과 세월호. 혹자는 두 사건에서 상반된 기억과 감정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물론 두 배는 객관적으로 달랐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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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명 침몰' 인니잠수함 인양포기 "시신위치 추정한 곳이···"
53명 탑승 해저 838m 침몰 인니 잠수함, 인양 포기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군이 승조원 등 53명을 태우고 발리섬 앞바다에 침몰한 잠수함 낭갈라(Nanggala-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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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생존자 전준영, “추적 60분, 생존장병 증언 듣기 싫냐”
29일 오후 TV조선 방송에 출연한 천안함 사건 생존자 전준영씨.[사진 TV조선 캡처] 지난 28일 오후 KBS2 '추적60분'이 '8년 만의 공개-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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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의혹 재점화…"폭발한 배 아니다" vs "북한 어뢰 맞다"
천안함 46 용사, 잊지 않겠습니다 26일 오전 천안함 유가족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8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식에서 헌화를 한 후 눈물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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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회적 탈상’ 준비할 때 … 이념과 정치의 굴레 넘어서야
이종헌 전 청와대 행정관이 20일 오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전시된 천안함 앞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전 행정관 뒤로 두 동강 난 천안함의 함수 쪽 절단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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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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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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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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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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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
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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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억원짜리 첫 국산 '통영함', 앞이 뭉툭 왜?
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을 한 ‘통영함’. [송봉근 기자] 해군이 우리 기술로 처음 제작한 최첨단 수상구조함(ATS-Ⅱ:Salvage and Rescue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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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2주기] 2년 전 그날처럼 3월 넷째 주 금요일, 평택 2함대에선
천안함 폭침 2주기를 앞두고 21일 서해상에서 실시된 초계함 전투태세 훈련에서 1200t급 초계함 영주함 함미에서 투하된 폭뢰가 거대한 물기둥을 만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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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유시민, 아직도 ‘소설’인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똑같은 하늘 아래서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들을 잃은 촌부(村婦)는 1억원을 바쳐 북한에 맞설 기관총을 군함에 걸었다. 그런데 국민 세금으로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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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어뢰 파편의 행방은]Q:쌍끌이 그물로 왜 어뢰 파편은 못찾았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의 모습. 전장 7.35m인데 앞 부분은 탐지장치(seeker)가 있다. 그 뒤에 폭약-배터리-추진체 순이다. 추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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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어뢰 파편의 행방은]Q:쌍끌이 그물로 왜 어뢰 파편은 못찾았나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의 모습. 전장 7.35m인데 앞 부분은 탐지장치(seeker)가 있다. 그 뒤에 폭약-배터리-추진체 순이다. 추진체 외엔 다 알루미늄 재질로 폭발하면 시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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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천안함의 어머니들이여
천안함이 다시 침몰하고 있다. 함미와 함수가 올라왔을 때만 해도 한국 사회엔 어느 정도 단호한 정기(精氣)가 있었다. 그런데 폭침 4개월도 안 돼 기력은 수그러들고 패배주의·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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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천안함 공개 현장’ 직접 가보니
“천안함 절단면을 직접 보니 언론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처참하게 손상돼 있었다.” “내 눈으로 확인하니 조사 결과에 대해 신뢰가 갔다.” 국방부가 8일 마련한 ‘천안함 일반인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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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역사가 유시민을 거부한 이유
유시민 후보는 한국의 선거 역사상 야권단일화를 가장 완벽하게 이뤄낸 인물이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물론 막판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까지 그를 밀어주었다. 그런데도 그는 왜 실패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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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발표] 그래도 남는 궁금증 Q&A
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천안함이 북한의 중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결론 내리는 데 결정적 증거가 된 것은 쌍끌이 어선이 수거한 어뢰 추진부와 7년 전 남해안에서 건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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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수거한 ‘4호’ … 북 도발 열쇠 푼 ‘로제타스톤’
7년 전 수거한 북한 훈련용 경어뢰에는 4호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위 사진). ‘4호’와 ‘1번’을 정확하게 보도한 본지 5월 20일자 1면(아래 사진).민·군 합동조사단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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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프로펠러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느낌 … 천운 따랐다”
김남식 쌍끌이 어선 선장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어뢰 부품을 인양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그물에 걸려 올라온 어뢰 프로펠러를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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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합동조사단 발표문(전문)
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 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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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1답 ②]"프로펠러 모양 본 순간 찾던 게 이거구나"
-해저환경은 복잡하다. 북한 잠수정이 단번에 해저로 침투해 와서 공격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 이제까지 북한 소형 잠수함이 정찰 위해 여러차례 해단 해역에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