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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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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큰 화면으로 봐야 할 자연 다큐멘터리 끝판왕
마다가스카르 섬. [사진 넷플릭스] 자연 다큐멘터리의 끝판왕. 아이들 데리고 동물원 가는 것보다 이 시리즈 보는 게 훨씬 교육적이다. 동물원에선 물고기 사냥하는 고래, 무너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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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오늘 나온 채소·과일, 오늘 우리 집 식탁에 올려볼까요
차연재(서울 도성초 5·왼쪽)·추연우(화성 청계초 5) 학생모델 2005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꼬박 1년.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커플,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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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갈래요? 영화 속 그 동네
━ 비행산수2 (17) 해돋이 보려거든, 동해 삼척 비행산수 동해삼척 썰렁. 겨울 바다를 대개 이리 말하지만 동해는 북적였다. 부러 북평장날을 골라 갔으니 말이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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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개와 고양이와 함께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으로
옛날 옛날에 어느 강가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개와 고양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팔아 끼니를 때웠죠. 그러던 어느 날, 물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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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열대어 성형, 1억 6천만원 버섯…'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삶
━ “자 여러분, 빨리 비행기에 타세요. 곧 남국의 섬으로 출발합니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는 친구들을 전용기에 태우고 가족 소유의 리조트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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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씨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공동등재 추진
20세기 초 열린 씨름 광경.[사진 문화재청][사진 문화재청]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E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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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화와 다빈치 모나리자의 차이점은?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15) 민화에는 꿈이 담겼다. 꿈은 거창한 이상이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무심코 바라보는 사소한 것들이다. 민화에는 누나가 짠 자수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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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난리! 이 중국인 유튜버의 정체
[사진 picbear] 요즘 소확행(小確幸)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20여년 전 쓴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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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학교와 관공서에 향나무가 많은 까닭은?...사실은 일본산 향나무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중앙포토] 학교나 관공서에 가면 동그랗게 잘 정돈된 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바로 향나무다. 향나무는 불에 태워 향을 피우던 나무다. 장례식이나 제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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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서 잡힌 명태 1마리에 비상한 관심…“난생처음”
지난 17일 경남 거제시 덕포 앞바다에 설치된 연안자망에 잡힌 길이 50㎝ 짜리 명태 1마리. [사진 거제수협]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명태 1마리가 잡혀 지역 어민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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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사람을 잡을까, 사회를 바꿀까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마치 광화문을 옮겨 놓은 듯했다. 지난 24일 워싱턴 DC 의사당 주변의 광경과 외침은 그랬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엄마·아빠, 삼삼오오 손팻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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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정비뿐만 아니라, 문명 틀 세우는 게 치수
━ 이호영의 동양학 가라사대 한대(漢代) 화상석(畵像石)이 묘사한 하우(夏禹). 치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할아버지는 만고의 죄인, 아들은 위대한 영웅, 그리고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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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김두한·정주영도 단골이었지 … 면도는 수염 0.1mm 남게 해야 최고
━ 국내 여성 이발사 1호 이덕훈 할머니 이덕훈 할머니는 살아 있는 ‘가위손’이다. ’일하고 먹고사는 이발소가 내 집이다. 여든넷이 됐지만 언제나 동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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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핀란드 산타도 감동한 산천어 축제
양영유 논설위원 핀란드 로바니에미는 북극권 한계선에 위치한 산타마을이다. 산타의 전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연중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산타마을엔 산타우체국이 있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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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33) 숙종과 김석주] 촉망받던 인재가 사악한 모사꾼으로
출신 성분 탁월하고 문무에 능했던 김석주, 숙종의 정치공작 희생양으로 전락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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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각시붕어, 납자루,연어...태화강생태관 가보니
울산 태화강생태관 전시관. 어류 42종 등 태화강에 사는 생물 57종 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최은경 기자 “각시붕어는 태화강을 대표하는 어종입니다. 이 고기는 조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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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바다를 품은 동굴, 내가 알던 사이판이 아니다
태평양의 미국령 섬 사이판은 예로부터 유명한 가족 휴양지였다. 푸껫·발리 등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보다 비행시간(4시간)이 짧은 데다 치안도 좋고, 웬만한 호텔에는 한국인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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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토 바닷속 들어가기 전엔 사이판 안다 말하지 마라
남태평양의 미국령 섬 사이판은 예부터 유명한 가족 휴양지였다. 태국 푸껫이나 인도네시아 발리 등 동남아시아 인기 휴양지보다 비행시간(4시간)이 짧은 데다 치안도 좋은 편이다.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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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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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사랑' 대신 울어 주는 남자, 양익준
양익준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돈도 없고 능력도 없고 정자도 없다. 현택기(양익준)란 남자, 아내의 구박에도 ‘꽃노래’와 도넛만 물고 사는 천하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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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어디까지 가봤니? 직접 만든 배로 3년간 한강탐구
랑랑프로젝트의 안성석 정혜정씨가 서울 반포지구 한강에서 호락질호를 타고 달리고 있다. 최정동 기자올여름 서울시가 잠수대교를 백사장처럼 꾸미려다 계획이 무산됐다. 만약 제대로 실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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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코미디·개그 공연으로 전국 명소 꿈꾸는 아산 시골마을
지난 7월 28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한적한 들판에 자리 잡은 시골 마을에 한바탕 개그 잔치가 열렸다. 개그맨 한동아(30)씨가 삼베 옷차림에 노인 분장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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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여름방학 제대로 즐기자 '액션파 VS 방콕파?'(방콕파 편)
욜로 라이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의 줄임말로 ‘인생은 한 번뿐, 현재를 즐기자’는 뜻을 담고 있죠. 학생이 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