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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온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4대손, "할아버지 조국에서 배우고 싶어"
추석 연휴 어머니와 함께 서울 시내를 구경하며 한복체험을 한 초이 일리야 [사진 문영숙 이사장] 독립 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0)의 현손(玄孫·4대손)이 고조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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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하면 이가 시리다? 그래도 해야하는 이유
━ [더,오래] 유원희의 힘 빼세요(18)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치과는 아파야 온다는 고정관념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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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전문인 노하우 전수 받은 대학생, 지역사회 문제 해결사로 거듭나
SV이노베이션·상명대 혁신 교육 서울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 상명대 학생과 할머니들이 마주 앉았다. 그중 한 할머니가 가져온 앨범을 자랑하며 옛날 일을 눈앞의 그림처럼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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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남동생, 설거지는 내가…뭔가 바뀐 것 같다고요?
━ [더,오래] 빵떡씨의 엄마는 모르는 스무살 자취생활(2) 올해 초부터 서울에 전세를 얻어 살기 시작했다. 동거인은 쌍둥이 동생으로 둘 다 94년생 사회 초년생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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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만든 작고 예쁜 과자가 300년간 사랑받은 이유
━ [더.오래] 우효영의 슬기로운 제빵생활(1) 5년간의 백화점 MD 생활을 뒤로하고 르꼬르동 블루 영국으로 유학을 결심했다. 그곳에서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청춘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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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최대 수입 6300만원…‘제2의 박막례’ 꿈꾸는 시니어들
구독자수 100만명을 보유한 박막례(72) 할머니는 한국의 대표 시니어 유튜버로 꼽힌다. 박씨의 책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수 없다』에 따르면 할머니는 농부의 막내딸로 태어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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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돌풍' 한국계 크리스티 안 "뜻깊은 추석 보냈어요"
춘추전국시대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 눈에 띄는 한국계미국인 선수가 있다. 올해 US오픈에서 16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킨 크리스티 안(27·미국·93위)이다. 미국 교포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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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값 좀 오르면 안되나요?" 태풍에 멍든 하소연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53) 이제 곧 한가위, 추석이다. 반가운 명절이 다가오니 이곳저곳도 바빠진다. [사진 pixabay]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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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 지내고 지방 태우다 잠실 고층아파트서 화재 소동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 화재와 관계 없음. [연합뉴스] 추석인 13일 오전 차례를 지낸 뒤 지방(紙榜)을 태우다 화재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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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넘으면 4명중 1명 사망, 골절 전엔 증세 모르는 '이병'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여성 환자가 골밀도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해마다 다가오는 추석, 가족이 한데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일상에 치여 미처 챙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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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비-주거비 내놔라"···명절 반란, 부모도 소송 건다
매년 명절이면 이른바 ‘명절증후군’ 때문에 이혼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명절과 이혼 소송 증가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통계 수치에서는 일부 상관관계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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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구한말, 조선 여인은 왜 북극바다 섬까지 흘러 갔을까
4월이지만 얼어붙은 야쿠츠크 레나강변에 있는 항구. 폭이 수km에 달해 마치 바다항구처럼 보인다.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극은 비밀의 문이다. 100년도 더 전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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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면 공짜래요… 추석 혜택 쏟아지는 테마파크
한복을 입은 학생(19세 이하)은 9월 15일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공짜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명절인데 뭐할까, 고민된다면 일단 밖으로 나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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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앱'으로 부모님을 아기 얼굴로…추석에 즐길 만한 사진 앱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멋진 ‘인생 샷’을 남겨 보는 건 어떨까. 명절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줄 요즘 핫한 '사진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한다. ━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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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과할 때까지 못 죽는다” 마지막 서양인 위안부
━ 오헤른 96세로 영면 루프 오헤른(맨 오른쪽)이 생전 한국의 길원옥(맨 왼쪽) 할머니와 대만의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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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은 추석연휴 전날 밤9시, 골프장은 첫날 새벽 붐빈다
━ 서울 남은 자들의 추석 연휴 평상시 차들로 가득 찼던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이었던 9월 23일 오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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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주택서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에 무게
[연합뉴스] 인천 강화도의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A(84·여)씨가 타살되었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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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과 전엔 못 죽는다"던 최후의 유럽계 위안부 떠나다
네덜란드계 여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얀 루프 오헤른의 젊은 시절. 지난달 타계했다. [위키피디아]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고(訃告)란은 최근 영면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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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인생 40년 만에 혼자 보내는 추석, 너무 좋다 했는데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05) 명절이 아니면 가족이란 이름의 우리가 언제 한자리에 모이겠는가. 아직은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가고 부모님을 찾아뵈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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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은 추석연휴 전날 밤9시, 골프장은 첫날 오전 5시 북적
━ 교통 빅데이터로 본 텅 빈 서울 ‘연휴의 재구성’ 지난해 추석 연휴 서울 사람들의 이동 빅데이터 분석. 그래픽=신재민·심정보 기자 shin.jaemin@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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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능력 판정 때 아들·딸 차별 20년만에 사라진다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한 한 할머니가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복지부가 내년에 제도를 개선하면 9만여명의 극빈층이 월 평균 30만원의 생계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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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지만…‘물밑’ 1+1+α, 강제징용 해법 경우의 수는
이달 초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ㆍ한 의원연맹 간사장이 방한 뒤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된 ‘1+1+α’ 방안을 8월15일쯤 일본 정부 측에 비공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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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아가씨 대신 OO씨, 여가부 추석 맞아 새호칭 제안
여성가족부의 추석 맞이 가족 캠페인 포스터. [사진 여성가족부] 도련님 대신 OO씨, 장모님 대신 어머님, 외할아버지 대신 할아버지…. 여성가족부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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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태풍 ‘링링’으로 10여 명 사상, 12만 가구 정전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공사장에 강풍으로 가림막이 쓰러져 있다. [뉴스1] 초속 50m가 넘는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