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환의 지방시대] 7년째 출산율 1위, 세종시의 비결을 묻다
━ 인구 부문 절대 강자 세종시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는 넓고도 빽빽하다. 서울시 면적의 약 4분의 3(464㎢)에 37만
-
밭일 마치고 돌아오다 참변…‘영암 버스사고’ 할머니들 산재 인정받았다
영암 버스사고 현장 [연합뉴스] 밭일을 마치고 마을로 돌아가다가 참변을 당한 ‘영암 버스사고’ 피해 할머니들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19일 민중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
온열환자 무직·농어민 최다 … 폭염은 ‘약한 고리’를 덮친다
━ [SPECIAL REPORT] 가마솥 한반도 폭염 속에 네 살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갇혀 숨졌다. 올 여름 들어 18일까지 폭염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8명이
-
[?논쟁]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 기소를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검찰이 지난달 박유하 세종대 교수의 『제국의 위안부』를 명예훼손으로 기소한 후 국내 지식인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지식인들까지 나서 역사적 사실관계를 둘러싼 논쟁부터
-
섬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채우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week&] 겨울 보약 "찜질"
핀란드가 사우나, 일본이 온천이라면 한국엔 '찜질방'이 있다. 외국 관광객들은 세계 어디를 다녀봐도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시설'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럴 만도 하다. 요즘 도
-
[week& cover story] 겨울 보약 '찜질'
핀란드가 사우나, 일본이 온천이라면 한국엔 '찜질방'이 있다. 외국 관광객들은 세계 어디를 다녀봐도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시설'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럴 만도 하다. 요즘 도
-
사랑을 다듬는 '가위손 가족'
▶ 김기섭씨 가족이 전남 나주시 봉황면 두운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이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왼쪽이 부인 강고순씨, 가운데는 둘째딸 김미라씨. 나주=양광삼 기자 "저번엔 머리를
-
제9회 국제연극제 개막…이종일씨 '17년 열정' 의 보람
‘양민학살’의 연상으로만 남은 경남 거창.지금 이곳의 번화가 중앙로를 가득 메운 플래카드는 대통령 후보의 이름을 알리는 것들이 아니다.지난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이어지는 연극제
-
제2부(7)|동국대 일본 중국-사국 지방 학술기행 장한기
오사카 공항에서 작은 프로펠라 비행기로 도쿠시마(덕도)에 내린 것은 지난해8월 24일, 해질 무렵이었다. 공항에는 이곳 민속예능학자이며 무용평론가인「히노키」(회영사)씨가 차를 갖고
-
차도엔 말달구지도
카토비체시는 바르샤바에서 남쪽으로 3백㎞ 떨어진 체코국경에 가까운 공업도시라고 안내자가 일러주었다. 바르샤바에서 4차선 도로가 뻗어있기는 했으나 고속도로는 아니다. 잘 포장된 도로
-
한문학 ·유생에 밀려난 민족의 얼|노동요등 천8백수 제 3즙에 실어|채집된 2만5천수 모두 낼 계획
『일제로부터 해방된 고국에서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망각 돼가는 한국의 전통문화였습니다. 특히 민요의 경우는 구전에만 의존했기 때문에 망각의 정도가 더욱 심한 것 같았습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