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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었지만 전기요금 인상 쉽지 않네, 한국전력[앤츠랩]
"2020년 이후엔 원자력 발전 이용률 상승, 신규 원전 가동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 2019년 9월 한국전력이 낸 보도자료 한 구절입니다. 명색이 공기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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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불문 2년간 연구비 6억···'132조 빚더미' 한전이 설립하는 대학의 교수 빼가기 논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한전공대) 행정강의동 조감도. 사진 KENTECH 정부의 탄소 중립 공약에 따른 에너지 특성화 대학으로 추진 중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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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공공요금까지 인상 대기…물가 9년만 최고치 전망
전기요금, 우윳값 인상에 이어 도시가스ㆍ대중교통 같은 공공요금의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말 물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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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원전 허상이 빚어낸 신한울 1호기의 지각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9일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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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문 정부서 영업익 70% 줄고 인건비 21% 늘었다
━ ‘빈(空) 기업’ 된 공기업〈상〉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임금·복리후생비·퇴직급여 등 직원들에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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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기업의 역주행…이익 70% 줄었는데, 인건비는 21% 증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금ㆍ복리후생비ㆍ퇴직급여 등 직원들에게 주는 ‘인건비’는 20.6%나 늘었다. 수익은 줄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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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혁" 그렇게 출발…12년만에 해체론 나온 LH
“기존의 병폐를 도려내고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하는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택 공급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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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400조 늘리는 문 정부, 공기업 빚도 100조 늘린다
정부만이 아니라 공공기관도 빚더미에 올랐다. 39개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부채는 5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4년 후 공공기관은 자기자본의 1.7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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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도 500조원 빚더미…文 정부 임기 동안 99조원 늘어
정부만이 아니라 공공기관도 빚더미에 올랐다. 39개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부채는 5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4년 후 공공기관은 자기자본의 1.7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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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환경비용 누가 지불할 것인가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 교수 대중교통·수도·전기 등 우리나라의 공공서비스는 낮은 요금에 비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공짜 점심이란 없다. 원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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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기요금 개편안 마련’ 한전 계획 무산
올해 상반기 중 전기요금 개편안을 마련해 추진하려던 한국전력의 계획이 물 건너 갔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안팎의 얘기를 종합하면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한전 이사회에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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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전력량 15% 껑충···한전은 전기료 개편 '눈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 지표가 일제히 나빠졌지만 전력만큼은 예외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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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안 된다는데…한전 사장 또 “전기료 할인 없애야”
김종갑. [연합뉴스] 김종갑(사진) 한국전력 사장이 “한전의 (올해) 정책비용은 3년 전보다 3조원 늘어 7조9000억원가량 된다”며 재차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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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용 3兆 급증에…한전 사장, “전기료 특례할인 종료해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사진)이 "한전의 (올해) 정책비용은 3년 전보다 3조원 늘어 7조9000억원가량 된다"며 재차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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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2배 커지는데…한전은 8300억원 한전공대 설립 '속도'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 설립·운영 비용이 5년간 총 8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추진하는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적자가 2023년까지 약 3조5000억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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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요금 체계 개편 검토…野 “탈원전 적자 누적 탓”
한국전력공사가 검토 중인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사실상의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주장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11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다. 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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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심화” vs “설립 반대는 정치쇼” 한전공대 파열음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김영록 전남지사(가운데)와 지난 7월 나주 빛가람전망대에서 한전공대 부지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오후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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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수익성 반토막 이상 줄었는데…임직원 증가폭은 두배
한국철도공사.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39억원에 달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꾸준히 흑자를 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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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한전공대는 코미디다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1962년 서울 마포에 대학이 하나 생겼다. 2년제인 수도공업초급대학이다. 2년 뒤에는 4년제 수도공과대(首都工科大)로 커졌다. 설립 주체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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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태양광 이어 LNG 논쟁…“값 비싸고 공급 불안”
LNG 운반선인 ‘현대 그린피아’호. 지난해 LNG 수입량은 4400만t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정치권에서 에너지 논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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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ㆍ태양광 이어 LNG…에너지논쟁 3R, 야권 “비싸고 공급도 불안”
월성 원자력발전소 [뉴스1] 정치권에서 에너지 논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35%로 끌어올리는 것 골자로 한 ‘제3차 에너지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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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소액주주 “부실 경영·‘탈원전’ 정부 하수인…사장 사퇴하라”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강남지사 앞에서 한전 소액주주 행동 회원들이 한전 주가 하락 피해 탄원 및 김종갑 한전 사장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 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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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립공대냐” VS “글로벌 에너지大”…‘한전공대 2000억원’ 지원 논란
지난 1월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전남 나주 혁신도시 내 부영CC 전경. 프리랜서 장정필 ━ “없는 살림에…과도한 지원” 비판 전남도가 전남 나주에 들어설 한전공과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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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최악 실적…순익 2조 넘던 한수원도 적자
최근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줄줄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37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다. 2016년 2조4548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