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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까지 100명 호소에도 소용 없었다
"더이상 증오하지 말자!(No More Hate)", "정의를 위해 싸우자!(Fighting for Justice)"16일 오후 오렌지카운티 소도시 로스알라미토스의 테니스 코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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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교회·동문회…'각개 전투' 열전
'1903년 9월 22일 안창호는 얼마 안 되는 한인 동포가 생계를 둘러싸고 서로 다투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당시 한인은 학생과 인삼 상인 20여 명 정도였다. 이 적은 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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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앙숙 가주' 13일 첫 방문
한인 민권단체 민족학교 등 남가주 이민자 단체들이 12일 베벌리힐스 가든스파크에 모여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오늘(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주 방문에 항의하며 이민자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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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하는 단체 돼야
# 강모(35)씨는 "LA한인회 하면 한인을 위한 단체라는 느낌은 든다"면서 "하지만 실상은 한인 한인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 없다시피하다. 회장과 이사진 자리 놓고 다투고 그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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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북 제재 효과의 이면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따른 에너지 연료 및 외화 유입을 추가로 막는 결의안 2397호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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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대한’ 국호 말살작전…“한국 대신 조선으로 불러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3·1운동-윤봉길 의거-카이로선언 상해 홍구공원 작탄(炸彈) 의거(1932.4.29)를 사흘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거류민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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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주 한인문학에 빛을 밝힌 작가들
"이민자들은 안쓰럽게 피는 꽃이다. 미주 한인 문인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이 큰 땅에서 한국말로 작품을 쓴다는 게 얼마나 힘이 들까 싶어서다."(나태주 시인)"문학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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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te Korean" 발언 교사 퇴출
한인 학생에게 수 차례 "나는 한인을 싫어한다(I hate Korean)"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 스패니시 교사가 뉴저지주 버겐아카데미 고교에서 퇴출됐다.하워드 러너 버겐카운티테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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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예루살렘’ 외교부 “교민·여행객에 주의 당부”
이스라엘 국기 너머로 예루살렘 올드 시티가 보인다. [사진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면서 이스라엘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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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버겐아카데미 교사 한인 정치인들도 해임 요구
4일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왼쪽부터), 글로리아 오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 등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민주당 소속 한인 시의원들이 버겐아카데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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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차별 교사 해임하라"
29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 대표들이 버겐아카데미 고등학교 교사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밝히고 있다.뉴저지주 한인 단체들이 수업 중 한인 학생들을 향해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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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아카데미 한인 학생 차별 발언…한인사회 강력 반발
뉴저지주 버겐아카데미 고등학교 교사의 한인 학생 차별 발언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한인회 및 학부모 단체에서 일제히 항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으며, 버겐아카데미를 관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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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서로 가진 능력이 다를 뿐”…유엔대사에서 장애인 편견 해소 대사 된 오준
청각 장애인 후원 단체 '사랑의달팽이'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준 전 유엔대사가 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응했다. [사진 사랑의달팽이]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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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포커스] 송년모임 시즌…'규모'냐 '실속' 이냐
올해 송년 모임 시즌이 다가오면서 일부 한인단체들이 무리한 스폰서 추진과 과다한 비용 지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한 단체 송년모임에서 다양한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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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맨해튼에 첫 평화의 소녀상 外
━ 맨해튼에 첫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도 세워졌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맨해튼 시내 뉴욕한인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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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콘서트장 위로 총탄 빗발 … CNN “킬링필드로 변했다”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야외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다. [라스베이거스 AFP=연합뉴스] “드르륵… 드르륵…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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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재신청 대거 몰린다…다음달 5일 마감 마지막 갱신 15만 명 예상
AP Photo소위 '드리머'들이 불체청년 추방 유예(DACA) 폐지에 따라 내달 5일로 다가온 마지막 갱신 과정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DACA의 폐지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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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보다 무서운 이민법...한인 사회도 타격
'하비'에 의해 범람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휴스턴 시내에서 남성들이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있다.[AFP=연합뉴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기세가 무섭다. 하지만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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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 Outlook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LA)까지, 시퍼렇게 출렁거리는 태평양의 바닷길이 이수(里數)로는 8만이다. 그 먼 길 너머, 강보에서부터 익힌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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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감독은 하늘 … 한국식 도제 관행이 부른 영화계 인권침해
캐스팅됐던 여배우가 촬영 중 폭력을 당했다며 감독을 고소한 영화 ‘뫼비우스’.“죄송하지만 해외 참고사례로 뽑을 만한 게 없어요.” 전화기 너머의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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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외국 사례가 없다"…한국영화 현장의 폭력적 관행 어떻게?
캐스팅됐던 배우가 강요와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 [중앙포토] “죄송하지만 해외 참고사례로 뽑을 만한 게 없어요.” 전화기 너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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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3(히스패닉 갱단)에 한인사회도 '불안'
히스패닉 갱단 MS-13의 활동 무대가 퀸즈 한인타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 퀸즈 북동부에 형성된 한인 밀집 거주 지역과 상권은 비교적 히스패닉 갱단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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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햄버거 대장균' 연 1만명 이상
한국에서 4세 아동이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고 신장 투석까지 받게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보다 햄버거 섭취가 많은 한인들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가는 '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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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여성 느는데…남성 노숙자만 '관심'
길거리 여성들이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여성 노숙자를 위한 관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도네이션 물품 등도 주로 남성에게 치중돼 있기 때문이다. 한인 노숙자 단체 관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