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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모시 속에 이탈리아 패션을 담다
1년 내내 블랙 의상만 입는다는 조반니 오토넬로 교수. 색이 아닌 단추·주름 모양 등의 미묘한 차이로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는 걸 즐기기 때문이다. “하루를 꼬박 매달려도 4cm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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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산모시로 만든 토퍼 개발, 여름밤 잠자리로 안성맞춤
태인상사 ‘알베르고’ 태인상사가 개발한 현대모시 침구 세트 [사진 공주대 글로컬비즈니스지원사업단]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평소 잦은 야근과 회식, 카페인 과다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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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전통모시에 현대 방적기술 적용 … "시원한 여름을 입으세요"
공주대산학협력단-대진직물 대진직물이 ‘한산모시를 활용한 자카드제품 글로벌 명품화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현대모시 생활한복. [사진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여름철 시원한 의류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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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프랑스 디자이너도 반한 '현대모시' 제품 출시
공주대학교글로컬 비즈니스지원사업단 에스엠 인터네셔널은 지역연고(전통) 산업육성사업 ‘한산모시를 활용한 자카드 제품 글로벌 명품화사업’ 수행기업으로 한산모시혼방사를 활용한 침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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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서울서 맛보는 옛 주막 재미…명주와 야성의 안주 '막걸리이야기'
주점 ‘막걸리이야기’에서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수육과 생김치’ 안주. 수육은 돼지 다리살을 재래된장·매실액·사과·설탕 넣고 삶아서 식힌 것이다. 뒤에 세운 막걸리는 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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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드레스, 뿌리 살린 부케…300쌍 에코웨딩 이끈 이경재
“환경에 해가 덜 가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이경재 대표. 한산모시와 옥수수 전분, 한지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들고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사회적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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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해외 패션쇼만 400회 이상‘한복 세계화’ 앞장서는 디자이너 이영희
인정한다. 패션 담당 기자로서 한복 기사를 다루는 건 대부분 설이나 추석을 앞두고서다. 한복 디자이너를 떠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한복은 멀리 있다. 한데 ‘한복장이’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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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박람회 개막
‘2008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12일 시작됐다.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227개 섬유업체가 426개의 홍보 부스를 열어 기능성 신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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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 日에 첫 수출 충남 서천군 권예식씨
올해로 39년째 한산모시를 짜고 있는 권예식(權植·54·여·충남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씨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요즘처럼 모시 짜는 일이 즐거운 적이 없었다. 한산모시 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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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션계도 '대~한민국' 열풍
"한국은 월드컵 축구에서 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승리했네요. 축하합니다."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패션 위크(주간)'에 참가한 일본의 프리랜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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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 생산 다시 활기/고급한복감으로 잘나가 재배면적 늘어
여름철 천연고급옷감으로 모시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모시생산이 다시 늘고 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모시의 원료가 되는 저마 재배면적이 최근 몇년새 계속 늘어나 지난해 44.6㏊(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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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옷이 다양해졌다
앉아있어도 땀이 나는 요즘 같은 때 뭐니뭐니해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모시옷이다. 까끌한 감촉에 올마다 바람이 스미는 모시옷은 보기에도 정갈하고 상큼하다. 하지만 워낙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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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산 섬유제품 날개돋친듯 팔린다
식탁보·방석·손수건·옷·이불등 목면·비단·모시로 된 중공산 섬유제품들이 국내시장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각 백화점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중공상품 전시회의 인파가 말해주듯 중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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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특산의 고장 (5)|보령 갈포
『철커덕, 철커덕』. 갈포 벽지 작업장 아가씨들의 손놀림이 재빠르다. 작업장안은 향긋한 마른 풋내가 그득하다. 나무로 된 북이 아가씨들이 추를 잡아당길 때마다 직조기의 좌우를 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