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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아름다움, 곡선에 있어요
스페인 사진 작가 티노 소리아노가 지난달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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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무엇을 입느냐? 어떻게 입느냐!···패션 끝판왕, 스타일리스트
| 쇼부터 디자인 협업, 전시 기획까지··· 패션의 처음과 끝에 스타일리스트가 있다‘패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이 디자이너다. 가장 근본적인 일, 옷을 짓는 창작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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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시간이 멈춘 한옥마을, 그 속에 숨은 반전 골목
| 세월에 새 옷 입힌 익선동종로 빌딩 숲 사이 작은 한옥섬에 사람 몰려경양식1920·열두달 등 개성있는 맛집 가득인스타그램 #익선동 해시태그만 5만4000개100년 된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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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마놀로 블라닉을 꿈꾸는 패션 특성화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고 마놀로 블라닉은 하이힐을 창조했다.’이 스페인 출신 패션 디자이너의 구두는 인기 미드에 나오면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 특별한 디자인에 반한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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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프라다 가방 빌려드려요, 패션도 공유경제
“입을 게 없다”는 한국 직장여성들 옷장은 늘 옷으로 꽉 차 있다. 회사원 정혜윤(30)씨는 화이트 셔츠만 여섯 벌이나 된다. 막상 꺼내 입자면 뭔가 유행에 뒤처진 듯해 내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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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자연음향 타고 흐르는 국악 향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길 건너엔 몇 해 전까지 주유소가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몰리는 우리 대표 궁궐의 위상과는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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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서태후, 한 끼에 128가지 음식…농민 1명 1년치 식비 썼죠
아이반 리 셰프가 지난 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고메 프로젝트’ 참석차 방한해 황실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20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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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리애나가 반한 서혜인, 저스틴 비버 단골 박종우
이젠 창의 한류다 영토 넓혀가는 한류| ‘패션의 심장’ 유럽서 부는 K패션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워모’정욱준, 한국인 최초로 무대 올라이정선은 4년째 런던컬렉션 장식지난 6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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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나눔이 축복이라던 어머니, 세상 살리는 디자인하는 아들
배 교수는 판매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매년 240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배상민 KAIST 교수배상민(45) 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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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집 속에 집을 짓다, 미국 땅에 둥지 튼 성균관 명륜당
지난 15일 한국실 개관 행사에서 국가실 학생 가이드 모임인 ‘쿼바디스’ 회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한국 교민과 각국 손님들. 한국실이 자리 잡은 미국 피츠버그시 피츠버그대 ‘배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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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일 정상회담 다음날 '서 있는 소녀상' 만든 여고생들
[사진 박종근 기자]4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길 가던 시민들이 못 보던 조형물 앞에서 발을 멈췄다. 단발머리에 한복 차림을 한 어린 소녀의 동상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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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입던 재킷, 씨스타 뮤비 의상 … 스타의 향기 품어요
국내 최대·최고의 나눔축제인 ‘2015 위아자 나눔장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05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위아자 나눔장터는 올해 11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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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식 가족의 유산
[여성중앙] Family Heritage 1 의학 박사 남재현씨 가족과 함께한 촬영 중 일부다. 아내와 딸, 아들과 함께한 남재현 박사는 약간은 멋쩍은 듯 무뚝뚝한 우리네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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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유리의 변신에 놀라움 기발한 가구 디자인에 즐거움
에르메스의 원형 대리석 테이블 1 카르만의 오르부와 전등. 샹들리에 전등이 녹아내린 듯한 아이러니한 디자인이다 2 카르만의 티 베도 올빼미 전등 3 카펠리니의 판다 전등 4 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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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만 명 즐겨 찾는 김해 동상동,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리모델링 나서
외국 대학생이 한국의 전통문양과 색상을 살려 다문화 거리의 가게 간판 등을 디자인하면 어떤 모습일까. 한국과 외국 대학생들이 김해시 동상동 거리의 가게 디자인을 바꾸기로 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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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자리에 모인 우리의 멋
제9회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14)가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공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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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사면서 문화산책까지 … 갤러리 같은 매장 꾸미죠
스페인 신발 브랜드 `캠퍼`의 최고경영자 미겔 플룩사는 “혁신적인 기능과 더불어 일상의 유머감각을 놓치지 않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산업화로 모든 것이 비슷해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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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보고 새롭게 봤더니 새로운 문이 활짝
최욱의 작품. 문의 형태가 열고 닫는 행동과 시야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흔히 이중적 속성을 지닌 자를 ‘야누스’라 한다. 야누스는 로마 신화에서 문(門)의 수호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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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세계적 디자이너가 없는 이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디자인한 사람은 외국인이지만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일상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디자인이란 단어가 유행처럼 쓰인다. 에코 디자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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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꿈 많던 열여덟 청년 최홍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도, 그래서 을지로 2가에 있던 철물점 순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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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
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 2‘최가 철물점’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 사실은 자주, 예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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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서 춤추고 멋도 부리는 재미 롱보드는 별난 맛
1 스티브J&요니P 부부가 롱보드 연습을 위해 즐겨 찾는 한강 둔치 반포지구. 보드를 허공에 던졌다 다시 타는 트릭과 판 위에서 스텝을 밟고 손동작은 하는 댄싱을 보여 줬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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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생각하는 한국적 vs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적
4년 전 패션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매달 한 번씩 학교를 정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다른 주제를 정해줬다. 단 공통점은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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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선과 여유·간결함 … 선비의 기품 담긴 포
홑도포(장정윤) 영국엔 신사도가 있고, 일본엔 사무라이 정신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답은 선비, 선비정신이다. 문(文)·사(史)·철(哲)을 다루면서도 시(詩)·서(書)·화(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