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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실패·리더십 실종...남자 유도, 세계선수권 노골드 굴욕
2022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데 그친 황희태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 사진 IJF 한국 남자 유도가 노 골드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도쿄올림픽 후 첫 세계선수권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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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 트레일워커’ 100km 완주하며 ‘인생 기부’
5월 신록이 피어나는 자연 속을 걸으며 기부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다. 100km를 38시간 안에 완주하는 만만치 않은 코스여서 해외에서는 ‘인생기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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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금치'의 추억 … 성숙한 소비문화 필요한 때
이상용대아청과 기획이사 지금부터 3년 전인 2010년 가을, 전국에서는 배추값 급등으로 ‘금치몸살’을 앓고 있을 때다. 영국과 일본 등 해외 언론의 취재요청을 받은 일이 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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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를 가다] 억새밭 한번 오지게 넓구나
신불재 억새 평원. 사람 키 만한 억새가 등산로를 뒤덮을 정도다. 붉게 물든 산에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번 주말엔 꼭 산에 가자’고 약속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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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가 김남희의 꿈
누구나 한번쯤 그런 꿈을 꾼다. 어느 날 문득 멋지게 사표를 날리고, 방 보증금을 빼고, 얼마 안 되는 적금까지 탈탈 털어 미지의 세계로 확 떠나버리는!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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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한번쯤 종주 꿈꾸는 산중의 산 지리산
지리산. 한국 최초의, 그리고 최대의 국립공원. 북한산 국립공원의 다섯배 규모로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산청.하동.함양의 3도 5개 시.군에 걸쳐있다. 한해 평균 3백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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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 苦行'
일 본 산악인에 대해 한참 얘기한 이유는 젊은 두 여성이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백두대간(白頭大幹)을 종주한 소감을 이 말로 대신했기 때문이다. 22세의 동갑내기 여성 산악인 최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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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화제] 행·패러글라이딩 '열풍'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단산. 산 정상(해발 8백66m) 문경활공랜드(1만3천여㎡)는 요즘 주말과 휴일이면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려는 동호인들로 북적인다.준비를 마치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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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젠 전국정당으로 지역구도 허물 때 - 권정달의원
권정달(안동을) 의원은 지난해 8월 한나라당을 탈당해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97년 대선 후 TK 출신 현역 의원으로서는 첫 국민회의 입당이었다. 이후 권의원은 당 부총재와 경북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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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지리산종주,구름보며 걷고 또 걷고…
"오를 곳이 없다. 더 이상 전진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기쁠뿐이며 아직도 멀었나하고 뒤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사실이 마음 놓일 뿐이다. "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8천1백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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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1200km 종주 고통도 신바람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단군이라는 뿌리에 닿듯 산줄기를 더듬어 가면 이 땅 모든 산줄기의 근간이자 어버이가 되는 백두산에 이르게 된다. 백두산까지의 산은 물줄기에 의해 끊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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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을산이 부른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만에 맞이 하는 황금의 추석연휴. 서울의 각 산행단체는 이번 연휴를 맞아 당일에서 길게는 4박5일의 일정으로 산행을 준비했다. 45개 산행단체중 27개 단체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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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산행 러시 - 산행.해수욕 즐기는 울릉도 인기
'여름 산이 부른다.' 뙤약볕을 받으며 장쾌한 능선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해가 진다.여름밤 총총한 별을 이불 삼아 하룻밤을 지새다 보면 자연이 주는 진한 감동이 새삼스럽다. 휴가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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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응봉.덕숭산등 온천산행-설산 찾아 묵은 피로 말끔히
요즘 전국의 많은 산들이 흰눈으로 덮여 있다.겨울 산행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눈꽃으로 덮인 설산을 오르는 즐거움.올 겨울이다 가기전에 눈구경을 못한 사람들은 한번쯤 주말 산행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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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나는 이렇게 보내겠다|각계 인사들이 밝히는 올여름 피서계획표
바캉스철이다. 여유가 있든 없든 한번쯤은 바캉스계획을 짜보게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와 어디로 가느냐하는 결정은 때론 대단한 고민을 안겨준다. 무리해서 계획을 잡아놓으면 부담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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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하계휴가도 이제 막바지, 1년 내내 일요 과부를 만들어 온 등산인들은 모처럼의 휴가를 이용하여 한번쯤 가족 동반의 산행도 기획해 봄직하다. 가족 동반은 초심자들이 따르게 마련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