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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엔 사드보다 이지스함이 효율적”
사진 김춘식 기자 -북한이 SLBM 사출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예상됐지만 심각한 문제다. 북한은 그동안 소련제 잠수함과 미사일을 기반으로 SLBM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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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소형화 능력 보유한 듯…사드로 한반도 방어엔 의문"
테렌스 로리그 美 해군대학 교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등 군사적 위협과 긴장 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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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전문가 11명 머리 맞댔다
20일 오후 LA한인타운내 라인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지역협의회(회장 최재현) 주최로 한미 평화통일포럼이 개최됐다. 한미 양국의 대북 전문가 11명과 150여명의 초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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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박 대통령의 방미를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일러스트=김회룡]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 박근혜 대통령의 6월 중순 방미가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제안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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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방북’ 뒤집은 날, 북한 “핵 소형화 단계” 으름장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본관 현관에서 맞이하고 있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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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채소·과일, 남한 기술로 북한서 생산해 중국에 팔자
오는 24일로 정부의 5·24 대북조치가 취해진 지 5년을 맞는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로 40여 명의 장병이 숨진 데 대응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남북교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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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진출 외국기업 351개 … ‘은자의 왕국’ 빗장 연 돈의 힘
#1. 미국인 그래픽디자이너 조시 토머스(28)는 2013년 4월 6~14일 북한 평양에서 자신만을 위한 ‘맥주 투어’를 했다. 맥주 애호가인 그가 영국인이 설립한 북한 전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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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어랑·북청·숙천 농업개발구엔 … 정부,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 검토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전수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내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18일 “북측이 200가구 5곳을 복합영농단지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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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외국 배워라” … 한국 특구 자료 4000쪽 내각에 보내
“대외 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경제개발구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내부에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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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WEF 참석 위해 방한” … 충청 귀향은 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공항에서 “2013년 8월 이후 2년 만에 고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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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맛’ 들인 북 … “쿠쿠밥솥이 북 억양으로 말하면 대박날 것”
“말하는 압력밥솥 제품에 북한식 억양을 입력해 판매하면 평양에서 대박 날 거다.” 남북관계에 정통한 대북 전문가가 최근 복수의 북한 소식통 얘기를 듣고 전한 말이다. 이병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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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반대한 6·3세대도 반일 민족주의에 빠지진 않았다
위 흑백사진은 한·일 협정 반대 시위 초기인 1964년 3월 26일 중앙청 앞(현 광화문광장)에서 군경과 대치 중인 학생 시위대.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6·3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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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해진 북한 위협 … 한·일 핵잠수함 보유 목소리 커진다
북한이 지난 8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 [노동신문] 관련기사 北, 소련제 SLBM 사출장치 일본 통해 2003년 수입 공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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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NIE] 백두산 20년 안에 폭발한다고?
백두산 천지.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규모 7.9의 지진이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했다. 사망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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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선제타격·요격 어려워 킬체인·사드 무력화 우려
일요일인 10일 군과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분주했다. 북한이 지난 8일 실시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사출 실험에 성공했다는 첩보가 입수돼서다. 사출 실험은 잠수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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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분단 70년에 묻다, 우리 사회 어디로 가야 하나
백낙청이 대전환의 길을 묻다 백낙청 외 지음, 창비 352쪽, 1만5000원 세월호의 비극을 겪으며 너나없이 외쳤다. 우리 사회가 달라져야 한다고. 하지만 1년여가 지나도록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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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한반도 무기시장 접수…12조원 이상
[월간중앙] 1. 록히드마틴의 CEO 겸 회장을 맡고 있는 매릴린 휴슨. 휴슨은 2014년 미국 500대 상장사의 여성 CEO 중 최고의 연봉(370억원)을 받았다. / 2.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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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한·미·일 다자채널로 꽉 막힌 한·일관계 우회로 뚫어야”
“일본과 할 얘기가 있으면 만나야 한다. 하지만 반드시 양자일 필요는 없다.”(국민대 이원덕 일본학연구소장) 외교 전문가들은 꽉 막힌 한·일 관계를 풀기 위해선 박근혜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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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 할수록 더 꼬여 … 박근혜 ‘도덕 외교’ 패러독스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한·일 관계와 관련된 발언입니다. 보기를 보고 질문에 답하세요. ① 바른 역사 인식이 전제되지 않으면 미래지향적으로 가기 어렵다 ② 역사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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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욱 “더 이상의 대북제재 필요 없다”
존 햄리 CSIS 소장정종욱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까지 충분한 제재들이 가해진 만큼 더 이상의 대북 제재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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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버그 “중국 뜬다고 미국 쇠퇴 안 해”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북아 이해 당사국들은 (한반도) 평화의 걸림돌을 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미래 국제질서를 전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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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통일한국 원할까” 대학생들 열띤 질문
이번 포럼의 백미는 정규 세션이 끝난 후 전문가 패널과 청중이 참여한 토론이었다. 존 햄리 CSIS 소장이 사회를 본 토론에서 포럼에 참석한 대학생 200여 명의 질문이 줄을 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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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박 대통령 임기 내 남북관계 큰 이벤트 있을 것”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6·25 이후 65년, 한반도 평화 전망은’ 주제의 세션에서 “10년, 20년 전에는 통일 비용이 현상 유지 비용보다 높았지만 이제 한국과 역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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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릭 “중·일 사이 한국, 개방·역동성 살려야”
조지 W 부시 정부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는 포럼 기조연설에서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한국이 지정학적 입지를